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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인문학] 고등침팬지 사회(소수 소시오패스의 지배 구조) _홍익학당.윤홍식

Buddhastudy 2019. 3. 6. 19:21


요즘 남혐, 여혐 싸우고

진보 보수 다 싸우죠? 다 들여다보세요.

나머진 다 들러리에요. 약한 침팬지들은 다 들러리입니다. 다 명분용이에요. 명분용.

아무 의미 없어요. 들여다보세요.

소수에 재미보는 강한 침팬지들이 자기들 살려고 하는 짓거리에요. . 뭐든지.

 

우리가 약자다.’ 약자 돌봐주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니에요. 그 주장을 하는 게 아니에요.

우리가 약자다. 애들 모아다가 또 한 번 착취해 먹으려는 소수세력이 있어요.

 

? 탐진치 마음이 딱 그렇습니다.

그 사람이 안 그래요.’ 그럼 그 사람 도인일 거예요. 그는 진짜 양심적인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은 드뭅니다.

대부분은 그런 마음이 잠깐씩은 지나가죠.

그런데 중생심으로 돌아와요. 빨리빨리 돌아와요.

 

수많은 약자, 피해자를 위해 뭐 하자, 이런 주장 많죠? 그런 운동 많죠?

그런데 피해자들은 여전히 힘들까, 강자만의 문제일까요?

강자가 안 내주려는 것도 있죠.

첫째, 두 번째, 그런 주장 하는 애들 중에도 강자만 재미 보게 되어 있다.

? 그게 중생심이에요.

 

나살려고 하려는 거지, 남을 이해하면 좋죠.

그런데 그런 명분을 걸어야 다수가 움직이기 때문에 걸고 있는 실정입니다.

? 그래야만 움직이니까.

 

양심을 활용하고 팔아먹어야만 중생들은 움직여요. 신기하죠.

그러니까 양심을 자꾸 파는 거예요.

 

그런데 실제로 양심을 추구하느냐? 안 해요.

? 그러려고 그런 건 아니거든요.

내가 강자가 되고 싶어서 그랬던 거지.

 

이 관점으로 들여보다시면요, 모든 그런 양심적 운동으로 보이는 것조차도 들어가 보면 그 안에는 분명히 그게 있습니다.

왜냐, 그게 없었다면 이 사회는 지금 잘 되고 있었을 거예요.

양심이 점점 51%를 향해 가고 있었을 거예요.

 

그런데 아무리 지켜봐도 양심이 51%를 향해 갈 기미가 하나도 안 보여서 제가 연구해 본거에요.

어디서 문제일까,

 

개인적으로 제가 보면 저보다 더 양심적인 분들이 이 사회 너무 많아요.

그런데 왜 안 될까?

 

들여다본 결과가 그거에요.

저 사람들은 양심을 이용해서 결국은 자신의 성취를 추구하고 있다.

참 중생답게 살고 있다. 사실은.

 

그래서 제가 요즘 그런 주장을 하는 거예요.

그냥 우리는 이게 고등침팬치의 사회라는 걸 받아들일 때도 됐다.

정말 양심적인 것처럼 하면서 자신의 욕심을 추구하는 사회가 고등침팬치 사회인 겁니다.

그런 사회의 일원으로 살고 계신 거예요.

 

이 사회가 왜 이렇게 안 되지가 아니라, 그게 고등침팬치 다운 모습인 거예요.

입으로는 양심을 주장하면서

뒤로는 욕심을 추구하는 게 고등침팬치입니다.

 

그냥 침팬지랑 좀 달라요.

양심을 주장하고, 그런 게 있어요.

진선미를 추구하면서

욕심 앞에서 한 없이 나약한 게 고등침팬치의 삶이에요.

 

그러니까 머리가 달렸거든요.

이성이 달렸기 때문에 훨씬 세련되게 표현합니다.

자신의 욕망을 우주 보편적인 욕망처럼 표현할 줄도 알고 다 해요.

진선미를 가지고 다 조작을 합니다.

 

그래서 결국 자기 잘살려고 자기 성공하고 재미 보려는 게 고등침팬치 마음이에요.

저도 있어요. 다 있으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