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5 8

법륜스님_ 세상을 보는 바른 눈 5, 보편성과 공익성

인간성 파괴, 공동체성을 파괴하는 사회의 큰 흐름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공익성과 보편성에 기준을 두고 개인의 변화와 사회의 변화를 이루어야한다// 그럼 인간윤리의 핵심은 공익성에 있습니다. 공익성을 해치지 마라. 그런데 앞에도 얘기했지만 이게 근본 도덕이고 과거에 있었던 도덕은 이 전체 열린 공동체 안에서의 공공의 이익성이라는 개념이 아니고 폐쇄된 범위 안에서의 소수의 이익을 위해서 윤리를 만들어서 전체에다 적용시킨게 많아요. 남성 중심의, 남성의 기득권을 유지시키는 윤리. 안 그러면 특정한 집단의 이익을 유지시키는 윤리 가진 자들의 이익을 유지시키려는 윤리 법률도 지금 그런 게 있잖아요, 그죠? 지배집단의 이익, 지배민족의 이익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다른 민족을 열등한 민족이다,..

[현덕마음공부] 성찰하는 자아, 눈을 떠라!

우리의 생각, 감정, 느낌은 기억을 토대로 한 정신 활동이고 이것을 경험하는 자아라고 한다. 그런데 이것이 반복되고 경험이 쌓이면 우리는 자신의 정신 활동 자체에 대해서도 경험하게 되는데 스스로를 객관화하는 이것을 성찰하는 자아라고 이름을 붙인다. 성찰하는 자아가 충분히 자라나면 경험하는 자아가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좌충우돌과 그로인한 상처 등에서 일정 부분 거리를 둘 수 있게 되어 점차 충돌과 상처가 줄어들게 된다. 또 행동에 대한 제어력도 향상되는데 우리가 생각이나 감정에 대항하는 힘이 커지기 때문이다. 성찰하는 자아는 냉담해지거나, 생각이 없어지거나 할 거라는 걱정과는 달리 더 명석하고 사려깊은 행동을 가능하게 한다. 경험하는 자아와 성찰하는 자아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때 우리는 자기 마음의 주인..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그동안 잘~ 살아왔어 너답게 살면 돼

이 세상 그 누구와도 경쟁할게 없어요. 이 세상 그 누구와도 경쟁할게 없고, 비교할게 없고 완전히 자유롭게 그냥 그냥 이렇게 살면 돼요! 어떤 사람을 롤모델로 삼을 필요 없습니다. 자기 자신으로 그냥 사는 것은 이미 주어져 있고, 이미 갖춰져 있어요. 근데 그거를 자꾸 생각으로 남들처럼 획일화된 교육, 획일화된 점수, 획일화된 방식으로 남들처럼 부자가 되어야 해 하고 그걸 따라가려고 하니까 자기답지 않아지는 거지 본래 자기다움은 이미 100% 구현되어 있거든요. 아! 사람에게 그것만 있음 되겠더라구요. 그 어떤 죄의식도 없이 나는 지금 이대로 잘살았어. 난 지금까지 잘 살아왔어! 독창적으로 자기답게 내 시간표대로 산다! 조급해 하지 않으면서. “아, 그거 너무 아름다운 거 아닌가요?”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

최강의 자신감. 갖고 싶지 않으십니까? 어떤 문제를 만나더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인생을 반전시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자신감은 있지만 기대한 결과를 얻을 만한 능력이 없으면 다른 사람에게 비웃음을 당하거나 약점을 잡히기 쉽습니다. 책 는 진정한 자신감이란 스스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 만한 능력이 있다고 믿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자신감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평가에 달려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능력을 강화하고 그다음 자신감을 키워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능력 키우기에만 몰두하다 극단으로 치우친 행동을 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실리만 추구하는 현실주의자가 되거나 실력만을 지나치게 믿는 행동을 해 주위 사람을 떠나가게 만듭니다. 결국..

[Life Science] 대부분 모르는 독도새우의 비밀 - 도화새우 해부

독도새우의 배 부분에서는 꽤 자주 발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먹는 대하나 흰다리새우에서 알을 발견해 보신 적 있나요? 오늘은 독도새우 중 하나인 도화새우를 준비했습니다 엄청 크죠. 엄청 비쌉니다. 독도새우는 도화새우, 가시배새우(닭새우라 불림), 물렁가시붉은새우(꽃새우라 불림) 이렇게 3종의 새우를 통틀어 부르는 용어입니다. 그런데 이 독도새우들이 우리가 흔히 보는 새우들과는 여러 차이가 있는 다른 생물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 새우들 간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잠깐 분류학에 대해 이야기해야 합니다. 새우, 게, 가재처럼 10개의 다리를 가지는 십각목 생물들은 수상새아목과 범배아목이라는 2가지 하위 분류로 나뉩니다. 이때 우리가 흔히 보는(먹는) 새우들은 이 수상새아목에 속하는..

[지혜별숲] 의식을 자신의 내면으로 집중해 보세요.

의식이란 당신이 말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단어이다. 의식보다 더 높거나 깊은 것은 없다. 의식은 순수한 인식이다. 하지만 인식한다는 건 또 뭔가? 실험을 해 보자. 당신이 여러 명의 사람들과 피아노가 있는 방에 있다고 하자. 이제 당신의 세계에는 피아노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상상하라. 그것 때문에 큰 문제가 있을까? 당신은 이렇게 대답한다. “아뇨, 그렇지 않아요. 난 피아노에 관심 없어요.” 좋다. 그러면 방안의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상상해 보자. 그래도 괜찮은가? 견딜 수 있는가? 당신은 대답한다. “물론이죠. 난 혼자 있는 게 더 좋아요.” 이제 당신의 의식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상상해 보자. 그저 그것의 스위치를 꺼버려라. 이젠 어떤가? 당신의 의식이 존재하지 않게 되면 어떨까? 사실 그..

마음공부 1 2022.04.05

대행 스님 법문_ 자기가 했다는 생각이 없는 보시

... ‘무변서원도(無邊誓願度)’라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무변! ㅎㅎㅎ 이 마음을 말입니다. 나는 항상 그렇게 여러분들한테 말씀드립니다. 또 나 자체가 그렇게 살아왔고요. 남을 무슨 뭐를 줘도 내가 그걸 받으려고 줘서는 안됩니다. 그러면 보시가 아닌 겁니다. “내가 이거를 주되 너는, 내가 이걸 줬으니까 너 잘되면 나한테 꼭 잘 해야 돼.” 하고 주는…, 말로 그렇게 해서가 아니라 마음으로는 그렇게 바라고 합니다. 형제지간도 그렇고 친구지간도 그렇고 그럴 수밖에 없겠죠. 그러나 그럭하면 보시가 아닙니다. 뒤를 보지 않는 보시, 무엇을 바라지 않는 보시, 그리고 자기가 했다는 생각이 없는 보시. 왜냐하면 일체 만물만생이 한마음으로 공생, 공용, 공체, 공식화 하고 돌아가는데 어떤 걸 할 때 내가 했다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