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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 좋다] 오디오 북_ 생각 한번 돌이키면

우리가 인생에서 겪는 사건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힘겹기도 하고 별일 아니기도 합니다. 옛날 어떤 할머니에게 두 딸이 있었는데 큰 딸은 짚신 장수한테 시집을 보내고 작은 딸은 우산 장수한테 시집을 보냈습니다. 두 딸을 시집보낸 할머니는 비 오는 날은 짚신 장수에게 시집보낸 딸 걱정하고 날이 맑으면 우산 장수에게 시집보낸 딸을 걱정했습니다. 그러니 매일 걱정만 하면서 살았습니다. 이 할머니가 생각을 뒤집어서 비 오는 날은 우산 장수에게 시집보낸 딸을 생각하고 맑은 날은 짚신 장수에게 시집보낸 딸을 생각했다면 비가 오면 우산이 잘 팔려서 웃음이 나고 날이 맑으면 짚신이 잘 팔려서 웃음이 나니 항상 기분 좋게 웃고 살 수 있었을 겁니다. 자기 인생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울면서 살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웃..

[Danye Sophia] 불교, '괴로움을 없애려는 수행'의 비참한 결과!

불교의 가르침은 무엇일까요? 한마디로 말하면 괴로움을 없애는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불교 수행은 괴로움을 인식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혹시 삶에 만족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시야를 시간과 공간으로 확장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생로병사가 심중에 부각하면서 괴로움이 스멀스멀 올라오게 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병들어 죽고 그 시신은 불태워지거나 땅속에 묻혀 썩게 된다는 허망함에 고뇌하게 되겠지요. 구태여 생로병사가 아니어도 다른 무언가라도 떠올려 괴로움을 인식하고 그 수위를 최고로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의 괴로움은 현실을 직시함으로써 생겨난 합리적인 심리 상태입니다. 생로병사를 잊거나, 혹은 종교적 신앙으로 의식을 마취시키면 괴로움은 잦아들지만 오히려 현실과는 동떨어지게 됩니다. 아무튼 적당히 괴롭거..

[1분 심리학] 나의 가치를 높이게 만드는 최면 암시 대화법

말 한마디로 자신의 가치를 돋보이게 만들려면 인간의 뇌를 이용해야 해요. 사람의 뇌는 매우 우수해서 조금만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그걸 보충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인간의 뇌를 역으로 이용하는 대화법인데요 “올해는 너무 바빠서 아직 외국에 나가지 못했어”이렇게 말하면 듣는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죠. “아, 작년까지는 빈번하게 외국에 나갔다는 말이구나.” 만약 태어나 단 한 번도 해외에 나간 적이 없다고 하더라도 절대 거짓말이 아니죠. 대화를 할 때, 상대방에게 자신의 뜻대로 추측하게 만들어서 내가 원하는 나의 이미지를 심어 넣는 방법이 있어요. 만약 공부를 잘하는 이미지로 어필하고 싶다면 “지난 이틀 간 책을 읽지 않았네. 오늘은 꼭 책을 읽어야 되겠어” 이렇게 말을 하면 평상시에 책을 읽는 듯한..

[인생멘토 임작가] 아이를 지적으로 발달시키는 방법 2편 - 상위 1퍼센트 만드는 부모의 교육방식

이제 두 번째로 살펴볼 내용은 비고츠키 이론의 두 번째 개념인 근접발달영역에 관한 것입니다. 근접발달영역이란 용어가 처음엔 익숙하지 않으실 텐데요. 이 그림을 보시면 이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고츠키는 이 중앙에 있는 작은 녹색의 원 부분을 인간의 발달영역 이라고 봤어요. 이걸 설명하자면, 가장 중앙에 있는 이 작은 부분을 비고츠키는 누구의 도움 없이도 나 혼자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지적 성취영역이라고 본 거예요. 우리도 혼자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일들이 있죠. 라면을 끊여 먹는다든가, 스마트폰으로 카톡을 보내는 일과 같은 것들은 누구의 도움 없이도 혼자 해낼 수 있는 부분이죠. 혼자서 할 수 있는 영역이 만약 넓다면 인간으로서 경쟁력이 있는 거라고 말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비고츠키에..

