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마인드풀tv_ 나의 공황장애 극복기 2 | 끌어당김의 법칙 이해와 자연치유법

Buddhastudy 2023. 11. 14. 19:32

 

 

아마도 예전에 저와 같이

공황장애를 스스로 자연치유요법을 사용해서 이겨보고 싶은 분들이 꽤 많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렇게 많이 문의를 주셨을 거 같고요.

 

저를 비롯해서 세계적으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공황장애와 불안장애의 자연치유 비법을

오늘부터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에너지 워커예요.

의학 전문가가 아닙니다.

제가 겪은, 제가 활용한 정보를 공유해드릴 뿐이에요.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정보는 참고만 해주세요.

 

제가 불안장애, 공황장애를 자가치유한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자존감 높이기 그리고 명상.

 

하지만 명상은 어떤 명상이든

그냥 본인에게 맞는 편안한 걸로 꾸준히 하시면 되는 거기 때문에

이 영상에서 따로 언급은 안 할게요.

 

그리고 자존감 높이기는

굉장히 세부 카테고리가 다양하게 나뉘는 거 같아요.

나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고 나 스스로를 사랑해줄 수 있는

그 셀프케어 방법에 대해 조목조목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우리 공황장애의 시작에 대해서 생각해봐요.

시작은 마음의 상처, 바로 트라우마죠.

 

엄청 큰 충격이 한번 왔다고 해서

그걸로 공황발작이 일어나기는 사실 힘들어요.

굉장히 오랜 시간 전부터 조금씩 조금씩 쌓여온 그 불안감들이

내 뿌리를 잘게 만들었고

그래서 약한 바람에도 쉽게 흔들리는 나무가 되도록 만든 겁니다.

 

그리고 놀랍지만, 우리가 태어나기 전 엄마 뱃속의 태아로 있었던 시절

그 시절의 기억까지도 나에게 충격으로 남아있을 수 있어요.

 

우리가 명상을 하고

정말 깊은 잠재의식, 나의 내면으로 들어가면

그 부분을 기억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 시절 겪은 일부터 우리가 살아오면서 겪은 일들, 겪은 사람들

그러니까 어릴 때의 부모님, 가족 그리고 유치원 선생님과 친구들

학교 가서 선생님과 친구들, 학원에서 만난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대학에 가서 교수님과 또 새로 만난 친구들

사회에 나가서 사회 동료, 직장 상사

그리고 지게 된 경제적 짐

이 모든 것들이 작용해서요

그 과정에서 생긴 상처와 고통들이 조금씩 조금씩 쌓여서

부정적인 생각 패턴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그걸로 부정적인 성격까지 만들어지죠.

 

부정적인 사람이라고 해서

평소에 웃고 떠들지 않는 사람이 아니에요.

우리가 봤을 때 아무리 밝고 유쾌한 거 같은 사람도

내면의 상처를 가지고 있고

부정적인 잠재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혀 상상되지 않는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공황장애 발작을 겪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는 거죠.

 

우리 연예인들 중에서도 종종 있잖아요.

요즘 세상에 긍정적인 사람

궁극적으로 긍정적인 사람을 찾기는 굉장히 힘들어요.

 

그만큼 자주 상처를 받고 살아가고

그때그때 그 상처를 치유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죠.

우리 스스로를 돌보는 데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에요.

 

부정적인 생각 패턴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요

내가 살면서 겪는 모든 일에서 그 부정적인 패턴을 적용하게 돼요.

무의식적으로요.

내가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비정상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게 되죠.

스트레스를 받을 상황이 아닌데

몸에서 위험을 감지했기 때문에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무 생각 없이 운전을 하고 있다가도

발작이 오는 거죠.

 

하지만 내가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을 뿐

나의 잠재의식은 항상 같은 곳에 있잖아요.

그것도 굉장히 강한 영향력을 미치면서요.

 

잠재의식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예전에 다른 영상들에서도 언급을 했었어요.

그래서 나의 내면에 들어가서

나의 상처들과 마주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이걸 할 수 있는 건 솔직히 나 자신밖에 없어요.

 

이렇게 공포감이 느껴질 상황이 아닌데도 공포감이 느껴져서

호르몬이 이상 분비되고

그 호르몬이 이상 분비되면서

더 큰 공포를 감지하기 때문에

또 공포를 느끼고 그 호르몬을 내보내고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공황장애까지 오게 됩니다.

 

이 스트레스 호르몬은

예를 들면

우리가 어느 높은 빌딩의 옥상 난간에 올라 서 있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에요.

정말 내가 어떤 물리적 위험에 처해있는 걸 감지했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죠.

 

하지만 이 호르몬이 내가 실질적인 위험에 처해있지 않은데도

분비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게 계속해서 반복되고

그래서 불안감이 나타나고 불안장애가 오고

극한의 단계로 나타나는 공황감, 그 공포가 공황장애죠.

 

한동안 심한 걱정에 꾸준히 시달리거나

아니면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거나

이게 쌓이게 되면 공황장애가 일어나는 거예요.

사실, 엄청난 사건이 일어나야 생기는 건 아닌 거죠.

 

사실, 우리가 실제로 굉장히 높은 곳에 올라가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하더라도요

떨어지기 싫다는 집착이 있지 않으면

떨어지겠다는 공포감이 들지 않아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시나요?

 

하지만, '떨어지고 싶지 않아', '떨어지면 나 다칠 거야' '떨어지면 난 죽을 거야'

그래서 '떨어지고 싶지 않아'라는 집착,

그 감정이 굉장히 강력하고

그 에너지가 너무 세기 때문에 공포감이 밀려오는 거죠.

 

그리고 떨어지는 걸 극심하게 두려워하는 그 에너지 때문에

결국엔 떨어지게 됩니다.

