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선법20. 태극선법 수련의 응용, 선음과 선무, 그리고 무술

 

 

 

현통을 완성하고 머릿속의 미세한 기맥까지 뚫는 과정상에 백회가 열려

초월 의식이 강해지면

신묘한 음성을 자아내며ㅕ 선정에 잠기게 된다.

이때 일정한 틀이 없이 자유로이 나오는 음으ᅟᅳᆯ 영가 또느ᅟᅳᆫ 선음이라 한다.

 

그런데 선음은 반드시 단전ㄴ에서 나오는 단음이어야 한다.

단전에서 나오지 않는 음은 진기를 바탕으로 하지 않는 바

음으로써 선계의 초월의식을 얻을 수는 없다.

 

기존의 단전수련으로는 평생을 하여도 선천적 음에 별다른 벼화가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심각한 음치이고, 또한 음질이 선천적으로 떨어진다 해도

태극선법 수련을 하면

몇 달 내에 신묘한 단음이 생성된다.

 

이 단음ㅁ으ᅟᅳᆯ 이용go 선계의 진입을 이루게 하는 것도

태극선법 수련의 한 과정이다.

음을 타고 도에 접근하는 것

이것이 바로 예로부터 일컫던 득음의 경지이다.

 

흔히 선무를 한자로 선뭄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선에서는 무가 나오지 않는다.

기를 중심으로 하는 선에서만 무가 나오는 까닭이다.

 

자운공에 의해 기맥이 원활히 소통되면

기의 흐름이 부드럽고 고요해진다.

이러한 원활한 기의 흐름을 타고 무아 도취되어 동작하는 것을 선무라 한다.

선무가 wlsgoddehl는 동안에는 선음과 마찬가지고 초월의식에 휩싸이게 된다.

 

선ㅁ무에서 육체적으로 치중하면 무술이 된다.

가령 중국에서 가장 유행하는 태극권 또한 선무를 그대로 옮겨ㅕ 놓은 것이다.

그러나 사람마다 타고난 근기와 체질에 따라

기운을 타는 방식이 천차만별이므ㅡ로

어떤 일률적인 형태에 고정될 ㅍ필요는 없다.

 

한때 유행했던 도인체조, 혹은 기공체조 등도 마찬가지이다.

 

여하튼 선ㅁ무란 원활한 기운을 타고 초월의식에 싸여 자발하는 동작을 말하며ㅕ

예로부터 전해오는 영육병진의 일례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