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역사/MBC1919-2019 기억-록

[기억록] 3.1만세운동 참가자를 기억하여 기록하다.

Buddhastudy 2019. 4. 17. 20:09


11살 먹은 애들까지 남녀 없이 다 올라가서 만세를 불렀어.

 

대한민국 만세

맞장구를 치며 따라 불렀어요.

 

그동안 우리의 생존권을

빼앗겨 잃은 것이 그 얼마인가

민족의 존엄과 영예에

손상을 입은 것이 그 얼마인가

-3.1 독립선언서

 

우리는 이에 떨쳐 일어나도다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100년 전 그날.

이 땅에 울려 퍼진 민족의 외침 대한독립만세

 

모두가 평등하게 꿈 꿀 수 있는 곳

새하얀 하늘 위에 써 나갈 새 역사

 

은빛 바다에 반짝이는 빛이여 이 밤을 밝히라.

미래로 가는 계단 만인을 위한 나라

 

과거는 잊고 새 꿈을 찾아

모두가 꿈꿔왔던 인류의 품으로

 

19193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일어난 만세운동

 

간절히 원했던 조국 독립의 꿈

3.1운동 부상자 15,858

체포 및 구속자 45,306

사망자 7,509

 

너흰 불온한 자들이야!

아니 난 당당한 역사를 가진 대한의 국민이오.

난 대한의 학생이오.

난 교사요.

난 농민이오.

내 아버지부터 살아온 이 땅을 내가 지켜야겠소.

우리가 독립과 자유를 위해 싸우는 것은 하늘의 뜻이다.

뜻이다!

뜻이다!

 

국민인 자가 독립의 자유를 원하는 것은

하늘이 내린 직무다.

-3.1운동 참가자 김부흥 판결문 중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평범한 사람들

 

(내일로 가는 계단) 손을 뻗어봐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 만인이 왕인 나라

(내일로 가는 계단) 저길 봐

(어디든 가보자) 힘찬 발걸음

(다 함께) 다 함께

 

겨레여! 미래를 걱정 말라

철함 대포는 우리들 각자의 마음에 있다.

-3.1운동 참가 학생의 글

 

19193.1운동, 참가자 약 200만 명

대한민국을 탄생시킨 우리들의 영웅

 

김소현

3.1만세운동 참가자를 기억하여 기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