 

그 높은 곳에서도 내가 떨어지지 않을 걸 알고 있다면

그런 공포감에 시달리지 않아요.

불안감이 찾아오지 않아요.

 

높은 곳에서 외줄 타기 묘기 부리는 분들 계시잖아요.

그분들은 거기에서 내가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해내죠.

 

중심을 잡는 것에 숙달된 것도 분명 있죠.

하지만 그 중심을 잡는 연습을 하는 수련과정에서요

내 마음을 컨트롤하는, 내 정신을 컨트롤하는 정신수련이

훨씬 더 큰 역할을 발휘했을 거예요.

 

이 에너지가 작용하는 원리를 이해하시면

내 감정, 내 마음을 추스리는 데

작게나마 혹은 굉장히 크게 도움이 되는데요.

 

여기서 또 유념하셔야 할 것이

우리의 뇌가 실제와 가상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VR 체험을 할 때

이걸 쓰고 롤러코스터를 타는 그 경험을 하면

실제로 가슴이 롤러코스터를 탈 때처럼 울렁거리는 걸 느낄 수 있죠.

 

그리고 또 어떤 공포영화에서 갑자기 팍- 충격적인 사건이 터지면

깜짝 놀라고, 등골 오싹하고 식은땀까지 나잖아요.

이게 바로 뇌가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인데요.

 

이걸 잘 이용하면

원하는 걸 얻고 살고

원하는 걸 끌어당기면서 사는 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되는데요.

 

이거를 잘 모르고 있을 경우에는

어떤 것에 대한 불안감, 그 공포심에 빠져들어서

끊임없는 소용돌이에서 헤어 나오기가 힘들고

또 내가 아무것도 컨트롤할 수 없다는

그런 무력감, 공포감, 불안감

이걸 계속해서 만들어 내게 되는 거죠.

 

우리의 본성은 안전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힘을 낼 수 있게, 우리가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가장 기본 베이스가 되는 게 안정감이에요.

하지만 이 안정감을 해치는 생각이 우리에게 나타나면

그 안정감을 원하는 마음과 그 안정감을 해치는 마음이 서로 싸우면서

내적 혼란을 빚기 시작하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신경체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끌어가는 게 중요합니다.

그걸 '그라운딩'이라고 해요.

땅에 뿌리를 굳건히 내리는 거죠.

 

그라운딩은 우리가 매일매일, 매일의 일상생활에 있어서

그리고 우리가 죽는 날까지 가장 소중하게 케어해야 될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건 결국 자존감을 높이는 것과도 굉장히 큰 연관성이 있는데요.

나를 사랑하는 것, 나를 아끼는 것, 나를 소중하게 대하는 것

이 모든 것이 나의 '뿌리'를 굳건하게 하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삶의 기본이 되는 힘이죠.

 

뿌리가 땅에 굵고 튼튼하게 내린 튼튼한 나무는

아무리 큰 태풍이 와도 쉽게 뿌리 뽑히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그런 나무가 되자고요.

 

--

첫 번째 단계는

최악의 공포와 마주하기입니다.

 

이 단계는 정말 간결하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워요.

우리가 상처를 받는 건 되게 자연스러운 거예요. 인간이기 때문에.

하지만 그 상처를 그때그때에 치유하고 넘어가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상처받은 걸 표현했을 때,

우리에게 돌아오는 게 항상 뭔가요?

"애도 아니고 넌 그런 거에 상처를 받냐.

아휴, 약해 빠졌네. 혼자 극복해야지."

이런 말들이죠.

 

정말, 인간 자아가 만들어내는 그런 말도 안 되는 말들 때문에

우리가 늘 상처받고 마음을 닫고

그리고 상처받지 않는 척 하면서 살아가는 거예요.

생각해 보면 한 명 한 명이 다 가식적으로 살고 있는 거죠.

 

하지만 나의 상처를 그렇게 낮춰 평가하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도

사실 알고 보면 다 상처투성이예요.

 

상처가 없고 내 마음이 평온하고, 내 마음이 깊다면

누군가 타인의 상처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공격하듯 표현하는 말이 나올 수가 없죠.

 

누가 내 상처를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취급하면

나도 그 사람의 그 코멘트를 그냥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취급하세요.

듣고 흘리는 거죠.

 

일단 나에게 가장 중요한 건 내 상처예요.

각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각자의 상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위로받으려고 하지 마시고요.

내가 스스로 이걸 보듬어줍니다.

 

그 상처를 치유하는 걸 타인에게 의지하려고 하면 절대로 안 돼요.

물론 도움을 받을 수는 있죠.

하지만 궁극적 치료는 내가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치유를 위해 절대 건너뛸 수 없는 단계가

'공포심 마주하기'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항정신병 약물을 기피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그 약을 먹음으로써 내 감정이 둔해지잖아요.

내가 공포감을 느끼고 불안감을 느끼는 그 레벨이 낮아지잖아요.

 

물론 그때는 편할 수 있겠죠.

하지만 궁극적으로 그 썩어있는 뿌리

내가 왜 힘든지, 왜 불안하고 왜 심장이 터질 것 같고

왜 이 엄청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공포심을 느끼면서 살아야 하는지

그 뿌리를 찾는 것을 결국에 방해하는 게 약물이라고 저는 느꼈어요.

 

우리가 불안감과 공포심을 정면으로 마주하지 않으면

그 뿌리는 반드시 내면에 남아있고요.

겉에 표면만 잘라낸다고 그 뿌리가 없어지진 않잖아요.

거기서 다시 싹이 피어오르죠.

1년 후, 10년 후에 다시 고개를 내밉니다.

아니, 지금 당장 고개를 집어넣도록 만드는 것조차 힘들 수 있어요.

