마음공부 1

[나탐 Natam] 나를 사랑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근본부터 해결하기)

Buddhastudy 2021. 11. 22. 19:21

 

 

 

 

나를 사랑하는 것이 무엇일까?

상처받은 자아의 이해와 치유

 

*나를 사랑??

나를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감이 안 잡히는 경우, 이런 걸까?

(나는 나를 너무 사랑해!

내가 너무 좋아, 나는 최고이심!)

 

나에 ego 기분 좋은 감정을 갖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

사실 감정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비유해보자면 이런 거예요.

 

만약에 숲속을 걷다가

도토리를 열심히 까먹고 있는 다람쥐를 보게 된다면?

그 순간 아무 생각 없이 마냥 흐뭇하게 다람쥐를 관찰하게 되겠죠.

다람쥐를 관찰하고 있는 그 순간은

시간이 멈춘 ㅇ듯 평화롭고 고요합니다.

 

*나를 사랑한다.

제삼자의 입장에서 나를 너그럽게 바라볼 수 있는 것

내가 어떠하든 나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내가 뭘 하든, 어떻게 생겼든, 어떤 조건과 환경을 가졌든

모든 것을 초월하여 괜찮은 것

 

나에 대해 생각 감정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나에 대해 열등감, 우월감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나에 대해 잘잘못을 평가하거나 판단하지 않습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나에 대해서 이런 평화로운 마음을 갖는 것이 어려워요.

 

*나 사랑이 어려운 이유

그 이유는 나의 외부 자아가 무의식적 관념들에 의해서 두껍게 포장되어있기 때문

포장되어 있다 = 나를 어떤 기준에 맞춘다.

(에고)라는 사람이 어떤 기분보다 뛰어난 나(우월감)

어떤 기준에 못 미치는 나(열등감)

 

기준이란 수만 가지가 될 수 있어요.

나의 성격, 외모, 자라온 환경이나 배경, 인간관계

내가 하는 말, 행동, 생각, 하는 일 등이 어떤 기준에 맞춰짐

(좋다 = 잘함, 나쁘다 = 못함)

 

보통 많은 사람들이

이 사회가 만들어 놓은 기준으로 사람들이 나를 평가한다?

/사실은 내가 만들어 놓은 기준에 내가 나 자신을 평가합니다./

나와 남을 비교하여 나에게 점수를 매기고

다른 사람들 역시 점수를 매깁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

나는 나의 이런 부분이 마음에 안 들어, 성격을 고쳐야 해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겠지?“

이렇게 하면 그 사람이 나한테 실망하겠지?”

무시 안 당하려면 더 많이 가져야 해

인정받으려면 더 잘해야 해

 

나를 사랑하지 않을수록 나에 대한 기준과 기대치가 높습니다.

상상 속에 이상적인 나의 모습을 그려 놓습니다.

내가 도달해야 하는 기준은 높고 나는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

그렇기에 나는 지금은 실망스럽고 부족한 사람

간혹 내가 그리고 있던 이상적인 모습에 도달한다 해도

그 순간 다시 새로운 기준이 생깁니다.

 

다시 현재의 나는 못 마땅해집니다.

도달할 수 없는 허상을 계속 좇습니다.

 

*무의식 속 관념

왜 그럴까요?

(나는 당연히 이런 사람이 되어야

나는 당연히 이런 사람이 되지 말아야

초강력 무의식적 관념)

 

그 관념이 눈 앞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이 세상과 나를 있는 그대로 필터 없이 바라보지 못합니다.

내 외부 자아가 포장되어 있다는 것을 알기는커녕

포장 안에 있는 내부 자아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

 

다른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는 알아도

(내부 자아)가 뭘 좋아하는지는 잘 모릅니다.

이상한데..?

이 삶의 주인은 분명 나인데

초점이 나에게 맞춰져 있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맞춰져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나(외부자아)를 무엇보다도 우선시

 

나는 부족한 사람..

완전하지 않아..

인정받아야 해, 잘 보여야 해.”

 

 

*관념에 의한 판단

관념에 포장된 사람은 한 단계 더 나아가서

다른 사람들 역시 무의식적으로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평가

무의식적이라는 것은 나도 모르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음

어떤 대상에서 이상적인 나의 모습을 투사시켜

그 대상을 찬사하고 부러워합니다.

 

! 저 사람은 대단해, 저런 사람처럼 되고 싶다!“

또한 어떤 대상에게는 부족한 나의 모습을 투사시켜

그 대상을 비난하고 싫어합니다.

