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윤홍식_즉문즉설

62. 지혜의 계발 - 성인의 마음 알아내기_윤홍식

Buddhastudy 2013. 8. 11. 20:04

출처 : 홍익학당

 

데이터는 충분히 넣구요. 그래서 제일 좋은 방법이 공부하실 때 자명한 데이터를요, A B가 모순이 되더라도 괜찮아요. 자명한 데이터인지만 확실하면 되요.  10가지 모순되는 얘기들을요, 이 놈들이 다 자명한 거 같으면 머리에 넣어놓고요, 명상해 보세요. 한 줄로 꿰져서 나와요. 저는 그런 식으로 수없이 해가지고 지금 알아낸 걸 알아냈거든요? 그러니까 하다가 명상이 도저히 안 될 정도로 모순되는 거 한 3개만 들어가도 미쳐요. 5~6개가 넘어가면요 가만히 있으면 머리가 아프거든요. 걸어요. 걷는 게 제일 좋아요. 신촌에서 쭉~ 경복궁까지 걸어갑니다. 걷다보면요 한 중간쯤 되면 시원해지기 시작해요.

 

뭔지 모르지만 시원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안에서 소화가 된 겁니다. 그래서 주욱~ 한 시간 이상씩 걸으면 뭔가 결정물이 나와요. 요게 제일 자명하다. 그거 하나 취하는 겁니다. 이게 걸으시면서 하면 더 좋습니다. 위대한 정치인이나 철인들 다 산책하다가 영감 얻어서 했어요. 산책이 왜 좋은 이유가 명상이 자동명상이. 혈액순환까지 되면서 명상을 하니까 기혈까지 순환하면서 깨어있게 되니까요, 하다보면 걷는 데만 집중하니까. 예전에 진짜 제가 머리 아플 때는 앉아있으면 상기가 될까봐 10권되는 책이 있으면 10권을 싹 머리에 집어넣고 걸어요. 무작정.

 

신촌으로 이대로 해서 이렇게 쭈욱~ 해서 종로쯤 나가면 보통 거의 제가 겪었던 일은 거의 시원해 졌었어요. 답을 얻어서 늘 돌아왔으니까요. 올 땐 버스타고 다시 옵니다. 그래서 쭈욱 걸어 나갔다. 그런 식으로 해가지고 계속해서 자명한 거를 수많은 정보들을 짜가지고 자명한 거 기름 몇 방울 얻고 이 짓을 수없이 해서 모은 게요, 한 방울씩 한 방울씩 모은 거 같은데요, 많이 하면요, 어마어마하게 모이니까 제가 요즘 놀래는 게 뭘 이렇게 많이 알고 있지. 제가 저한테 놀래는 게 도대체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모르는 거 같은데 누가 물어보면 뭔가 얘기하고 있지? 이런 게 자명한 것들을 많이 모아놓은 그 습 때문에 그런 거 아닐까요?

 

제 안에. 그러니까 그 자명한 거 모으는 거는 그런 게 짱인 거 같아요. 실전 팁으로 드리자면, 자명 하냐가 중요해요. A정보가 자명하지 않으면 짠했을 때 엉망이 되요. 불순물이 첨가되는 기름이 나옵니다. 그런데 되시는 게 재료만 분명하면 되요. A란 재료도 자명하고 B라는 재료도 자명하고 C도 자명한데 3개를 묶어 놓으면 모순이 나요. 충돌이 나요. 그러면 내 시각이 작아서 그런 거예요. 코끼리 장님들이 코끼리 만지듯이 다리만진 사람은 코끼리 이렇다 그러고. 꼬리 만진 사람은 요만하다 그러고, 코 만진 사람은 코끼리는 뱀 같다 그러고. 그러면 다 다른 얘기를 하고 있지만 다 자명한 얘기죠. 우리가 알아야 할 건요, 너네들 말이 확실히 자명해만 확인하면 된다고요.

 

자명한 말에는요, 그 말을 다 꿰어야만 진리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자명한 얘기가 맞는 거 같으면 그 말을 다 넣어서 더 큰 시야를 얻을 때까지 본인 내면과 계속 참나와의 만남. 그리고 자명한 생각을 계속 전개해 봐야 되요. 그러다보면요, 참나가 작용을 하면요, 쉽게 처음부터 혹시 이런 동물 아니야? 라는 생각이 툭 떠오른다고요. 이 데이터들을 다 만족시키는 최선의 답이 잘 떠올라요. 깨어있을 때. 참나는 사실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런 작업을 계속 하시면요, 성인들이 뭔 얘기하고 싶어 하는지도 다 알아낼 수 있어요. 저는 똑같은 방식을 써서 경전들을 그 못 푼다는 주역도 적용해봤어요.