 

그래서 나를 공포심으로 몰아가는 그 생각들을

쭉 적어서 정리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마주하는 거예요.

 

경제적 빚일 수도 있죠.

아니면 폭력을 당한 경험일 수도 있어요.

사람들이 많은 곳에 나가지 못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그리고 비행기를 못 타는 분들도 계시죠.

 

너무너무 많은데요.

예를 들어 어떻게 적냐면요,

 

공포 : 내가 탄 비행기가 추락할 것 같다.

그러면 그 이유는 언젠가 보았던 비행기 추락 사고 뉴스 때문인 것 같다.

 

공포 : 언젠가 누군가 나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할 것만 같다.

이유 :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심하게 체벌을 당했다.

 

공포 :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모두 날 바라보면서 수군댈 것 같다.

이유 : 학창시절에 발표를 하다가 크게 혼난 적도 있고

친구들에게 너무 비웃음을 당한 적도 있다.

 

이런 식으로 내가 가진 공포를 깨알같이 나열해보고요.

이유도 깨알같이 쭉 써 봐요.

이유가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그게 생각날 때까지 차분하게 꾸준히 매일 명상을 해보세요.

 

명상을 하는 도중에 그 답을 찾으려고 하지 않아도

내가 자아의 목소리를 낮추고 내 내면과 가까워지면

언젠가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그 답이 반짝하고 떠오를 수가 있어요.

 

이렇게 내가 무서워하는 것들을 알게 됐다면,

이제 그 무서워하는 것들에 대한 팩트를 적어봅니다.

긍정적인 팩트요.

 

그리고 때로는 그 무서운, 가장 무서운 상황을 피하려고 하지 마시고

오히려 겪어보려고 하세요.

그러면 내가 걱정하는 것만큼 별거 아닌 일이 될 테니까요.

 

그 팩트는 예를 들면

매년 약 4,000만 대에 달하는 비행기가 안전하게 뜨고 내린다.

친구들을 보니 안전하게 비행기를 잘 타고 다니더라.

요즘은 비행 중 긴급상황이 발생해도

승무원과 기장들의 대처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더라.

 

뭐 이렇게 해보고,

단거리 비행, 국내선 비행이라도 해보려고 노력하세요.

 

, 실제로 길을 가다가 누군가가 나에게 폭력을 휘두른 적이 없다.

아버지는 분명 나의 잘못을 고쳐주려고 체벌을 하셨다는 걸 이제는 이해한다.

하지만 체벌은 잘못된 것이다.

아버지의 훈육법은 잘못되었지만, 나는 아버지를 용서하고 사랑한다.

이렇게 쭉 적어보고

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거리를 걸어다녀보는 거예요.

 

,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도 사실 사람들은 나한테 큰 관심이 없다.

모두 바쁘다.

나는 사실 직접 나서 보면 사람들이 호감을 갖기에 충분한 사람이다.

누구나 발표를 하면서 실수를 할 수 있고 누구나 비웃음을 살 수도 있지만

그게 나의 존재를 기만하진 못 한다.

이런 식으로 적어보고요.

 

일부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보거나

파티, 모임 같은 거에 가보시는 거죠.

그 상황을 실제로 내가 마주해서

사실은 그렇게 엄청난 힘든 일이 나에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직접 내가 배우는 거예요.

 

그리고 가만히 있다가도 안 좋은 기억이 떠오르면요,

'아 이런 생각하면 안 돼.

부정적인 생각하면 안 돼. 이거 이거 생각하지 말아야지.'

이렇게 하지 마시고요.

 

하나하나 다 꺼내서 깊게 깊게 생각하고요.

그걸 온전히 다 느껴봅니다.

그 불안감, 공포심을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요

그 안 좋은 기억은 언젠가 고개를 들고 나를 괴롭히기 시작할 거예요.

그리고 그게 나를 괴롭힐수록

나의 의식은 더 크게 저항을 하겠죠.

'오지마. 날 괴롭히지 마. 나 힘들게 하지 마.'

근데 그렇게 할수록 그 증상은 훨씬 악화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저항하는 것은

항상 더 심하게 우리를 찾아와요.

이거는 에너지가 작용하는 원리를 이해하시면 너무 쉽게 아실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 악순환을 끊으려면

그 기억을 하나하나 꺼내서 다 마주하고

울고 싶은 만큼 울고, 나 자신을 토닥여주고

또는 명상을 통해서 그때의 나에게 다가가서 손을 내밀어주거나

따뜻하게 포옹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누군가가 나를 위로해 주었으면 하는 만큼

내가 나 스스로를 위로해 주는 거예요.

아픈 것을 피하는 건 아픈 걸 흘려보내는 방법이 아니에요.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부정적인 게 끌려올까 봐 두려우신가요?

하지만 그 부정적인 생각을 흘려보내지 않으면

잠재의식에 남아있는 그 안 좋은 에너지가

결국엔 더 부정적인 것을 끌어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마주하고 작별하는 게 중요해요.

"안녕, 성폭력의 기억."

"안녕, 학교폭력의 기억."

"안녕, 배신의 기억."

"안녕, 가정불화의 기억."

"정말 오랜만에 널 마주하는구나.

무의식중으로 지금까지 네가 날 너무 오랜 시간 괴롭혀왔지만

난 이제 널 떠나보내주려고 해.

네 덕분에 난 여기까지 성장했고 더 이상 네가 두렵지가 않아.

그래서 이제라도 널 마주하기로 결심했고

난 널 너무 사랑해. 정말로 고마워.

그러니까 이제 잘 가렴."

 

한 번으로 되면 기적이죠.

