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마음공부, DanyeSophia

중도론26. 당신이 붓다인 과학적 증거(2) 당신은 언제나 깨달아 있다!

Buddhastudy 2023. 6. 21. 19:56

 

 

 

[관찰자 절대 보존의 법칙]

비단 물리학뿐만 아니라 수학에도 적용된다.

 

그 한 예로

인류가 영원히 풀 수 없다는 무한소를 들어 보자.

 

이것은 쉽게 말해

1을 반으로 쪼개는 것을 무한대로 했을 때 어떻게 되느냐의 문제이다.

이론적으로는 0이 나올 수 없지만

그것 역시 쉽게 납득이 되는 건 아니다.

수학자들은 계산의 편리를 위해 그냥 0으로 하자고 정했다.

 

그런데 실제로 1을 무한대로 쪼개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이것 역시 [관찰자 절대 보존의 법칙]을 쓰면 간단히 답이 나온다.

1이 너무 작아져서 당신의 관찰에 불필요해지면 그냥 0이 되어 버린다.

 

아무리 작아져도 분명 일진대

어떻게 완전히 소멸되어 가 되는 것일까?

그건 바로 실제 세계에선 유와 무라는 것이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有 無 空의 화두를 풀면 이해가 될 것이다.

 

 

몇 가지 예만 간략히 들었지만

[관찰자 절대 보존의 법칙]이 통용되지 않는 곳이 없다.

양자역학에서 소립자의 위치와 운동을 동시에 관찰할 수 없는 이유에서부터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의 존재

그 밖의 수많은 물리 현상들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관통할 수 있는 이론이다.

이것이 싯다르타의 탄생 설화에 나오는 천상천하유아독존이고

여기서 시사하는 바는 당신이 깨달음, 그 자체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수행에 임하는 당신의 위치를 억지로 실존으로 놓으라는 얘기가 아니다.

과학적 사실이 그렇고

수학적 논리가 또한 그렇다.

이런 것을 떠나 깨달은 모든 각자들의 말이 그렇다.

 

실존인 당신은

초점을 너무 오므림으로써 실감 나는 세상을 관찰하고 있다.

그에 따른 불편함이 고해를 꾸며낸다.

 

이제 그 초점을 조금만 더 넓히면 된다.

수행이란 원래 관찰의 구조를 바꾸는 데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