저 사람은 못났다, 저런 사람처럼 되면 안 돼.“

 

눈에 색안경(관념)을 끼고 있기에

색깔이 끼어있는 (관념이 투사된) 세상을 보게 됩니다.

/내가 보는 현실은 내 내면이 비춰 보이는 거울 속 세상/

(거울이라니 무슨 말??)

 

예를 들어, 여러분이 제 영상을 보면서

저에 대해 어떤 판단이 들 수 있습니다.

나탐은 이러 이러한 사람일 것이다

어떤 생각이 들든 그것이 바로 여러분 무의식에 들어있는 관념

여러분이 저에 대해서 판다하고 있는 것은

실제 저의 현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

내가 판단하고 있는 다른 사람의 모습을 통해

내 무의식 속 관념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나의 무의식 탐구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을 눈치 보거나 걱정하며 살고 있지 않나요?

내가 이루고 싶어 하는 삶이란 것이

다른 사람과는 상관없이 기쁨이 느껴지는 삶인가요?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떳떳해 보일 수 있기에

다른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기에 기쁠 것 같은 삶인가요?

나를 제삼자의 입장에서 관찰해보면

나는 나를 기쁘게 하기보다는

나의 주변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나요?

내가 그 기준에 못 미치는 사람이 되면

그들이 나를 비난할까 봐 두렵습니다.

그들이 나를 무시할까 봐 두렵습니다.

그들이 나에게 상처를 줄까 봐 두렵습니다.

 

 

*상처받은 자아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무의식엔

과거에 비난받았던 나, 무시당했던 나, 상처받았던 나가 있다.

내 무의식 속에 사랑을 필요로 하는 자아가 내내 울면서 지내고 있다.

내부 자아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는데

외부 자아가, 특히 돈이 해결해줄 수 있을 거라는 망상에 빠져서

내부 자아를 알지를 못하고 알더라도 무시한 채 지냅니다.

 

*상처 받은 자아와 현실 창조

계속 내 무의식 속에 자리 잡고 있다면

내가 겪는 이 현실에는 나모 모르는 사이에 무의식

울고 있는 자아가 그대로 반영이 되어 현실에 나타납니다.

나는 부족하고, 무시당하고, 상처받고, 상처 주는 사람이 되는 경험을

삶을 살면서 계속적으로 경험한다.

 

나는 예전에도 그 사람 때문에 힘들었는데

여전히 이 사람은 나를 힘들게 하고

그 사람이 날 상처 줄까, 내가 그 사람을 상처 줄까 걱정합니다.

사랑은 부족하고 두려움이 가득한 현실을 반복적으로 경험합니다.

 

반복되는 경험 카르마 언제까지?

내 안에 울고 있는 자아로부터 현실이 창조 된는다는 것을 깨우칠 때까지

내가 나를 힘들게 한 다는 것을 깨우칠 때까지

반복적으로 괴로움을 겪게 됩니다.

 

--

이쯤 되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무의식에는

울고 있는 자아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셨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처받는 자아 이해

일단, 관찰자 모드 온

무의식 속의 자아를 의식의 표면 위로 꺼내어 관찰

어린 시절의 나와 부모님 (양육자) 또는 가족의 관계에 대해 기억

 

여러분이 기억도 못 할 만한 영아기& 유아기 시절

부모와의 상호작용 경험이 어땠느냐에 따라

정서적 관계가 안정 또는 불안정하게 형성이 되죠.

이때 형성된 애착 관계가 무의식에 고스란히 저장돼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무의식의 영향을 받으며 현실 창조

 

여러분 모두 자라온 배경은 다르겠지만

보통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

어렸을 때 부모님과 맺은 애착 관계가 건강하지 못합니다.

유아에게 부모는 삶의 거의 모든 부분을 차지할 만큼 중요

하지만 부모는 아이에게 관심을 주지 않고

아이의 양육을 거부하고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아이에게 압박을 강요를 합니다.(일방적 소통)

 

아이의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을 봅니다.

부모는 자신의 불안한 감정을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게 되고

아이는 부모의 불안정한 정서를 그대로 흡수합니다.

 

그를 통해 아이의 무의식에는 부모에게 상처받은 자아

부모에게 무시당한 자아

부모를 실망하게 하는 자아

부모에게 피해가 되는 자아

보잘것없는 자아가 무의식에 각인

 

이러한 자아는 무의식에 그대로 남기에 성인 되어서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과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두려워하는 것일수록 더 빠르게 자주 현실로 경험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기에 누군가에게 상처받는 현실을 창조/

/상처주는 것을 두려워하기에 누군가에게 상처받는 현실을 창조/

 

*무의식 정화

그래서 무의식을 정화하려는 노력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무의식을 정화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

상처받은 자아가 원망하는 대상을 사랑의 대상으로 바꾸기!

