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단 한 번이라도 특별한 삶을 살고 싶어서 6년간의 군 생활을 접고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20대 청춘을 바쳐 모은 전 재산이 날아갔고 이제 곧 서른인데 빈털터리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한 번 사는 인생 후회 없이 사는 법을 알려주세요.// ㅎㅎ 젊은이 다운 질문입니다. 저는 젊을 때, 특별한 인생이라고 생각되어지는 게 없습니다, 저도. 있다면 출가한 거죠. 그런데 자기는 보니까 보통 젊은이들은 해보지 못한 특별한 인생을 살았네요. 그런데 왜 안 살았다고 그래요? (주식투자해서 망한 거...) 그거보다 더 특별한 것이 어디 있어요? 어떤 경험? 자기가 말하는 것은 술을 진탕 먹고 이성하고 놀고 어디 여행 다니고 이런 걸 한번 해보고 싶다, 이 얘기인 거 같은데. ㅎㅎㅎ 그건 이 세상 사람들이 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