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애의 아우성/청소년·자녀 성교육

[구성애의 아우성] teens_1. 원조교제가 그렇게 나쁜 것 인가요.

Buddhastudy 2018. 4. 18. 20:06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여자입니다. 사실 1년 전부터 원조교제를 해오고 있어요. 채팅사이트에 접속하면 여기저기서 만나자는 쪽지가 오는데, 처음엔 재미로 몇 번 나갔다가 지금은 용돈 때문에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거 불법인 거 아는데요, 걸리지만 않으면 괜찮은 거 아닌가요?//

 

 

불법이냐? 아니냐? 만을 생각하는 거, 그것도 가슴이 아프고요, 재미로 몇 번 나갔다는 그 재미라는 것도 무척 가슴이 아프고요, 그 다음에 용돈 때문에 지금 하고 있다는 것도 가슴이 아파요. 왜 가슴이 아프냐? 지금 이 글을 올린 사람을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도 아름답고 즐거운 것인데, 굉장히 저질의 성을 접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가슴이 아픕니다.

 

먼저 성은 재미로 실실 나가는 것도 아니고, 용돈을 버는 수단도 아니에요. 물론 그것을 자기가 선택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바로 자기를 낮추는 길인데, 얼마나 깨닫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분이 100살까지 살면서 아주 건강하고, 즐겁고, 멋진 성생활 하기를 간절히 원해요. 간절히 원해요.

 

이 건강하고 즐겁고 멋진 성생활을, 성같이 재미있는 게 없기 때문에 내가 원할 때, 내가 극치의 감을 가지고 즐겁게, 병이 안 나고, 또 성을 즐기려면 자궁도 튼튼하고 온 몸이 활발해야 되요. 이런 성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어요. 지금 까지 했던 것은 접어두고, 정말 이 순간부터 이런 앞으로, 미래, 탄탄한 미래의 멋진 성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구체적으로 왜 이런 멋진 성이 되는데 방해가 되는지, 지금 하는 행위가. 얘기 해볼게요.

 

첫 번째는 고1때부터 했다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이것은 20살 미만에, 20살 이전에, 1이면 16, 17인데, 이때부터 어떤 섹스를 했다는 것은 이유가 어떻든 했다는 것은 몸이 망가져요. 20살이 되어야지 몸이 완전히 영글어요. 그래서 갓섹스라고 몸은 다 컸다 해서 성인과 똑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때는 자궁암 걸린 확률도 훨씬 많구요, 여러 곳이, 질도 한번 이때는 탄력성도 완성이 안 되었기 때문에 벌어진 것이 아물어지지 않는 것도 있어요. 덜 닫혀요. 늘어날 수도 있다고요. 20살 지나면 별 차이가 없어요. 질에서부터 모든 생식기, 이런 것까지 지금 하고 있다면, 20살 이전에 했다면 몸 전체가, 특히 자궁을 중심으로 한, 생식기 자체가 무척 약해진다.

 

이런 약해진 것은 언제 나타나요? 지금도 염증이나 이런 게 나타날 수 있지만, 결혼해서 임신이 안 된다 거나, 여러 가지 질염이 생겨서 자궁경부암 염증이 생긴다거나 자궁을 드러내거가 혹이 생기거나, 이후에 천천히 생기는 문제에요.

 

벌써 성인이 되어서 정말 마땅히 축복받고 즐겨야 될 때, 짧은 시간에 어릴 때 미성숙 되었을 때, 즐겼던 몇 년간의 짧은 경험으로 인해서, 더 많은 세월 고통을 주고, 남편과 불화가 있고, 애 문제 고생해야 되고, 이런 많은 것들이 예상된다는 거죠. 그래서 가슴이 아픈 거예요. 결코 이것은 법이냐? 불법이냐? 의 문제가 아니에요.

 

인터넷으로 하는데 어떻게 잡겠어요, 교묘히.

둘이 원해서 한 건데.

불법이냐가 뭔 상관이에요.

 

내가 나한테 도움이 되냐? 안 되냐? 가 중요한 거예요.

이 행위가 진짜 내 인생에 도움이 되냐? 안 되냐?

첫째 안 된다는 거예요. 20살 미만에 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빨리 중단하셔야 되요.

 

2.

