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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 좋다] 오디오 북_ 욕망이라는 불덩이

사람들은 흔히 기도를 하면 바라는 것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빨갛게 달구어진 쇠공이 예뻐서 덥석 잡았다고 합시다. 이 공이 뜨거운 줄 알고 탁 놓아버리면 모든 고통은 사라집니다. 쇠공에 집착하는 사람은 쇠공을 갖고 싶은 마음과 뜨겁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동시에 갖고 다른 손으로 공을 옮겨 잡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옮겨가는 건 근본적으로 괴로움을 해결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의 욕망도 탁 놓아버릴 때 괴로움이 사라집니다. 진정한 기도는 욕망의 불덩이를 내려놓는 것입니다.

[Danye Sophia] 붓다의 꿈! 불교의 깨달음은 '입자(ego)와 파동(전체의식)'을 알면 끝난다!

현재까지 과학에서 밝혀낸 물질의 실체는 입자와 파동입니다. 입자와 파동이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사실 그것들의 영역이 고정된 것이 아니어서 입자성과 파동성이라고 부르는 것이 정확할 것입니다. 사실 입자라는 것이 아직까지 과학으로 증명된 적이 없고 실험실에서 관측 가능한 것은 뭔가 덩어리를 이루려는 입자의 성질뿐이니까요. 파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파동이란 입자성을 지닌 것들이 단절되지 않고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입자성과 파동성이란 ‘덩어리를 이루면서도 동시에 연결되어 있는 성질’을 가리킵니다. 쉽게 말하면 만물이 ‘하나이면서도 둘인 것’ 같은 무언가를 보여주려고 애쓰고 있는 모습이지요. 이것이 현재까지 과학에서 밝혀낸 물질의 실체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정신과 몸은 어떨까요? 이것 역시 입..

희미해져 가는 당신의 존재감을 다시 빛나게 해줄 5가지 방법

오늘은 존재감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자기 존재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 제가 말하는 존재감은 어떤 모임이나 조직 혹은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고 소위 인싸가 되는 그런 존재감이 아니에요. 자기 스스로, 자기 내면에서 느껴지는 존재감. 내 자아를 충분히 드러내고 표현하면서 살고 있다라는 존재감을 말하는 겁니다. 그래도 좀 어렵죠. 더 쉽게 한번 예를 들어 보면 남들 앞에 나서는 거 별로 안 좋아하고 굉장히 조용하고 과묵한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실력이 있어서 회사의 팀장이 됐습니다. 그래서 남들 앞에 항상 나서고 지휘하고 주도를 해야 하는 입장이 됐어요 자긴 하기 싫은데 회사에서 시키니까 해야 하죠. 회사에서 월급도 올려주고 가족들도 좋아해요. 사회적 압력 때문에 싫어도 해야 ..

[5분상식 세계사] 모리셔스 10분 완벽정리

1. 소개 ‘모리셔스’로 알려진 국가의 정식 명칭은 Republic of Mauritius 모리셔스 공화국입니다. 아프리카 동쪽에 있는 섬나라로 수도는 포트루이스(Port Louis)입니다. 모리셔스의 국기는 1968년 독립과 함께 제정되었으며 위로부터 빨강, 파랑, 노랑, 초록의 가로 4색기입니다. 빨강은 독립을 위해 흘린 애국자들의 피를 파랑은 인도양을, 노랑은 빛나는 태양을, 초록은 1년 내내 늘 푸른 국토를 나타냅니다. 또한, 4개의 띠는 국민을 이루는 인도인, 유럽인, 아프리카인, 중국인을 나타내며 다민족 국가로서의 협력을 기원하는 의미도 나타냅니다.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던 시절에는 유니언 잭이 들어 있는 기를 사용하였으나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현재의 기를 제정하였습니다. 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북한말 한마디] '다시 하는 손질'의 북한말은? (2022.08.13./통일전망대/MBC)

북한말 퀴즈 ‘다시 하는 손질’의 북한말은? 두스레? “일을 두 번 하지 마”처럼 “두스레 하지 마”라고 말할 것 같아요. 두벌손? 손이 두 번 가게 하지 말라는 뜻 같아요. -- ‘일할 때 완전하게 하지 못해서 다시 하는 손질’을 뜻하는 북한말로 ‘두벌손’이 있습니다. 흔히 ‘두벌손이 가지 않게 일을 하다’와 같이 씁니다. ‘다시 하는 손질’의 북한말은? = 두벌손

[전상훈TV] 한강 인문지리지 (22)용산백사장의 파괴 ...

