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은 낳았고 한 아이는 입양을 해서 키우고 있는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최근에 위탁 가정을 신청하게 되어서 다시 돌봄이 필요한 갓난아이를 잠시 키우게 되었습니다 양쪽 부모님께서 반대를 하시면서 친정어머니께서는 친정에 오지 말라는 얘기까지 하셔서 속이 상합니다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자기가 좋은 일을 하는데 왜 스님이 따끔한 말을 해야 해요? 자기는 지금 위탁 가정을 할 수준이 안되네요. 얘기를 들어보니까. 첫째, 누가 반대한다고 징징 짜고 원망할 수준이면 안 하는 게 낫다. 둘째, 자기 옛날에 보살핌을 못 받았다고 그런 자기의 트라우마를 해소하려고 하거나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겠다 등 아이를 돌보는데 너무 이해타산이 많다는 거예요, 잔머릴 너무 굴린다. 그러면 애가 크면서 자기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