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2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01. 친언니가 사기와 절도를 하는 범죄자입니다

Buddhastudy 2024. 3. 28. 20:32

 

 

친언니는 사기와 절도를 하는 범죄자입니다.

저희 가족은 폭력과 학대로 처벌을 해놓고 결국은 다 해결해 줍니다.

범죄를 더 저지르라고 부추기는 것 같아 싫고

가족 모두가 서로의 마음에 상처만 내고 있는 것 같아 싫습니다//

 

 

지금 언니의 얘기를 들어보면

일반적으로 전형적인 사기꾼이다이렇게 볼 수도 있고

저 같은 사람이 볼 때는

정신적인 질환에 속하겠습니다, 그 정도면.

 

그래서 제일 중요한 거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정신과에 가서 치료를 받고 하면, 조금 심리가 안정이 되면

좀 낫지 않을까.

이미 죄의식 같은 게 전혀 없거든요.

정신적인 어떤 이런 걸로.

그래서 그게 최우선이 돼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두 번째 그 정신과 치료를 거부하거나

또는 치료를 받아도 크게 개선되는 바가 없다 하면

일단은 관계를 단절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그건 뭐 아버지가 때리고 학대한다고

그건 나을 수가 없어요, 정신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그래서 학대하는 게 아니고 갚아주지도 말고

관계를 단절해서

그 자체가 사기로 걸려서 유치장에서 격리가 되든지

뭐 어디 가서 격리가 돼야 합니다.

 

근데 가족이 그거를 격리하는 거는

아무리 가족이라도 인권 침해에 들어가거든요.

재판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강제로 사사로이 격리를 시키면

우리는 이것이 현대 사회에서는 인권 침해에 들어갑니다.

반드시 그거는 법의 판결을 받아야 되거든요.

 

그래서 가족들이 처음에 정신적인 치료를 먼저 도와주고

그게 안 되면

가족들이 다 관계를 단절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것이 사회적인 법에 의해서 격리가 돼줘야

다른 사람에게 더 이상 피해가 안 생긴다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근데 우리가 이런 거를 잘 모르니까

그걸 자꾸 요번만 해결해 주면 다음에 되겠지

이렇게 생각해서

그리고 또 가족이니까 학대를 하고, 또 봐주고

이게 정의거든요.

지혜롭지 못하고 정에 끄달려 있기 때문에.

 

-첫째 치료가 중요하고

-두 번째 치료를 거부하거나 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으면

관계를 단절해야 되고

-세 번째는 주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관계를 맺고 있는 주위에 알려야 됩니다.

이 사람이 이런 성향이 있기 때문에

알려서 더 이상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도와주는 게 필요하다.

 

근데 가족이면

이걸 주위 사람에게 알리는 게 매우 어렵죠.

그래서 주로 길 가는 사람한테는 그런 얘기해 봐야 안 되잖아요.

 

주로 가족이라든지 일가친척, 지인

이런 사람에게 이게 통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거기에 알려서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겠다 싶습니다.

 

그럼, 그것도 가족도 합의가 안 되면

자기라도 적어도

이럴 때는 관계를 완전히 단절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건 해결책이 없어요.

 

그냥 우리가 야단을 치고, 설명한다고 되면

이런 일이 안 일어납니다.

이건 이미 정신적인 어떤 문제로

그거는 아무런 죄의식이나 반성이나 이런 게 없습니다.

그때만 그러지.

 

그래서 관계를

첫째 가족이 협의해서 병원에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게 좋다.

치료를 거절하면 관계를 단절하는 게 좋은데

가족들이 그게 잘 안 되면

자기는 적어도 관계를 단절하는 게...

미워하지 말고, 언니를 미워하거나 이러지 말고

이거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해서

관계를 딱 단절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사람들은

굉장히 감정이, 타인을 감동시키는 그런 겁니다.

정말 지금 일어나서 막 큰일인 것처럼 이렇게 하거든요.

 

그러니까 큰 이익을 준다.’

이게 우리에게 다 욕구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말려들거든요.

돈을 빌려주면

이자를 쳐서 고액으로 쳐서 돌려준다.

 

이럴 때 상대가 돈이 좀 많아 보이면

적은 돈을 빌려서

두 번 세 번 고율의 수익을 줍니다.

그러면 이제 더 빌려달라, 더 이익을 주겠다

이렇게 해서 더 빌려서 이제 끝이 나거든요.

 

교통사고 났다

이 경우는 어떠냐 하면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어떤 동정심을 유발해서

정을 유발해서 주도록 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그것도 굉장히 막 얘기 들으면

정말 안 됐구나, 아이고 얼마 좀 줘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도록 하는 그런 겁니다.

 

그래서 딱 그거는

언니는 이런 병이 있다. 그래서 이거는 일단 관계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딱 선을 그어야 된다는 거에요.

언니는 나쁜 놈이다미워하고 이럴 필요는 없습니다.

이거는 내가 관계할,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구나하고

딱 관계를 그어야 된다.

 

가족들이 얘기해도

가족들도 관계를 끊는 게 좋겠다 해도

가족들도 근데 부모는 그게 잘 안 되거든요.

그럴 때 내버려 둘 수밖에 없습니다.

그걸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거든요.

 

-첫째 치료를 하고

-두 번째 치료를 거부하면 관계를 끊고

내 관계 끊는 건 내가 결정하면 되는데

가족들도 관계를 끊고

주위에 알리고

이런 게 제일 좋은데

그렇게 안 되면

적어도 나라도 관계를 정확하게 끊어야 된다.