당연히 한 번으로 안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굉장히 많은 분들이

내가 어떻게 살아왔고,

나의 각 과정에서 있었던 어떤 일들이 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나를 어떤 사람으로 만들었고

이런 것들에 굉장히 둔감하세요.

딱히 생각해 보지 않으신 분들도 많죠.

 

또한 나에게 알게 모르게 상처를 줬던 것이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예를 들어, 부모님이라면

그리고 그 의도는 정말 선했지만 결과가 참혹했다면

그들이 나에게 상처를 줬다는 것 자체가

그들을 욕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거를 인정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들의 의도가 선했던 걸 알기 때문에

그들을 욕할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대충 덮어버리고 살아가는 거죠.

 

하지만 그들을 욕되게 하는 게

나에게 상처가 되는 것도 내 자존감이 낮은 거죠.

잘못한 건 잘못한 거고, 사랑하는 건 사랑하는 거예요.

 

"나는 당신을 너무 사랑하지만, 당신이 나한테 잘못했어요.

하지만 나는 당신을 용서해요."

그렇게 돼야 서로 치유가 되고 좋은 에너지로 상생할 수 있는 거죠.

 

나의 상처받은 기억들에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해주세요.

우리가 의식적으로 어떤 것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요

그 대상은 절대로 나에게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가져올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관중에게 상처를 받은 기억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기가 두렵다면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감으로써 내가 얻을 수 있는 좋은 점들에만

의식을 포커스하는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면

요즘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이나 옷 스타일을 알 수도 있고

또 웃고 떠드는 사람들을 보면서

좋은 에너지를 흡수할 수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을 관찰하는 게 재미있을 수도 있고

이런 것들이 있겠죠.

 

우리가 매일 감사저널을 쓰면서

감사할 일들, 삶에서 감사할 일들을

조목조목 찾아내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면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에서 좋은 점들을 찾아서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들을 찾아서

조목조목 써 보는 거예요.

 

아 정말요,

처음으로 공포를 나에게 주는 그 대상을 진짜로 마주하면

정말 미쳐버릴 거 같을 수도 있어요.

수치심이 들고 구역감이 들고 죽어버리고 싶을 수도 있죠.

 

하지만, 이걸 내가 마주한 이상

이 고통은 곧 끝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해보세요.

 

보세요,

내가 그 상처받은 기억, 트라우마를 가슴속 어딘가에 꼭꼭 묻어두고 살면요

우리의 현실을 만드는 건 나의 생각이고

그 생각의 95%가 잠재의식에서 온다고 말씀드렸죠.

 

그러면 나의 잠재의식에 있는 그 안 좋은 기억, 썩은 뿌리가요

더 안 좋은 일 그러니까

더 불안하고 더 공포감을 느낄 수 있는 사건을 만들어서 끌어당기게 돼요.

빠져나오려고 애쓸수록 더 깊게 빠져드는 늪

그리고 잘라도 잘라도 언제 잘랐냐는 듯 무성하게 자라는 잡초

그런 존재인 거죠.

 

이런 일들을 더 겪고 싶지 않다면

지금 내가 당장 바로 해야 하는 일은

이 일을 마주하고 흘려보내는 거예요.

그걸 자꾸 잊으려고 저항하는 게 아니라요.

 

어떻게 잊겠어요.

기억상실증이나 걸리면 잊을까요.

기억상실증에 걸려도 잠재의식에 남아있으면

그건 기억하고 있는 것과 똑같아요.

 

그리고 항상 많은 분들께 말씀드리는 거지만

감정을 억누르지 마세요.

눈물이 나오면 정말 미친 사람처럼 울부짖어도 돼요.

눈물이 나는 건 정말 좋은 신호예요.

눈물이 나는 것도 축복이에요.

 

감정을 컨트롤하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으면

눈물을 아무리 짜내도 나오지가 않아요.

그리고 펑펑 울고 나서

그 자신감 있는 일을 한 나 자신을 토닥여주시고 안아주시고요.

 

"여기까지 오느라고 정말 수고했어.

정말 대견해.

나 자신이 힘듦을 예민하게 감지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나는 의식을 갖춘 사람이고

더 큰 의식을 갖추어서

정말 뿌리 깊은 나무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만들 거야.

나는 나를 사랑해."

 

--

두 번째는 과하지 않은 꾸준한 운동인데요.

 

심장을 너무 격하게 이용하는 마라톤 같은 운동은

오히려 해로울 수도 있어요.

매일매일 조금씩

그러니까 매일 20분에서 30분 정도를 꾸준하게 운동을 하면요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자연요법을 이용해서 환자들을 치료하는 정신과의들이

모든 환자들에게 추천하는 게 운동이기도 하고요.

 

꾸준한 운동은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데도 굉장한 도움을 준다고 밝혀졌어요.

 

단순하게 계단을 올라가는 것도 좋고요.

다만, 계단을 내려가는 거는 관절에 좋지 않기 때문에 피해주시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수영이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원래도 물속에 있는 걸 좋아하긴 하는데

수영을 할 때, 그 물속에 있을 때의 그 몽롱한 느낌과

뭔가 명상할 때 느껴지는 그런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은 기분 있잖아요.

실제로 물속에선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으니까

우리 몸이 뜨잖아요.

그런 거를 느낄 때, 내 마음을 정리하는 게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물론 운동을 하면서 땀도 흘리게 되고요.

 

그리고 무슨 운동이든 최소 20분은 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그러니까 21분 정도로 정해놓고

30분 내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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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넉넉한 수면입니다.

 

수면 중에 우리의 의식은 완전한 트랜스 상태로 들어가서

의식이 turn off 된 상태예요.

그렇게 의식을 쉬게 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자아, 우리의 에고도 turn off가 되죠.