 

저는 네 방식에 제 공식에 자신이 있으니까 이렇게 해서 안 풀릴 일은 없다. 데이터만 제대로 남아있다면. 다만 데이터가 제대로 안 남아 있으면 그건 복원 못하죠. 그래서 데이터가 어느 정도만 남아있으면 복원할 자신이 있었거든요. 완전힌 안 남아있더라도. 그래서 주역에 한번 도전해 봤는데 데이터가 많이 남아 있더라고요. 곳곳에. 그것들을 다 만족시키는 그림을 계속 그려나가는 거예요. 저는. 경전 논어를 봐도요, 이 성인들의 모순된 말 한사람이 모순된 말을 계속 하고 있는데, 이때는 인을 뭐라고 했다가 이때는 인을 뭐라고 얘기했다가 이때는 정의를 이렇게 얘기했다가 저때는 또 다르게 얘기했다가.

 

예수님도요. 이 뺨맞으면 요뺨 대라고 그랬다가, 막상 로마병사가 또 뺨을 때리니까 내가 뭔 죄가 있다고 때리느냐? 하고 또 대들고. 그럼 이 모든 게 지금 다 모순 아닙니까? 그런데 둘 다 자명한 얘기죠. 있었던 얘기에요. 예수님한텐 둘 다 자명했을 거라고 본다면 예수님 마음 뭘까요?이런 식으로 추적해 들어가면요, 예수님 마음을 선명히 느낄 수가 있어요. 계속 삼박자 사고입니다. A라는 게 있으면 그 사람이 보여준 전 극단적인 얘기를 들어서 둘이 충돌시키면 제일 빨리 실상에 접근해요. 이 짓을 계속하면요 말할 수 없지만, 전체입체 모양이 나와요. 성인들의 마음이 입체 모양이 나오고 그걸 알아버리면 여러분 절대 못삽니다. 함부로.

 

그 모양을 입체적으로 알아버렸기 때문에 세세한 일이 뭔가 저한테 자극이 와도 어떻게 대처해야 된다든지 가 다 나와 버려요. . 그러니까 논어 하나를 만약에 가지고 분석하면 논어에 나오는 모든 말과 행동을 만족시킬 그 마음은 뭘까요? 그걸 정확하게 여러분이 알아버리시면 논어에 안 나오는 질문이 들어와도 정확하게 얘기를 합니다. 그러 수밖에 없겠죠. 저는 예전에 고전은 그런 식으로 공부했어요. 경전을. 그런데 그게 한 종파만 한 게 아니라 무수한 종파를 그렇게 해가지고 예수님거랑 또 노자 게 충돌 나죠. 2개는 또 통합시키고. 그거를 또 공자님 거랑 통합시키고, 천부경이랑 통합시키고 이 짓을 계속 하니까. 제 나름의 제일 그 입체적인 어떤 상이 있지 않을까요?

 

우주가 원하는 성인의 마음 이런 것이라는 걸 저는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편하게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걸 전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처음 본 경전이라도 만약에 누가 갔다 주셔서 이거 뭔 말입니까? 하면 저는 풀어드릴 수가 있어요. 그 사람이 성인이 맞는다면. 사이비라면 제가 못 풀어드릴 거예요. 말이 횡설수설할 테니까요. 제가 못 풀지 모르지만. 최소한 알겠죠. 이게 맞지 않는 말이라는 걸 알아낼 거예요. 이 사람 가짜란 얘기는 해 드릴 수 있어요. 전혀 맞지를 않으니까요. 성인들의 마음. 저는 그런 식으로 엄청나게 해가지고 복원한 제 마음에 또렷한 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상을 가지고 말씀드리기 때문에 제가 아마 취해있다 하더라도 누가 여쭈어보면 저는 그 상을 가지고 말씀드릴 거기 때문에 오차가 안날 겁니다. 이렇게 이렇게 해서.