 

관계 끊는다이 말은

언니하고 만나지도 않고 전화도 안 한다 이런 얘기가 아니라

이런 돈거래에 대해서는

언니가 뭐 앞에서 약을 먹고 죽는다 해도

그래 죽으면 내 장례 치러줄게

이렇게 냉정해야 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게 진짜 어려워서 그런 게 아니라

이게 일상이 돼 있기 때문에.

 

그래서 내가 마음이 아파서 줬다.

이럴 때는 원망하면 안 돼요.

그냥 돈을 버려야 돼요.

돈을 과감하게 버리는 수밖에 없다

 

...

 

 

그러니까 언니가 문제가 아니라

자기가 문제네.

자기가 정신적으로 약한 고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고민이 되는 거예요.

 

그 차를 내 이름으로 사서 아버지 드리든 누구를 줬는데

그게 달리 쓰이면

자기가 그 계약 해지를 해버리면 되지.

그런 단호함이 없기 때문에

늘 이렇게 끌려다니는 거예요.

 

언니가 이렇게 한두 번 딱 해보고

, 이 사람하고는 관계를 맺으면 안 되겠다하면

더 이상 돈거래나 이건 일체 안 한다든지

아버지도 그러면

아버지한테 도와줬더니 아버지가 언니한테 한다하면

그게 마음에 안 들면

관계를 딱, 그런 거는 정리를 해버려야 돼요.

 

이렇게 정에 끄달려서 하기 때문에

계속 반복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게

[‘나는 착하고 그 사람 나쁘냐가 아니라

자기가 어리석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다]

 

이런 것 때문에

가스라이딩, 이렇게 세뇌해서 늘 끌고 다니잖아요.

부모가 자식을 세뇌해서

종교 지도자가 세뇌해서 그걸 내내 끌고 다니고, 성추행하고

얼마 전에도 어떤 직장 친구를 오히려

성매매시켜서 돈 벌고, 집에 노예처럼 부리고

이런 일이 생기잖아요.

부모가 자식을 이 노예처럼 부리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니까 자기는 지금 얘기를 들어보면

그런 성향이 있어요.

앞으로 세상 사람한테 잘못 걸리면

이용돼서 평생 노예 생활할

내 심리적인 약한 고리가 있다

정에 끄달리고, 두려워하고.

 

그러니까 그런 거를 자기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딱 그 정리를 하는 삶의 자세가 돼야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된다.

 

이게 20세 미만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그거는 아동학대에 들어가지만

성인이 돼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건

다 자기가 선택한 거예요.

 

요즘 어떤 종교에 들어가서

천도재를 지낸다든지, 굿을 한다든지 해서 이러면

너가 위험하다해서

돈을 수천만 원, 수억을 줬다 해도

그거 죄 안 됩니다.

자기가 결정을 한 거기 때문에.

 

뭐 결혼할 듯이 이렇게 해서

돈을 빌려 쓰고 안 갚아도 그거 죄 안 됩니다.

자기가 선택한 거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돈을 빌려 쓰고

빌렸다하면 끝이에요.

돈 안 갚는 거는

그거는 그만한 민사상이지

그건 형사상의 문제는 아니거든요.

 

사기라 그러면

명백하게 상대를 거짓말해서

완전히 속였다 이럴 때만 되지.

 

근데 우리가 자식이 종교에 어디 귀의해서 돈을 갖다 버렸다

부모가 볼 때 난리죠.

자식이 종교에 빠졌다고

근데 그 자기가 선택했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선택했으면

그건 부모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성인은 자기 몸을 어떻게 쓰든

자기 돈을 어떻게 쓰든

자기 시간을 어떻게 쓰든

개인의 자유에 속하거든요.

3자가 간섭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이건 다 자기 선택에 속하기 때문에

자기가 언니한테 돈을 주고 못 받아서 신용불량이 돼도

그거는 사기죄도 안 돼요.

자기가 결정한 거기 때문에.

 

그러니까 이걸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말고

이 관계는 안 되겠다하면

자기가 딱 끊고 자기 인생을 살아야 되는데

아이고 부모인데 어떻게 그러나’ ‘언닌데 어떻게 그러나

그럼, 뭐 그렇게 사는 수밖에 없어요.

달리 길이 없다는 거예요.

스님이 그런 사람이 잘한다가 아니라

달리 길이 없다는 거예요.

 

아까 아주머니 남편이

남편 없는 옛날 여자친구하고 만나는 거

그거는 어떻게 처벌할 수가 없어요.

 

그건 개인의 자유에 속하는 영역이에요.

그걸 갖고 붙들고 질투하면

나만 괴롭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일이 있으면

이혼할 권리가 있으니까 이혼하든지

아니면 그냥 두든지.

 

여러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지만

또 상대편 가보세요.

상대는 또 다르게 생각해요.

 

그래서 이런 걸 자꾸 자기 생각대로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지금 하는 거란 말이에요.

 

그게 타인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분들이 자기 생각대로 하려고 하거나

안 그러면 자기가 거기 끌려다니면서 상대를 미워하는 거예요.

 

자기 지금 성인이기 때문에

이런 거는 결정을 자기가 딱 해서 정리를 하면 된다.

 

그게 이제 잘 안 된다 이러면

정신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돼요.

이게 다 정신적인 질환에 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