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제가 어릴 적부터 할머니가 무슨 말만 해도 소리를 지르고 폭언을 일삼습니다. 저는 이런 아빠를 어떻게 대해야 되고, 괴로워하는 할머니께 어떠한 위로를 해 드려야 할까요?// 집안이 편안하지 못하군요. ㅎㅎ 그래도 그런 우여곡절이 있고 시끄러움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가운데 자기가 지금 살아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또 잘 살고 있고. 자기가 지금 정말 밥도 먹기 어렵게 살면 이렇게 질문도 못할 거예요. 지금 이 얘기는 다 옛날 얘기에요, 첫째는. “옛날에 그랬다” 그 옛날에 얘기가 아직 끝이 덜 나고 지금도 연결이 되어서 아직도 시끄러운 게 계속되고 있는데 할머니가 어렵게 생활하면서 고생고생하면서 아버지를 키웠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엄마가 고생고생하면서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