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눈치 보고 아부하기 싫어요.” 산에 가서 혼자 살 게 아니면 남이 원하는 걸 할 수 있어야 해요. 아부를 나쁘게 평가하면 안 돼요. 남에게 잘 보이려고 화장하는 것처럼 잘 보이려고 아부도 하고 심부름도 할 수 있어요. 남의 눈치 보기 싫다고 여름에 훌렁 벗고 다니면 안 되잖아요. 눈치 보고 살 필요는 없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예의는 갖춰야 합니다. 함께 있는 곳에서 다른 사람 신경 안 쓰고 내 일만 할 수는 없어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중요해요. 내 주장이 너무 세면 조금 줄여보고 남들이 말 없다고 답답해하면 조금 주장도 해보고 주장해서 저항이 생기면 또 줄이면서 중간을 찾아가는 연습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