 

내가 그 대상을 온전하게 사랑할 수 있을 때야

나의 무의식에 상처받은 자아가 사랑받은 자아로 승화됩니다.

내 무의식 속에 상처받은 자아는 과거를 회상하며

부모(양육자) 또는 가족을 원망

상처받은 자아는 피해자 행세를 하며

(원망의 대상)에게 원인을 돌리고 있습니다.

 

수십 년간 그 대상에게 원망과 한을 품고 살아온 사람에게는

그 대상을 온전하게 사랑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무의식 정화를 위해서는 수년간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

다름과 같은 방법으로 노력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노력을 하기 싫다는 분들은

계속적, 반복적으로 상처 받고 상처 주는 현실을 경험하기

 

 

*나를 사랑하는 방법

상처를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단계는 이렇습니다.

원망의 대상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감사하기

1. 인정

내 안에 울고 있는 (내부) 자아까지는 발견하셨죠.

울고 있는 자아가 그 대상을 원망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 사람 때문에 내 삶이 힘들어졌어)

피해자 행세를 하는 나를 알아차립니다.

 

2. 이해

그 원망 대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시간을 반복적으로 갖기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대상이 자라온 배경을 파악하기

) 엄마를 이해하기 위해서 엄마가 자라온 배경을 파악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않았던 부모의 자식은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채 부모가 되어 자식을 키우게 됨으로써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자식을 창조(상처의 대물림)

내가 원망하고 있는 그 대상의 무의식 속에도

역시 울고 있는 자아가 있다(있었다)

내가 (나의 부모, 가족)으로부터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한다면

그 대상도 역시 (그의 부모, 가족)으로부터 상처를 받은 피해자

 

그렇기에 내가 힘들게 된 것에 대해

/그 대상에게 원인이 있다는 것은 대단한 착각/

/그 누구에게도 팩임을 물을 수도 보상을 바랄 수 없다/

상처의 대물림 관계를 이해하지 못한 채 삶을 살아가면

가족이 갖는 문제는 자손 대대로 대물림됩니다.

 

현실은 아주 정확한 원리로 한 치의 오차 없이 창조됩니다.

내가 나를 깨우치고 살아가야만 (나를 알기)

나의 무의식을 의식화하여 정화해야만

이 반복되는 카르마의 고리를 끊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나만이 할 수 있는 것.

 

3. 용서

그 대상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그 대상도 마와 마찬가지로 울고 있는 자아를 갖고 있음을 알게 됨

그에게 원인이 있지 않다는 것을 깨우칩니다.

그 대상 역시 내가 힘들었던 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겪었음을 이해.

두렵고 미웠던 존재가 나처럼 힘든 과정을 겪었던 사람이라니

그도 나처럼 느꼈을 아픔에 안타깝고 측은한 마음이 듭니다.

그 대상을 용서합니다.

그 대상을 원망했던 나 역시 용서합니다.

그 대상과 나에게서 보였던 부족했던 모습들이

마음에서 차츰 사라집니다(치유)

 

4. 감사

앞의 과정을 통해 울고 있는 자아는 울음을 멈춥니다.

증오, 두려움 등의 감정이 가라앉습니다.

그럼 그때부터 대상에게 반복적으로 감사의 마음 보내기

사랑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도구는 감사하기

 

감사의 내용은 이런 식으로

상처 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훈련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은 내 삶의 은인입니다.”

반복적으로 감사의 마음 갖기

 

그 대상에게 직접적으로 감사를 표현해도 좋겠지만

그게 어려운 경우 혼자 마음속으로 감사하기

처음엔 어색하기만 했던 감사가

진심 어린 감사가 될 때까지 훈련을 반복

 

 

*사랑이 충만한 삶

4가지 단계를 통해 울고 있는 자아는 웃음을 찾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그 대상 덕분에/

마음이 치유되고 사랑이 생기는 것을 느끼게 된다.

 

무의식 속에 상처받은 자아가 사라지고

사랑받은 자아가 자리잡게 됨으로써

실제로 사랑을 받는 현실, 사랑을 주는 현실을 창조

 

나에게 부족하다 느꼈던 부문들이 완전해지기에

나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너그럽게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반복적으로 훈련하기. 노력 없이는 아무 일도 없다.

누가 대신해줄 수 있는 거 아니고 직접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

이제는 나에게, 원망의 대상에게 관심과 사랑을 줄 때입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