또한 의식이 잠들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갖고 있는 그 저항, 집착 이런 것들도 사라집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에 의해서

우리가 저항하고 밀어내는 것들은

자꾸 우리에게 더 끌려오게 되어 있는데요.

그걸 막아주는 게 수면이기도 하죠.

의식이 자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우리가 깨어있을 때

저항하고 집착하면서 밀어내는 것들, 그러니까

'난 공포스럽고 싶지 않아.'

'난 불안한 감정이 너무 싫어.'

'나는 부정적인 생각하고 싶지 않아.'

계속 이렇게 저항을 하면서 사는데,

그 저항을 하는 것을 멈추게 도와주는 것이 수면이고

오히려 그 저항이 멈춰지면

안 좋은 일이 끌려오는 게 멈춰진다는 거예요.

 

공황장애 정도 겪는 분들이라면 불면증은 기본 옵션이죠, 솔직히.

수면제 장기간 복용한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솔직히 안 드셨으면 좋겠어요.

술도 마찬가지고요.

 

술은, 우리가 술을 마시고 기절을 할 수 있지만

사실 우리 몸, , 마음 그 어느 하나도 잠 자지 못한다고 하죠.

그러니까 결국 밤새운 거나 다름없는 결과를 가져오는 거고

우리 몸의 독소는 쌓이게 해주고

정말 백해무익이에요.

 

저도 10년 정도를 극심한 불면증을 겪었기 때문에

잠에 들지 못하는 게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는 너무너무 잘 아는데요.

게다가 저는 자다가 깨서 공황발작이 오는 경우를 너무 많이 겪었어요.

 

그러니까 거의 한 10년 정도를

매일매일 밤에 한 번씩은 공황발작을 겪었어요.

아마도 예전에 자다가 깨서 전화를 받아서

정신적 학대를 겪는, 언어폭력을 겪는 이런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자다가 깨서 발작을 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 이걸 고치게 된 건 정말 얼마 안 됐어요.

수면제 대신, 숙면을 도와주는 허브나 영양제를 드실 수도 있고

당연히 명상을 하시면 가장 좋고요.

 

공황장애 극복기 1편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잠을 못 잤을 때는

2주일 동안 잔 수면이 합쳐서 1시간이 안 될 정도

그니까 낮에 잠깐 조는 정도로 밖에 잠을 못 잤었는데요.

 

그러고 나서 건강 상태가 너무 안 좋아져서

그때 위내시경을 하러 갔던 병원에서 수면제를 처방을 받아왔었어요.

그래서 한 알을 먹고 잤는데 그날 밤을 꼬박 새웠죠.

 

그 다음날 두 알을 먹었는데 또 밤을 새웠어요.

'아 진짜 이렇게 먹어도 안 되는구나.' 하고 세 알을 먹었는데

또 밤을 새웠어요.

 

정말 1분도 못 자고 그냥 밤을 새웠어요.

그래서 마지막 네 번째 날에는

'아 그냥, 또 죽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이제 냉장고에 있던 소주를 한 병 가지고 와서 병나발을 불고

남은 수면제 한 통을 다 털어 넣었어요.

그리고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기지만

유서까지 열심히 꼼꼼히 쓴 다음에 잠이 들었죠.

 

다음날 정오가 됐더니 눈이 딱 떠지더라고요.

그니까 10시간 정도 정말 숙면하긴 한 거예요.

한 번도 안 깼어요.

 

눈을 딱 뜨고 '아 여긴 천국인가' 했는데

제 침대 위더라고요. 제 방에.

근데 술에 수면제를 먹는 게 그렇게 위험한 거였다더라고요.

 

요즘의 약은 더 발전했겠지만

그때만 해도 그렇게 하면 식물인간이 될 수 있었다고 해요.

 

그리고 그 이후로는

아무리 잠을 못 자는 한이 있더라도 약을 한 알도 안 먹어봤어요.

제가 워낙 예민한 편이다 보니까

그 약 자체가 내 의식을 약간 흐리멍텅하게 만드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예민해서 괴로운 거기 때문에 좀 둔해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화학약품을 써서 나를 둔하게 만들기에는

왠지 저는 기분이 나빴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자연요법을 열심히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요.

불면증에 대한 영상도 따로 한번 만들어봐야 할 거 같아요.

 

제가 불면증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사용했던 방법들, 음식들은

또 다음 비디오에서 공유해드릴게요.

 

--

네 번째, 스트레스-프리 라이프를 지향하셔야 돼요.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사는 게 이상적인 삶이죠.

근데 사람이 어떻게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살겠어요.

경제활동도 해야 되고 사회생활도 해야 되고.

 

그러니까 내가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드셔야 해요.

여기에 대해서 '난 이거 때문에 안 돼.' '저거 때문에 안 돼.' 라고 하기엔

우리 인생이 너무 짧아요.

계속 이렇게 괴로운 마음으로 사느니 내 환경을 조금 바꿔서

내가 병을 앓지 않고 건강한, 행복한

그 가장 자연스러운 인간의 상태로 사는 게 훨씬 중요하죠.

 

나한테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게 부모님일 수도 있고요.

회사 동료나 상사일 수도 있고요.

아니면 연인, 배우자일 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멀리 하세요.

만약 한 집에 사시는데 따로 지낼 수 있다면

한동안 따로 지내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그리고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해보세요.

이직할 곳이 없다, 그럼 정말요 귀농이나 귀어를 고려해보셔도 돼요.

아니 정말, 우리가 먹고 살려고 먹고 사는 건데요

그 먹고 사는 환경 자체가 나를 죽을 것처럼 힘들게 만들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병원비가 더 들죠.

 

그리고 내 삶이 피폐해지는,

이렇게 불행하게 보내는 내 삶,

내 소중한 삶의 시간은 누가 보상해줍니까.

