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09. 드라마를 보고 잊고 있었던 담임에 대한 분노가 일어났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이 일어납니다. 평소에도 담임은 저를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제 생각엔 편모 가정의 경제적으로도 다른 저에게만 유독 심하게 가해졌던 체벌에 억울하고 분합니다.'억울함을 밝히지 말라'라는 말씀과 '상대방이 어리석어서 무지해서 그런 것이다'라는 답변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 선생님이 한 행동은 선생으로서의 기본 원칙도 안 지켰고 또 학생들을 그렇게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맞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일어났잖아요. 그리고 많은 세월이 흘렀다, 이거야.그럼, 그걸 갖고 내가 분노한다고 그 선생님에게 무슨 화가 미치느냐, 복수가 되느냐?  복수를 해야 된다가 아니라 복수를 안 하면 좋지만 복수를 하고 싶다고, 내가 분노한다고 복수가 되느냐?  그 생각을 하고 ..

[shorts,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화를 참으면 이렇게 됩니다

우리 한국 사람은 몇 번까지 밖에 못 참습니까? 세 번까지 밖에 못 참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도 아니고, 이게” 해서 세 번째 터지고 안 그러면 “보자 보자 하니까” 하고 화가 터지고. 화를 참으면 폭발성을 갖기 때문에 억압이 됐다가 심리가 터질 때는폭발성을 갖기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굉장한 갈등을 불러일으켜요.참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그렇다고 화가 난다고 그때그때 막 내도딴 사람이 볼 때 ‘성질 더럽다’는 소리 들어요. “쟤는 짜증이 많아” “쟤는 화를 잘내.”이렇게 되면 이미지 나빠지잖아요. 그래서 알아차리기. “어 내가 화가 나네”  그리고 상대에게 때로는 가볍게 “오, 제가 화가납니다”이렇게 [내 상태를 가볍게 드러내기] 이렇게 해보면 훨씬 도움이 됩니다.

[법륜스님의 하루] 남편은 외도를 하고, 시부모님은 저를 의부증이라고 합니다. (2024.04.19.)

저는 남편의 외도로 엄청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4년 전에 시부모님은 제가 의부증이 있다며 남편을 두둔하였습니다. 그리고 ‘걔가 그렇게 생긴 걸 어쩌겠니? 그냥 아이들 보면서 살아라. 나도 그렇게 살았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그냥 감수하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시부모님이 편찮아지셨습니다. 특히 시아버님이 많이 안 좋으셔서 제가 한 2년 동안 병원에 모시고 다녔습니다. 그때 일을 자꾸 생각하면 화가 나고, 밉고, 도와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친정 부모님이 안 계셔서 시부모님을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아직 외도를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참고 살았는데, 이제 성인이 되었고, 저는 숨고 싶은 마음이 자꾸 듭니..

[교장쌤 특강] 기대하지 마세요

우리의 존재 방식을 한번 정견하면서 깨달음을 다시 한 번 검토를 해봅시다. 꿈꿀 때는 어떤 꿈속에서 막 헤매고 있어요.그럼 그게 이미 분별지이고 차별지야. 꿈속에서 생각도 하잖아요. 그런데 꿈에서 깨어나 보면 결국 꿈이라는 게 뭐냐면 이거였어요.나도 모르는 어떤 마음자리 위에 뭔가가 안이비설신의가 살아서 움직였을 뿐이여. 꿈속에서는 ‘네가 말이지 나한테 뭐 그런 심한 말을 했는데 오늘 드디어 네가 나한테 뭐 그러는구나’ 이건 자기가 만든 해석이고 그냥 꿈의 본질은 이거예요. 그럼, 현실하고 뭐가 달라요? 하나도 다른 게 없어요.이걸 철저하게 요달해야 돼요.  그냥 일체가 다 이건데 뭘 여기 성내고, 화내고, 슬퍼하고, 기뻐하고, 붙잡고 할 게 있어 그냥 바람 불면 부나 보다, 끝나면 끝났나 보다 하면 되..

[비이원시크릿] 윤회하는 자기규정 I am that i am이 시크릿이다.

아까 살펴봤던 게 인식 = 존재 보다 디테일하게 표현을 하자면 인식은 존재를 부르고요. 그다음에 이미 존재하는 것이 아니면 인식을 통해서 나타날 수가 없어요.  --인식과 존재의 관계성 인식은 존재를 부르고요.드러나는 현상에서는 결정합니다. 뭐가요? 인식이 존재를 결정해 버려요.그리고 뭡니까? 이미 전체성 안에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면은 인식될 수 없어요.이게 시크릿의 키포인트예요. 이게 시크킷의 키포인트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시크릿의 대전제라고도 할 수 있는 어떤 일종의 법칙이 있어요.그 법칙을 유행시킨 사람이 네빌 고다르죠.어떤 문장이었냐면 I am that i am이라는 문장이었는데 사실 이 문장은 성경 구절이에요. 모세라는 사람이하느님의 산, 호렙산에 올라가서불타는 떨기나무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납..

