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24)

역대최고 이별회생 -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의 심리 (하)

Buddhastudy 2022. 7. 7. 19:35

 

 

 

이별을 고하는 여자의 마음

2편으로 준비했습니다.

여자는 단서를 제공한다. 라는 내용으로 이야기 나눠볼까 합니다.

 

보통 이별을 고하는 여성분들은 다 단서를 남깁니다.

그런데 그걸 모르는게 남자분 들이죠.

 

여성분들이 이별을 고하기 전에

SNS, 특별히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본인들의 마음을

노출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고요.

뿐만 아니라 데이트 과정속에서

내가 요즘에 마음이 안 좋아라는 둥, 그리고
나는 너무 외로와라는둥

굉장히 많은 이야기 들을 여러분들에게 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들을 무심코 넘어가시는 분들이

특별히 남성 분 중에 굉장히 많다는 걸

제가 연애 디렉터 일을 하면서 굉장히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속담이 있죠.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여자 마음이 떠나서

헤어지자라고 말한 다음에 백날 노력해 봤자

그 노력은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큽니다.

 

한 번 생각해 볼까요?

여성분이 자기 마음에 대해서 끊임없이 말을 한다는 건 뭘까요?

자기 마음을 이해받고 싶고 둘의 관계 속에서 그런 것들이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전제조건으로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때, 이걸 무시하는 분들이 바로 남성분들이었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하루, 이틀, 삼일, 시간 속에서 마음의 결정을 하게 됩니다.

아 이 사람은 나랑 안 맞는 사람이구나

혹은, “이 사람은 나랑 관계가 더욱 더 나아지지 않구나

심지어는 이 사람은 내가 이렇게 계속 말하는 데도 바뀌는게 없는 걸 보니까

날 사랑하지 않는구나라고 해서 이별을 고하게 됩니다.

 

이때 남성분들이 이별을 당하니까 너무 놀라서

적극적인 모습으로 이 여자한테 다가가는 경향들이 많은데

저는 이때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이미 이 여성분은 어느 하나의 사건 때문에

남성분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당신을 지켜봤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너가 어떤 행동을 해도

이 여자 입장에서는

난 너가 어떤 사람인 줄 알아라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여자를 잡고싶은 마음은 알겠으나

어떻게 행동하셔야 되냐면

여러분들이 바뀌고 싶으시다면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선 안에서

남성분들이 표현할 수 있는 선 안에서 행동하십시오.

 

이래야지만 이 여성분에게 두 번 실망감을 안겨주지 않는

행동이라고 저는 생각이 되어집니다.

 

첨에는 이별을 고하니까 막 이벤트도 열어주고

집에도 매일 같이 바래다주고

자기 전에 두세 시간씩 통화하고

그리고 이제 또 관계가 회복되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는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럴 바에는 본인이 할 수 있는 행동 안에서

이 여자분에게 사랑을 표현하는게 더 맞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이런 관계 속에 이런 것들이 회복이 안 된다면

저는 차라리 헤어지는게 더 낫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성분이 남성분에게

본인의 마음을 그리고 단서를 통해서 이야기한다는 건

여러분을 끊임없이 지켜봤다는 것들을 의미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성분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그 전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여성분에게 다가가서

손 내미시고, 여성분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신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