사실 그렇지 않아요?

 

물론 모두 상황이 다르고

각자의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제가 무엇이 맞는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스스로의 상황에서 용기를 가지고요.

나에게 나를 사랑하는 과정이잖아요.

나에게 가장 이로운 환경을 결정하고 추진력 있게 나아가주세요.

 

소중한 나를 해치는 스트레스로부터 최대한 멀어지는 노력을 해보세요.

그리고 스트레스 줄이시려면 당연히 명상도 하셔야겠죠.

 

여가시간에는 웬만하면 술 드시지 마시고요.

술 마시는 건 사실 학대, 자기학대하는 행위와 비슷해요.

 

취미생활, 나를 행복하게 하는 그런 활동을 하나 정하시고

여가시간을 소중하게 보내시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

자존감을 올려주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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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는 자연에 머물기예요.

 

삼림욕을 20분 하면서 걸은 그룹과

그냥 도시를 20분 동안 걸은 그룹의 사람들을 비교했을 때

삼림욕을 하면서 걸은 그룹의 스트레스 호르몬 레벨이 현저히 낮게 나온다고 해요.

 

자연이 가진 그 본래의 너무 아름답고 소중한 그 높은 주파수의 에너지가

우리 에너지의 주파수까지 올려준다는 것

다른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었죠.

 

나무와 풀, 흙의 냄새를 맡고

새소리를 듣고 물줄기가 흐르는 소리를 듣고

이것만으로도 내 몸에 쌓인 굉장히 안 좋은 에너지들이 쉽게 정화가 됩니다.

 

집에서 텔레비전 앞에 앉아서 무의미한 정보들을 흡수하고 있거나

아니면 침대에 누워서 잡념하는 시간을 조금 줄이시고요.

자연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자연 속에 가서 멍 때리고 있는 시간을 늘려보시는 게 좋습니다.

일단 가보시면 알 텐데요.

자연에 들어가면 떠오르는 잡념의 종류도 조금은 바뀔 거예요. 바로요.

 

, 제가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가

'earthing'인데요.

지구를 의미하는 'earth''ing'를 붙여서 'earthing'이에요.

쉽게 말하면 지구와 접촉하는 거죠. 땅과 접촉하는 거예요.

검색해 보시면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earthing 제품들도 요즘에 굉장히 많은데요.

시멘트나 콘크리트의 방해 없이

 

그리고 내 신발 밑창의 방해 없이

직접적으로 흙 위를 내 맨발로 걷는 걸 가장 추천드려요.

산에 가셔도 되고, 동네 뒷산에 가셔도 되고, 바닷가에 가셔도 되고

아니면 공원에 가서 흙을 밟으셔도 돼요.

맨발로, 온전한 나의 살로 땅을 밟고 걷는 겁니다.

그리고 그 상태로 명상을 하시면, 정말 최고예요.

 

맨발로, 그러니까 신발이 에너지를 차단하는 그게 없이

맨발로 흙을 밟으면요

지구의 일렉트론이 내 몸의 일렉트론으로 직접적으로 전달이 됩니다.

일렉트론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원자를 구성하는 입자예요.

입자 세 가지 중에 하나인데요.

 

그래서 그 궁극적인 에너지, 지구의 에너지가 내 몸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나의 정신건강뿐 아니라 신체적 건강에도 굉장히 도움이 돼요.

이것도 나중에 따로 영상으로 준비해드릴게요.

 

그래서 저는 earthing을 남편과 아이와 함께 종종 하는데요.

특히 저희 남편과 아이는 둘 다 몸에 굉장히 열이 많아요.

아이들은 보통 열이 많죠.

그러니까 음과 양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정말 엄청난 일을 지구가 해주는 거죠. 무료로.

 

몸이 차더라도 몸속에 열이 많아서 위장장애 겪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 분들한테도 정말 큰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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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공포가 담겨있지 않은 음식 먹기

 

내 주파수를 올리는 방법 10가지 비디오에서도 말씀드렸지만요,

우리 모두는 에너지이고, 모든 음식도 에너지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음식은 고유의 주파수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요.

신선한 식재료, 그 자체가 너무너무 좋은 음식이고요.

굉장히 높은 주파수를 가지고 있죠.

 

즉석조리식품, 패스트푸드, 캔 푸드, 튀긴 음식, 고온에 가열한 음식,

죽은 동물의 살점, 죽은 동물의 뼈로 우린 국물 등등

이 모든 건 굉장히 낮은 주파수를 가진 음식들이죠.

 

특히 육고기에는요

공포심과 불안감 안에서 자라고

공포심 안에서 도살당한 그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동물의 뇌 말고 DNA 자체에도

기억력이 있다는 게 연구를 통해서 밝혀졌죠.

동물들의 공포가 그 고기의 DNA에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걸 섭취하고

그 공포심도 고스란히 섭취하게 되는 거죠.

 

모든 것은 에너지잖아요.

에너지가 전달되는 겁니다.

죽기 위해 태어났고 죽기 위해서 사육이 되었고

그래서 결국 도살당했던 동물들이

어떤 기억을 가지고 하늘나라로 갔을까요.

 

저는 육식을 하지 않습니다.

육수도 먹지 않고요.

마트에 진열된 고기들을 보면 그 동물이 어떤 고통 속에서 살았고

어떻게 고통스럽게 도살되었을지가 제 몸으로 고스란히 느껴져요.

그래서 사실 도무지 먹을 수가 없어요.

 

저는 유제품과 달걀 그리고 해산물까지 먹지 않는

비건(vegan)이 되는 걸 최종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요즘에 해산물도 굳이 입에 대지 않고는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을 때 먹는데요.