세계 최대 강수욕장인 용산백사장은 사라지고 노들섬만 덩그러니... 한강 남북을 잇는 최초의 다리는 1900년 완공된 한강철교다. 그 위로 경인선 철로가 깔렸다. 두 번째 한강다리이자 최초의 인도교는 1917년 완공된 한강대교다. 노량진과 용산백사장을 이었다. 한강의 남북을 잇는 최초의 근대적 다리들은 모두 일본이 만들었다. 518년 조선 왕국의 무능함이란… 한강대교는 두 개의 다리로 건설됐다. 현재도 그렇다. 노량진부터 용산백사장의 남단까지 440m 한강대교와 용산백사장 남단부터 용산백사장 북단까지의 188m의 한강소교였다. 현재 노들섬으로 불리는 곳이 1917년 당시에는 용산백사장 남단의 야트막한 둔덕이었고 당시엔 신초리(新草里) 하동(下洞)마을로 불리고 있었다. 신초리 하동이 용산백사장 남단이었고 드..

[Science Cookie] 대체 빛의 속도를 어떻게 알아냈을까?

과학을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어쩌면 한 번쯤은 해보았을 상상 여러분은 해보셨나요? 바로 '빛의 속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라는 상상인데요. 이런 상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 지식인 '빛의 속도는 우주에서 가장 빠른 속도다' 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절대로 가속으로는 빛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으며 그 속도는 299,792,458m/s로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정값이죠. 그런데 여러분, 궁금한게 있어요. 이렇게 빠른 빛의 속도를 과학자들은 도대체 어떻게 알아낸 걸까요? 아니 애초에 이런 빛의 속도를 측정할 수 있을 만한 장치를 인간이 만들 순 있는 걸까요? 오늘은 바로 그 절대 측정할 수 없을 것 같던 빛의 속도를 과학자들이 어떻게 알아냈는지 그 과정을 과학쿠키와 함께 들여다보도록 하겠습..

[인생멘토 임작가] 아이를 잘 키우려면 - 지적으로,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아이가 처음 태어나면 아이는 숨쉬는 것 빼놓곤 아무 것도 못 하죠. 심지어 눈도 잘 못 뜹니다. 그런데 시간이 점점 흘러 아이가 나이를 먹게 되면 이 아이가 점점 성장하게 됩니다. 엄마를 보고 웃을 줄도 알게 되고, 팔을 흔들 수도 있고 시간이 더 흐르면 이제 혼자서 몸을 뒤집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시간이 좀 더 지나면 기어다니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부모로서 여러분의 아이가 이렇게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어떤 느낌을 가지셨습니까? 기쁘고 행복하지 않으셨나요? 아이의 성장이 경이롭지 않았나요? 네, 그렇습니다. 아이가 성장한다는 것은 부모에게 기쁨을 줍니다. 그리고 아이가 이렇게 성장하는 과정을 심리학에선 ‘발달’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아이는 신체적으로도 발달하고 정신적으로 발달하게 되는 거예요. 그런..

[지혜별숲] 삶에서 겪는 일들은 영적성장을 위한 연습문제입니다. [깨달음과 신비/16회]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갈등과 결핍은 ‘영적 진보를 위한 문제지’라고 생각을 하는 거죠. 두 번째 질문은요. “영적인 내면을 바라보며 현실의 삶을 살아야 하는 두 가지 균형을 맞추는 게 힘들어요.”인데요. 이 질문도 영적인 길을 걸어가면서 처음에 많이 품는 질문인 것 같아요. 이 균형을 맞추는 게 힘들다고 느끼는 이유는요. 영적인 삶과 현실의 삶을 각기 다른 두 갈래 길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이 영적인 삶과 현실의 삶이 각기 다른 두 길이 아니에요.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갈등과 결핍은 영적 진도를 위한 문제지라고 생각을 하는 거죠. 우리가 수학 문제를 풀 때 부족한 어떤 분야가 있잖아요. 확률 부분은 굉장히 다루지 못하는데 통계 부분은 굉장히 잘 다룰 수 있어요. 잘 못 다루는 부분은 굉장히..

마음공부 1 202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