두 번째는 약하기 때문에 그렇지만, 무작위로, 아무나 쪽지 보내서 가서 하면, 우리가 제일 못 믿을 게 성병이에요. 우리나라는 성병, 에이즈가 그렇게 많아도 콘돔을 쓰는 작자들이 없어요. 특히 남자들이 어린아이, 고등학생은 많은 사람하고 연관이 없기 때문에 깨끗하다고 생각해요. 남자들이 얼마나 이기적이냐 하면 많은 남자를 상대한 여자는 균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많이 남자 상대 안한 젊은 애들은 균이 없다고 생각해요.

 

, 균이 없다고 생각하면 남자들이 콘돔을 쓸 것 같아요? 안 써요. 콘돔 쓰면 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깨끗하다고 생각할수록 맨살에 한다고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더럽단 말이에요, 아저씨들이. 더럽기 때문에 맨살로 할 때는 내 온 몸에 아주 소프트한, 아주 부드러운 내 몸이 병균으로 물들 수가 있어요. 분명한 사실이에요.

 

파트너 하나하고 한 것도 아니고, 매 바꿔서 돈 주고 하는. 그런 것들 속에서 내 몸에 균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제일 걱정이 됩니다. 성병과 그 다음에 이어지는 임신까지는 모르겠어요. 피임은 쉽지 않은데, 피임약을 먹는다면 모르지만, 피임약을 먹어서 임신은 안 된다고 할지 모르지만 성병이 아주 걱정됩니다.

 

미성숙 되었을 때 성병이 걸리죠, 생식기에. 불임될 확률이 굉장히 커요. 나팔관이 막히고, 자궁암이 될 확률이 크기 때문에 이후에, 성인이 되었을 때 이것도 상당히 치명적인, 나한테 방해를 하는 겁니다.

 

 

3.

세 번째는 제일 중요한 건데, 돈 주고 하고 이럴 때 정말 내가 대접받느냐를 생각해 보세요. 사랑 받기 위해서 태어난 거죠. 여러분. 대접받고 공주처럼. 정말 아름다운 성은 사랑하는 사이에서 정말 아끼면서, 머릿결도 쓰다듬는 부드러운 손에서, 너무 아끼는 그런 성이에요. 그렇게 대접 못 받을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지금.

 

지금 이루어지는 행위는 대접을 받냐구요. 돈 주는 아저씨나 많은 사람이 정말 끔찍하게 생각하고, 인간으로 존중하며 아끼고 있냐고요. 자기가 욕구해소만 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섹스, 욕구를 해소하는 도구에요. 도구. 집어넣을 도구에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 대접이 좋은 가요?

 

그래서 너무 자신을 아끼지 않는 것 같아요. 한 순간도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정말 멋있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 자기를 높이고 아끼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고등학생이면 뭘 꿈꿔야 될까요? 나의 첫 관계, 앞으로의 나의 성생활은 어떤 사람과 어떤 상태에서 얼마나 뜨거운 사랑하는 사이에서 나는 할 것인가를 꿈꾸고 준비하고 기다리고 하는 시기이지, 몸을 그렇게 내둘릴 게 아니죠.

 

왜 원조교제입니까? ? 그것은 나이든 사람의 욕심에서 만들어진 겁니다. 돈은 있고, 나이 들고 더러운 여자는 싫고, 깨끗하고 맛을 안 본 젊은 애. 이런 애를 상대로 해서 돈을 더 주고라도 그런 애랑 놀겠다. 그 맛이 어떨까? 그것이 원조교제에요.

 

그 사람들을 야단쳐야 될 나이에,

이 더러운 인간들아!

이 개 돼지만도 못한 놈들아.

네 딸하고나 해라!

 

이렇게 야단쳐 줘야 될 그럴 나이에,

걔네들의 도구로 내가 전락해서 가야되는가? 봐야 되요.

 

너무나 가슴이 아파요. 결론은 지금 당장 끊으세요. 왜냐하면 하찮은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올려주신 분이. 지금 끊으면 다 회복 될 수 있어요. 지금 끊고, 지금 경험했기 때문에 맞나 확인해 보세요. 대접을 받는지 안 받는지. 이게 제일 중요한 거예요.

 

한 순간을 살아도 우리는

대접받고 살아야 되요.

 

아무리 돈이 좋아도

개 같은 놈들의 노리개,

개밥입니까, 우리가? 인간이?

 

그래서 이렇게 돈 때문에 성을 팔지 맙시다. 제발. 어른들은 그렇다 해도 우리 10, 젊은 꿈같은 우리 새 세대들은 그런 더러운 물에 물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장 끊고 지난 일 잊어버리고, 다시 자신을 사랑해서 높은 성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랍니다. 꼭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