 

입체를 보면서 말씀드리는 거기 때문에 요거 밑바닥 어떻게 생겼어요? 그러면 만약에 이거를 평면도만 가진 사람은 말씀 못 드리지만, 추측의 세계가 되지. 저는 바로 돌려보고 얘기해드리면 됩니다. ~ 이쪽에서 보니까요, 뭐가 어떻고, 뭐가 어떻고, 뭐가 어떠네요. 주변 정황을 다 얘기하기 때문에 저는 누가 어떤 질문 하든 자명한 건 거기에 얽힌 얘기는 해 드릴 수가 있죠. 다만 제가 가진 정보 안에서요. 경험치와. 그건 어쩔 수가 없어요. 어떤 분도 과거의 살았던 성인도 자기가 아는 경험치 가지고 설명을 드려요. 다만 그걸 보는 게 아니구요, 그걸 다루고 있는 마음을 보셔야 되요. “~ 공자님 어~ 뭐 몰랐네. 스마트 폰 몰랐네. 뭐 몰랐네.” 이게 아니고요. 그때의 제한된 재료.

 

인도 2500년 전 대게 제한적인 재료. 2500년 전 중국에 있던 제한된 경전을 가지고 다루고 있는 그 마음을 정확히 읽어내시면요, 그 마음을 갖다가 지금 사회에다 적용해 버리면 이 시대의 성인이 나와 버립니다. 모양은 달라요. 그런데 이 사람은 알아요. 그때 거랑 이때거랑 똑같은 걸 쓰고 있다는 걸 아셔야 되요. 공부한 사람들은 알겠죠. 그 마음을 지금 복원하시는 게 제일 급해요. 제일 빨라요. 이게. 이게 사단분석 아니고 이게 되나요? 논어를 가지고요, 역지사지 뭐 자명함, 삼박자 사고, 양면을 다 만족시키는 답을 얻는 방법을 계속 적용하시면요, 그렇게 한 제가 한20년 해봤더니 나오더라고요.

 

손에 잡힐 듯이 딱 알겠더라고요. 뭔 마음인지를. 성인들이 뭔 마음 가지고 했는지는. 그러면 제가 대변해 드릴수가 있잖아요. 왜냐하면 제 마음을 보면 되니까요. 여러분이 질문했을 때 ~ 내 마음이라면 난 이랬을 거 같아.” 이런 얘기를 해드리면 비슷하지 않겠어요? 똑같지는 않아도.이런 식으로. 그러니까 성인들도 다 못할 얘기는 저도 답 해드릴 수가 없죠. 성인도 다 못할 얘기를. 그런데 그분들이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었던 건 저도 비슷하게 해드릴 수가 있어요. 늘 그것만 지금 계속 돌리고 있기 때문에 저는.

 

제 이 정신에다가 그거다운 받아가지고 그거 계속 돌리고 있으니까 여러분들이 요즘 식의 질문, 예전 어른들한테 안했을 질문을 저한테 한다고 하더라도 뭔 마음인지를 아니까 그 문제를 성인들이 다루던 방식 그대로 다루어서 말씀 드리는 것뿐이에요. ~ 모든 걸 완벽하게 대답 드린 다는 건 제가 자신 못하지만, 예전 분들이라면 이렇게 얘기했을 거라는 건 얘기해 드릴 수는 있어요. 그거 이해되시죠? 그래서 명상만 한다고 그게 능력이 생기지를 않아요. 명상과 학문이 잘 맞았을 때, 방금 제가 말씀드린 공부가 이루어지면 반드시 여러분도 아시게 되요. 그 정확하게 알 수가 없**. 실체가 분명히 있는 거구요, .

 

논어를 지금 한사람이 논어를 다 얘기했다고 치자면 거기 제자들 거 빼고요. 뭔 마음이면 건들 때마다 이 말이 나오겠느냐를 딱 계산해가지고 알아내시면 되요. 여러분 마음을 그 마음을 바꾸시면 되요. 그러면 여러분은 걸어 다니시는 공자가 되요. 살아있는 공자가 되고, 로고스의 화신이 됩니다. 예수님이 지금 살아있다면 저렇게 말하겠다. 행동 하겠다를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존재가 되요. 그런데 이거는 지식으로만 해결이 안 돼요. 명상하고, 알고, 내 마음을 내 감정을 컨트롤해야 되요. 왜냐하면 그래야 그게 그 말이 이해가 되니까요.

 

그러니까 내가 닦을 수 있는 걸 최대한 닦으면서, 그 논어에 있는 그 정보들을 이해가기 시작하면요, 이게 겸비되어야 되요. 이해하고 나를 바꾸고, 이해하고 거기에 맞춰 나를 바꾸고 하다보면 그 마음이랑 내 마음이랑 같아진단 말이죠. 이렇게 얘기해 드려도 괜찮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