마음공부 2 2024.04.29

[릴라선공부]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다!

이런 안목이 열리려면 결국은 공부해야 되는데 여기서는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밤낮으로 열심히 배워서 실증을 내지 말아야 된다’ 이렇게 이제 말씀을 하고 계시죠. 그러니까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직접 공부에 참여하는 사람의 어떤 입장 아니면 현대인들이 이거를 어떻게 자기 생활 속에서의 공부와 연결시켜야 되느냐? 과연 진정한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 뭐냐? 에 대해서 이 경전에 이런 문장만 보면 참 실제화하기가 어렵거든요.자기 삶에서의 공부로 연결짓기가 어려운데  제가 이제 공부를 해보니까 [깊고 깊은 바야바라 밀다]라는 것은 반야바라밀다가 [도피안]이잖아요.그러니까 이 [피안을 이렇게 벗어나는 어떤 지혜]에 대한 그건데  [차안]이라는 거는 쉬운 말로 얘기하면 분별 집착심에 사로잡혀 있는 우리..

릴라선공부 2024.04.29

[뉴마인드] 인간 머리 이식이 곧 성공할 수 있다고_ I 뇌과학

지금은 뇌와 몸의 연결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1960년대까지만 해도, 특히 서양에서는 몸과 마음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역사상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다른 몸으로 이식하면 그 새로운 몸을 가질 수 있다고 상상해 왔고 이것을 실제로 실현시키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약 100여 년 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프랑스 외과의사 알렉시 카렐과 찰스 거스리는최초로 ‘개 머리 이식 실험’을 했습니다.수술을 받은 개는 보고, 짖고, 움직일 수 있었지만 몇 시간 뒤에 죽었습니다. 이후 1954년, 러시아의 의사 블라디미르 드미코프도 여러 번 ‘개 머리 이식 수술’을 했지만 모두 며칠 만에 죽었고, 가장 오래 산 경우는 29일이었습니다. 윤리적인 비판이 일어났지만 이후 여러 해 동..

[Life Science] 순도 100%의 물이 위험한 이유 ㄷㄷ (충격주의)

이것은 증류수입니다. 증류수는 증류 과정을 통해 물속의 유기물과 무기염류들을 제거한 순도 100%의 순수한 물입니다. 이러한 증류수에, 혈액을 섞어보면 아주 놀라운 현상을 볼 수 있죠.  --일단, 증류수를 한잔 마시고 시작하겠습니다.증류수는 유독 우리나라에서 마시면 큰일이 나는 액체처럼 표현되지만 -사실 외국에서는 식용으로도 판매되고 있고 -심지어 불순물이 없는 깨끗한 물이어서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증류수만을 꾸준히 마시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일반 물속에 들어있는 무기염류들은 우리 몸의 신체 활동에 관여하고, 체액의 균형을 유지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증류수는 이러한 물질들이 전부 제거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설명이죠...

[신박한깨달음] 우주 의식은 당신이 깨어나길 바라고 있으며, 그것은 인간 존재의 목적이자 우주의 목적이다|보통의 깨달음

깨어난다는 것은 과연 무슨 의미일까? 간단하게 말하면 더 이상 자신의 생각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않게 되는 것이다.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강박적인 생각들 그 목소리가 내가 아님을 알 때 나는 깨닫기 시작한다.그때 의식이 새로운 차원으로 들어가면서 순간을 살고, 알아차리고, 깨어난다. 생각에 빠지지 않고 생각을 넘어선 것이다. 내면에 살아있는 존재 의식 그 자체에서 정체성을 찾게 된다.다시 말해 인간, 그 배후에 있는 존재를 깨닫는다. 조건화된 인격을 초월하고 조건화 없는 의식 그 자체로서의 본질적인 정체성을 깨닫는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 있는 생존 영성가 31번째 인물로 선정된 스티브 테일러는 영적 수행의 길을 걸으면서 수행과 영성의 본질을 학문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병행해 왔다.스티..

[기역] 왜 인슐린 치료를 받지 않으려고 할까?

우리나라 전체 당뇨환자 중 그럭저럭 혈당이 잘 조절되는 (HbA1c 환자는 25%정도이다.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인슐린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넘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된다.  우리나라 전체 당뇨환자 중 인슐린을 사용하는 환자수는 5.2%밖에 안 된다.지침에는, 2종 이상의 당뇨약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HbA1c 7.0%이상으로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인슐린치료를 권장한다. 그 이유는.., 당뇨를 진단받고 시간이 흐르게 되면 췌장 기능이 점점 떨어져서 약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보통 당뇨가 진단되었을 때 췌장 기능은 절반 정도밖에는 안 남아있고,6년이 지나면 25%이하로 떨어지게 된다. 그러면 왜 인슐린 치료를 받지 않으려고 할까?1) 주사기로 찔러야 한다. --- 막연한 불..

건강·의학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