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0 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801. 시어머니도 용서가 안 되고 남편도 용서가 안됩니다

시어머니로부터 받은 스트레스와 고부간의 갈등 시어머니도 용서가 안 되고 남편도 저는 용서를 할 수가 없어요 질문자들 두 분 (1800화, 1799화) 보니까 제가 이게 심한 우울감이나 병적인 부분인가? 남편은 그냥 무조건적인 효자예요 남편은 너는 집에서 아이들만 키우고 했는데 그것도 못하냐 이런 식..// 시어머니하고 같이 살아요? 같이 살지 않으니까 이건 옛날 얘기 갖고 하니까 두 번째 질문자와 같은 병이고 남편하고는 왜 갈등이 생겨요? 남편이 어때요? 사람이? 어떻게 안 맞아요? ... 내가 볼 때는 별일 아니에요. 남편이 잘했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 사람 심정에서는 남편의 입장에서는 자기가 밖에서 늘, 남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냐 하면 “집에 있는 사람은 너무 편안하게 있지 않냐? 영업을 하냐? 직장을 ..

[Danye Sophia] 깨달음을 체험하면 어떻게 될까? '체험’의 주술에 빠진 수행자들!

수행을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를까요? 수행의 방법은 각 종파마다 다양하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체험’에 중심을 둔다는 사실입니다. 이론이나 사상 공부도 필요하지만 궁극에는 ‘체험’이 수행의 성패를 결정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수행자들은 심오한 뭔가를 체험하기 위해 심신의 고통을 감내하며 수행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체험을 해야 궁극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생각이 끊어져 무념무상의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삼매의 멸진처(滅盡處)라 하는데 생각이 소멸함과 동시에 그 어떤 것에도 머무름이 없게 되어 해탈을 체험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생각이 다시 일어나더라도 탐진치가 없는 청정한 마음 상태가 유지돼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번뇌 망상이 사라짐으로써 열반을 체..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사람과 못 벗어나는 사람의 결정적 차이 5가지

새해가 되면 결심하지만 오래 못 가곤 합니다. 계획을 세웠지만 흐지부지 되기 일쑤입니다. “나는 왜 이렇게 게으를까?” “이렇게 살아도 될까?” 자책하신 적 없으신가요? 더 나은 삶을 꿈꾸시는 분들께 게으름이란 걸림돌이 자주 등장합니다. 게으름은 늪과 같다고 하는데 누구는 게으름에서 벗어나고 누구는 게으름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 차이는 무엇 때문일까요? 오늘은 정신과 의사인 문요한 작가가 쓴 책 을 통해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사람과 못 벗어나는 사람의 차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책은 게으름 역시 명백한 선택이라고 말합니다. /선택을 회피한 선택!/ 이것이 바로 게으름이란 설명입니다. 꼭 빈둥거리며 뒹구는 것만이 게으름은 아닙니다. 책은 /결정을 미루고, 중요한 일을 뒤로 한 채 사소한 일에 매달리고..

[인생멘토 임작가] 사회적학습 -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 하는 이유 1편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잘 교육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아이의 교육에 대해 항상 신경을 쓰시면서 형편이 닿는 대로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투자도 하시죠. 부모님들이 이렇게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계시는데요. 제가 여기서 부모님들께 드리고 싶은 질문은 이런 거예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아이가 소망하는 대로 자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이 질문에 대해서는 물음표죠. 아이가 나중에 커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고 확신할 수 없는 일이잖아요. 대부분 부모들이 아이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이의 교육에 투자를 하고 있으시지만 잘 된다는 보장에 대해선 솔직히 부모들도 확신하진 못해요. 사실 잘 모르는 거죠. 그런데 아이의 교육에 큰 비용을 쓰지 않아도 아이의 사회적 성공 확률을 확실하게 높..

[5분상식 세계사] 니카라과 10분 완벽정리

니카라과라고 알려진 국가의 정식 명칭은 Republic of Nicaragua, 니카라과 공화국입니다. 국명은 니카라과 공화국 호수 주변에 살던 인디안 부족의 추장 니카라과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니카라과 국기의 바탕은 파란색과 흰색이 가로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하양은 국토와 조국의 순수성을 나타내고 파란 부분은 니카라과의 태평양과 카리브해 두 개의 대양에 둘러싸여 있음을 나타냅니다. 국기의 중앙에는 니카라과의 국가 문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삼각형 속의 무지개와 산들이 나란히 있는 형태로 이 산들은 중미 5개국을 대표하는 5개의 화산을 상징합니다. 산 위에 빨간 모양은 모자이며 이 빨간 모자는 중앙아메리카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했음을 의미하는 '자유의 모자'입니다. 삼각형 주변의 윗부분은 니카라과 국명이..

[북툰] 창조과학이 퍼뜨리는 인류화석 조작설, 팩트체크 들어갑니다

“자, 일반인들은 그것도 몰라요. 여러분, 이제부터 이걸 느낄 거예요. 진화론은 두 단계만 밑에 내려가도 대답하는 게 없어요. 두 단계만 내려가 보세요. 대답 못해요. 여러분, 이게 진화론입니다. 지구상에 없어요. 너무 중요한 얘기예요.” 안타까운 일이지만 화성에 탐사선들이 활동하는 시대에 대한민국에서는 사이비과학을 전파하는 단체가 활동 중입니다. 창조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성경의 창조 신화를 과학으로 변증한다고는 하지만 정작 강연을 들어보면 과학을 공격하고 진화론을 부정하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창조과학은 특히 인간의 진화와 관련된 사실들을 악의적으로 왜곡합니다. 그 왜곡들 중에는 예전에 발견된 몇몇 호미닌 화석들이 조작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호미닌이란 인류의 조상으로 분류되는 모든 멸종된 종족을 말합..

[지혜별숲] 기의 흐름과 에너지의 진동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깨달음과 신비/8회]

세상 모든 만물에는 에너지가 깃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은 이 에너지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제가 처음 에너지를 몸으로 체험한 때는 대략 20여 년 전입니다. 어느 날 책을 빌리기 위해 도서관에 갔습니다. 어떤 책을 읽을까 생각하면서 책을 고르기 위해 오른손을 책장 가까이 가져갔어요. 책장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손을 스르륵 움직이면서 진열된 책들 앞을 지나쳤죠. 그런데 갑자기 어느 책 앞에서 손끝에 진동이 느껴지는 거예요 따뜻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시원하고 청량한 바람 한 올이 손끝으로 밀려 들어오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면서 악기가 서로 공명하듯이 몸 안의 에너지와 책 안의 에너지가 공명하는 게 느껴졌어요. 마치 바이올린 현이 떨리듯이 손끝에서 기분 좋은 진동이 일어났습니다. ..

마음공부 1 20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