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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800. 시누이 노릇에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앞 분이(1799화) 너무 강한 시집 얘기를 해가지고 제 얘기는 조금 약할 것 같습니다. 저도 3남 3녀의 맏며느리로 결혼.. 남편 위로 누나가 하나 있는데 누나분이 시누이 노릇을 엄청 심하게 남편은 그냥 가만히 누나 말이면 그냥 옳다고 생각하시고 저를 축의금을 형제들끼리 나눠 갖자고 그런다 그러면서 도둑년이라고 그러고 자기 말 안 들었다고 따귀까지 때리고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그게 너무 트라우마가 돼서 남편이 너무도 밉고 차라리 나랑 이혼하는 게 낫지 않나 그런 생각이// 그거 빼고는 남편이 괜찮아요? 시누이 얘기도 지나간 얘기이고 애들 키운 것도 지나간 얘기잖아, 그죠? 지금 일어나는 얘기가 아니고 과거 얘기를 가지고 지금 결정, 이혼을 하는 것은 지금 결정하는 거고 시누이하고 싸웠거..

[현덕마음공부] 예민한 당신에게

예민함은 부정적 의미로 쓰인다. 이것은 예리하다든지 섬세하다든지 하는 말과 비교해보면 확연하다. 예) 예민한 섬세한, 예리한 -신호와 잡음의 구별을 잘하면 -> 예리한 -구별을 잘 못하고, 반복되면? -> 양치기 소년, 예민한 예민함이 지나치면 일과 삶을 방해한다. 예민함을 타고난 사람이 성공하고 행복해지는 방법도 물론 있다. 성공 공식1 -신호와 잡음의 구별 -잡음은 무시, 신호는 증폭 성공 공식2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의 구분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전력 질주(일에 예민하라) 성공 매트릭스 일에 집중하자. 통제 가능한 곳에 내 에너지를 쏟아붓자. 그럼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 타겟을 바꾸자!. 예민함을 일에 쏟아 붓고 삶은 맡겨라.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맡겨라. 삶보..

착하면서도 만만하지 않은 사람이 되는 방법 6가지 - 무례한 사람을 다루는 방법

착해서, 예민해서, 거절하는 것이 두려워서 또는 다른 이유로 만만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만만하게 보지 못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살다 보면 이용하려 드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사람을 재며 무례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 사람도 만납니다.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다가올까요?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그리고 근본적으로 만만하지 않은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고민을 하던 중 책 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제가 정리한 자료를 담아봤습니다. 착한 것은 약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부터 착하면서도 만만하지 않은 사람이 되는 6가지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가능한 분명하고 정확히 말하자 분명하고 정확하게 말하면 철저하다는 인상을 줍니다. ..

[Life Science] 당신이 문어에서 보지 못한 것들 - 문어 해부

먼저 문어를 그려보면 대부분 이렇게 그립니다. 그런데 사실 문어는 이렇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이 문어의 머리도 아니고, 이 부분은 문어의 입도 아니고 심지어 뒷통수에 있죠. 오늘은 문어를 해부해서 문어에 대한 오해들을 풀어보겠습니다. 살짝 징그러울 수 있습니다. 짜잔! 이것은 통영 돌문어(참문어)입니다. 문어, 오징어, 낙지와 같이 다리가 머리에 달린 연체동물들을 "두족류"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두족류들의 다리 위가 머리인 것은 맞지만 사실 문어의 머리는 여기 눈 주변의 아주 좁은 부분입니다. 그래서 물속에서 보면 이런 형태죠. 여기 위로는 모두 몸통입니다. 그래서 내장기관들이 모두 여기 몸통 안쪽에 있죠. 그런데 이러한 두족류는 다른 연체동물들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조개, 굴, 전복,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집착만 없으면 괴로움도 없다 자유로운 삶

바른 행위는 무슨 행위가 바른 행위일까요? 무위행(無爲行)이 된단 말이에요. 하되 함이 없이 하는 행, 집착함이 없는 행. 그러니까 하기는 하는데, 열심히 하는데 이거 아니면 절대 안 돼 하고 고집과 집착이 있는 행이 아니에요. 그냥 자연스럽게 하는 거예요.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여러분 자식이 대학을 준비한다거나 시험을 준비한다거나 진급 시험을 준비한다거나 했다!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런데 “돼야 돼” 하고 집착하기 시작하면 두근두근 떨리기 시작하고. 본래 진리의 길을 가게 돼 있어요. 우리는 원래, 우리 자체가 본래 인연 따라 생기고 사라지는 진리의 길을 가고 있기 때문에. 내가 하는게 아니에요. 내가 하는게 아니라 저절로 맡기게 되니까 나는 그냥 최선을 다할 뿐이지. 붙고 떨어..

[나탐 Natam] 꿈은 대체 무엇일까? 다중 우주의 또 다른 '나' | 물질 차원과 고차원에서의 시공간 | 차원 이동

인간이면 누구나 음식을 먹어야만 살아갈 수 있듯이 잠을 자야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잠을 잘 때 항상 꿈을 꾸게 됩니다. 꿈을 기억 못 하는 사람은 있어도 꿈을 안 꾸는 사람은 없습니다. 꿈은 우리가 매일 잠을 자면서 당연하게 겪고 있는 것이라 그 중요성을 간과하기가 쉽습니다. 우리에게 숨을 쉬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 호흡의 중요성을 잊고 사는 것과 같죠. 정신문명 시대가 도래한 만큼 앞으로의 인류는 점점 무의식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게 되는데 특히 꿈은 무의식을 가장 쉽게 보여주기 때문에 우리 꿈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면 꿈을 의식 성장의 도구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우리가 잘 때 꾸는 꿈은 대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실의 원리 꿈을 이해하기 위해서 현실의 원..

마음공부 1 2022.04.18

대행 스님 법문_ 모두 빠짐없이 성취하라는 뜻

팔탑이든 구탑이든 말입니다. (죄송합니다. 팔층이 아니라 일곱 원으로 구성된 일곱 층의 탑으로 알고 있습니다) 칠탑이요? 칠탑도 여러분들의 몸과 같은 겁니다, 칠탑도. 왜, 사람이 죽으면 칠성판을 깔죠? 칠성판을 깔죠.ㅎㅎ 육(肉) 속에 진짜 주장자가, 자기가 있기 때문에 그거를 하나 세우고…, 그래서 칠성판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그래 칠탑이라고 그러는 것도 여기다 대도 맞고 저기다 대도 맞습니다마는 칠탑도 없고, 칠탑이 한탑이요, 한탑이 칠탑입니다. 따로따로 있는 게 아닌데 이것을 우리가 사람이 살아나가는 데에 이 모든 것을 맞게, 전부 살아나가는 그 모두를, 질서를 정연하게 써놓고 그렇게 만들어 놓고 그런 것이지 이 마음의 도리로서는 칠탑도 없고 한탑도 없습니다. 너무 많아서, 너무 탑이 많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