 

특히 우리나라 국 같은 경우에는

해산물 육수 쓰는 경우 굉장히 많잖아요.

제가 요리를 할 때는 채수를 쓰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외식할 경우, 약속 있는 경우에

참 한국에서 채식주의자들이 살아가는 게 아직까지는 녹록지 않더라고요.

 

채식에 대해 제가 이야기를 하면

굉장히 자주 듣는 말들 중 하나가

단백질과 철분에 대한 이야기예요.

 

하지만 그런 지적을 하시는 분들 중에

채식에 대해서 굉장히 심도 있게 공부를 하신 분들이 적다는 걸 깨달았어요.

 

"너 그러다 단백질 부족해지는 거 아냐?

사람이 고기를 먹어야 살지."

이런 말씀 많이 하시는데요.

 

사실 저는 그것도 세뇌 받은 교육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기를 먹어야 산다는 건

고기를 먹어야 산다고 배웠기 때문이라고 믿어요.

 

실제로 부모가 비건인 경우에 아이들은 비건으로 자라나고요.

그렇기 때문에 건강상의 문제를 전혀 겪지 않고,

고기를 먹지 않으면서도

단백질이나 지방 그리고 철분이 부족하지 않은 상태로 성장하게 되고요.

 

어릴 때부터 고기를 먹지 않았기 때문에

고기를 먹는 것이라고 교육받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친구들은 고기를 먹지 않는 걸 당연하게 여기고 살아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실은 이건 신념의 차이인 거죠.

 

스피루리나, 클로렐라, 햄프씨드, 치아씨드 등등

이밖에도 많은 식품들이 있죠.

동물의 고기가 가진 것보다 훨씬 더 높은

그러니까 더 퀄리티가 좋은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을 가지고 있는 식품들이 정말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동물성 식품,

고기뿐만 아니라 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는 비건들이

육식을 하는 사람들의 빈혈 발병률보다

훨씬 낮은 빈혈 발병률을 가지고 있어요.

저 또한 육식을 했을 때 굉장히 심했던 빈혈이

지금은 없는 상태고요.

 

여러 연구를 통해서 밝혀진 사실을 살펴보면요,

철분은 우리 몸에 과다하게 공급될 때

오히려 섭취되는 양이 훨씬 적다고 해요.

그리고 동물의 고기가 가진 철분과 식물성 식품이 가진 철분은

다른 종류의 철분이라고 해요.

 

결국 고기에 들어있는 철분은

사람 몸에 흡수되기도 힘들다는 거죠.

 

임산부를 가까이서 지켜보셨거나 임신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임산부들 대다수가 겪는 게 임산부빈혈입니다.

 

하지만 비건인 임산부들이 철분의 결핍을 겪지 않고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는 걸 보면

낙농업과 목축업이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서구 선진국들에 의해서 시작된 육식과 유제품 섭취의 장려가

우리의 눈과 귀를 가리는

역사적인 한 부분이었다는 게 점점 인정받고 있는 추세죠.

 

저는 100년 내에 이 지구별에서

육고기라는 식품 자체가 사라질 거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냥 그렇게 느껴져요. 직감적으로.

 

그리고 동물들 불쌍하잖아요.

모피랑 가죽도 마찬가지고요.

함께 사랑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상생하면서 살아야죠.

 

저는 20대 초중반부터 채식을 하다가

30대쯤 됐을 때 잠깐 채식을 접었어요.

그때가 채식의 헛점을 영양학적으로 뼈저리게 느낀 다음이었던 것 같아요.

 

그 영양학적 헛점을 보완할 방법이 있다는 것까지는 생각을 못하고

그냥 다시 육식을 하기로 결심을 했죠.

하지만 건강은 나아지지 않았고

곧 의식이 흐트러지는 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제 몸에 그 공포, 불안감이라는 존재가

스멀스멀 다시 올라오는 게 느껴졌죠.

특히, 명상을 하면 제 의식 상태가 절대

예전과 같지 않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채식을 시작했어요.

 

물론, 오랜 시간 먹어왔기 때문에 끊기 힘들죠.

너무너무 당연한 거예요.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 있죠.

그 기름의 맛에 중독된 분들도 굉장히 많으십니다.

하지만 줄이려고 노력은 할 수 있잖아요.

 

고기를 드시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내가 나를 위해서, 내 몸에서 공포 인자를 몰아내기 위해서

당분간은 고기 섭취를 줄여보시는 게, 최소화해보시는 게 어떨까

제안 드리는 겁니다.

 

나를 케어하는 과정인데요.

건강한 식사는 내가 나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한 방법이에요.

 

우리 주파수가 낮을 때일수록

에너지가 안 좋은 음식 끌어당긴다는 이야기도 전에 해드렸었죠.

 

저희 남편도 고기 없으면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던 그런 사람이었는데

의식의 개선을 열심히 하고

지금은 회사생활을 하기 때문에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내 식사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을 때

그때만큼이라도 고기를 멀리해 보는 건 좋은 것 같아요.

 

고기를 향한 극단적 갈망은요

분명히 학습된 겁니다.

특히, 우리 기성세대

너무너무 우리나라가 가난했던 시절

힘들게 열심히 사셨던 분들에 의해서

우리가 교육을 받았고요.

 

그 시대에는 고기를 먹는 게

어떻게 보면 약간 사회적 특권이었기 때문에

고기를 먹는다는 것 자체가

나에 대한 위안, 내가 잘 살고 있다, 나는 풍요롭게 살고 있다.

뭔가 이런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었잖아요.

 

하지만 점점 고기를 안 먹는 세상으로 변하고 있죠.

그런 흐름이 나오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그럼으로써 마음을 정진하고 정신을 수련하면서

고기를 멀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는 거죠.

