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분이(1799화) 너무 강한 시집 얘기를 해가지고 제 얘기는 조금 약할 것 같습니다. 저도 3남 3녀의 맏며느리로 결혼.. 남편 위로 누나가 하나 있는데 누나분이 시누이 노릇을 엄청 심하게 남편은 그냥 가만히 누나 말이면 그냥 옳다고 생각하시고 저를 축의금을 형제들끼리 나눠 갖자고 그런다 그러면서 도둑년이라고 그러고 자기 말 안 들었다고 따귀까지 때리고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그게 너무 트라우마가 돼서 남편이 너무도 밉고 차라리 나랑 이혼하는 게 낫지 않나 그런 생각이// 그거 빼고는 남편이 괜찮아요? 시누이 얘기도 지나간 얘기이고 애들 키운 것도 지나간 얘기잖아, 그죠? 지금 일어나는 얘기가 아니고 과거 얘기를 가지고 지금 결정, 이혼을 하는 것은 지금 결정하는 거고 시누이하고 싸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