 

최대한 신선한 과일, 채소류에 집중해 보세요.

그 식재료를 고를 때,

나에 대한 사랑으로 온 마음을 집중해보는 거예요.

 

만약에 "어휴 이게 뭐야. 나 이런 풀떼기 못 먹어."

이런 느낌이 드신다면

아보카도나 햄프씨드처럼

식물성 지방이 풍부한 그런 식품과 함께 섞어서 드세요.

 

정제소금으로 간을 하지 않은 견과류 있죠.

견과류도 충분히 드시고요.

단백질과 지방을 골고루 갖추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나는 뭔가 입이 심심하다, 속이 뭔가 부족한 것 같다 싶으면

차라리 좋은 소금을 써서 간을 더하세요.

핑크 히말라야 소금 같은 거 있잖아요.

미네랄도 풍부하고 우리 몸에 이로운.

주파수가 낮은 음식보다는 차라리 좋은 소금을 써서

좋은 식재료에 간을 조금 더 세게 해서 드시는 게 낫죠.

 

그리고 술은 당연히 피해야죠.

술은 우리의 정신을 흐트러트릴 뿐만이 아니라

불안감이나 공포심을 떨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요.

해가 되면 100% 해가 됐죠.

 

커피도 피해야 됩니다.

고백할게요. 저는 커피를 마십니다.

그리고 사실 커피를 좋아해요.

하지만 양을 철저하게 제한하죠.

 

그리고 불안장애나 공황장애가 심했을 때는 커피를 끊었어요.

커피는 어쨌거나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뿐더러

과도할 경우에 우리 심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또 가짜 불안감을 만들어내죠.

그리고 불면증이 요만큼이라도 있으시다면

카페인은 정말 섭취하지 마시구요.

 

"나는 커피랑 잠이랑 아무 상관없던데?"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되게 많아요.

저도 그들 중 한 명이었구요.

전 언제나 굳게 주장했어요.

'나는 커피를 마시든 안 마시든 못 잔다.'라구요.

 

근데 시간이 많이 지나고 커피를 한번 완전히 끊어보니까

관련이 있는 걸 알겠더라고요.

그러니까 하루 이틀 안 마셔서 몸에 변화가 일어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좀 장시간을 안 마시다 보니까

', 내가 커피를 끊으니까 몸이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라고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사실 관련이 없을 수가 없죠.

모든 사람들 몸에 카페인은 흡수가 되는 건데요.

요즘에는 즐기는 정도로만 마십니다.

 

그리고 혹시나 커피가 마시고 싶은데

커피를 마시면 안 된다, 하는 상황이라면 이런 걸 드세요.

이건 임산부들이 커피 마시고 싶을 때 자주 찾는 건데요.

이런 차를 진하게 타서 드시면

이건 사실 보리를 굉장히 강하게 볶은 건데요.

보리차지만 약간 커피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거든요.

 

그러니까 커피 같은 게 마시고 싶지만

사실 난 카페인은 섭취하고 싶지 않다, 하면

이런 대체제를 쓰셔도 되겠죠.

 

그리고 불안장애와 공황장애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가 먹었던 식품들 그리고 영양제들 이런 것들은

다음 영상에서 또 따로 공유해드릴게요.

 

오늘 제가 나열해드린 이 활동들이

결국에는 다 나의 자존감을 높이는, 나를 사랑하는,

나를 케어하는 활동이라는 거, 눈치채셨죠?

 

행복하게 사는 것의 가장 기본 밑바탕이 되는 게

나에 대한 사랑, 자기애입니다.

우리는 자기애를 갖는 것이 이기적이라고 교육받았고

또 스스로를 사랑하는 게

뭔가 나르시시스트적인

그런 거라고 항상 약간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살았잖아요.

 

하지만 사실 나르시시즘과 자기애는 극과 극의 정반대되는 개념이에요.

자기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은

나르시시즘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정말 나를 사랑하는 건

잘 자고, 잘 먹고, 잘 쉬고

그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사는 것

좋은 생각을 하는 법을 익히고

또 나의 부족한 점은 받아들이고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아는 것

그런 게 정말로 나를 사랑하는 그 감정이죠.

 

정말 나를 사랑하게 되면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내가 응원하게 되고요.

또 그렇게 공포심과 불안감을 떨쳐낼 수 있습니다.

 

왜냐면,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갈 수 있고

내 현실을 내가 컨트롤할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과정

불안과 공포를 떨쳐버리고 스트레스의 레벨을 낮추고

이 과정에서 꼭 필요한 게 명상입니다.

 

하고 싶은 명상을 하세요.

명상의 종류가 무엇이든 상관없어요.

모든 명상은 나와 내 내면을 연결시켜줘요.

 

그리고 불안감을 떨치는 명상을 듣고 싶어 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으셔서

그 명상 곧 만들어서 따로 올려드릴게요.

그리고 나중에 아래 설명글에도 링크해드릴게요.

 

그리고 발작이 왔을 때 자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도

다음 영상에서 이야기해 볼게요.

 

생각보다 별게 아닌 팁이었을 수도 있는데요.

오늘 6가지 팁 드린 거 꼭 한번 깊이 생각해 봐주시고요.

저는 이 방법을 통해서 정말 제 스스로 많은 것들을 극복했습니다.

별도의 상담이나 약물치료 없이요.

 

상담을 받으실 수 있다면 받으시면 좋죠.

하지만 결국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내 문제를 찾아서 내 문제와 직접적으로 이야기해보시는 것

오늘부터 꼭 해보시길 바랄게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기쁠 것 같아요.

또 좋은 내용 가지고 돌아올게요.

 

오늘 하루도 풍요롭고

행복하게 보스처럼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