여자만 존재하는 세상에 혼자 남겨진 남자

인간사회의 영원한 꿈. 전쟁 없고, 배고픔 없고 두려움 없는 사회 따스한 사랑과 즐거움이 그득한 사회 이러한 사회, 이른바 완전사회를 바라는 건 한낱 허황한 꿈일까. 어찌 생각하면 꿈으로만 돌릴 게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인간 사회의 온갖 사물은 날로 진보 발전하고 있나니, 사회기구와 사회 조직의 완전화도 바랄 수 있지 않겠는가. 나는 된다고 본다. 장래의 어느 날엔가 완전사회는 이룩되리라고 내다본다. 헛된 꿈이 아니라 실제로 가능성 있는 얘기다. 그럼 그 꿈은 어느 때 어떤 경로를 거쳐 현실화하겠는가. 이의 대답이 소설 〈완전사회>다.// 우리나라 최초의 장편 SF 소설, 의 머리말입니다. 이 소설의 작가 문윤성은 1916년 생입니다. 100년도 더 전에 태어난 분의 소설이라니 놀라울 뿐이죠. 더구..

[5분상식 세계사] 몰타 10분완벽정리

1. 소개 ‘몰타’로 알려진 국가의 정식 명칭은 Republic of Malta, 몰타공화국입니다. 남유럽 지중해에 위치한 섬나라로 수도는 발레타(Valletta)입니다. 몰타의 국기는 1964년에 제정되었으며 빨간색과 하얀색 2가지 색으로 구성된 세로 줄무늬 바탕에 왼쪽 상단에는 2차 세계대전 중이었던 1943년 당시 영국의 국왕이었던 조지 6세가 몰타인들에게 수여했던 세인트 조지 훈장이 그러져 있습니다. 빨강과 하얀 색은 1091년 시칠리아의 루제로 1세 백작이 디자인한 두 가지 색의 체크문양 디자인에서 유래했습니다. 몰타는 지중해 중앙의 시칠리아 섬 남쪽에 위치한 6개의 섬으로 구성된 도서국가로 그 중 3개의 섬에만 사람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국토면적은 총 316㎢로 세계 205위이며 이는 대한민국..

[Science Cookie] 솔베이 전쟁! 그리고 슈뢰딩거 고양이! - 양자역학 Last Part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그 이름 슈뢰딩거의 고양이 알고 계신가요? 양자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자주 등장하는 이 친구는 사실 알고 보면 얄미운 비밀을 가지고 있어요. 그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 영상을 통해 슈뢰딩거의 고양이 실험 안에 숨겨진 진짜 의미를 양자역학을 어떻게 해석할 지에 관한 이야기 솔베이 전쟁의 이야기와 함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995년 6월, 양자역학은 하이젠베르그를 통해 행렬역학이란 이름으로, 처음으로 세상에 등장하게 됩니다. 아주 작은 세계, 즉 전자의 움직임을 이해하고자 했던 이 학문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물리학적 방법을 거부하고 완전히 새로운 물리학으로써 나아가는 한 걸음을 만들게 되죠. 이듬해인 1926년, 슈뢰딩거는 기존의 물리학적 방법인 파동역학을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_ 현실이라는 진실에 만족하며 살기, 진을 빼고 살지 않기

내가 만나는 친구나 친지나 형제나 다른 남편들은 정말 자상하고 돈도 잘 벌어오고 아내한테 잘하고 항상 눈에 꿀이 뚝뚝 떨어지는 그런 행복한 삶을 매일 살고 있는데 나는 이 남편 하나 잘못 만나서 저 놈을 만나서 내가 한다고 하면서 “저 남편, 저 남편은 정말 저런 남편하고 사는 여자는 기분이 어떨까?” 그래봐야 그것은 내 분별심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자꾸 인생이 비효율적으로 바뀌어요, 그렇게 되면. 지금 나에게 있는 현세, 현실이 현실이라는 진실을 만족하지 못하면. 삶이 되게 비효율적으로 바뀌죠. 왜 비효율적이냐? 자꾸 이 사람을 미워해야 하니까. 자꾸 나와 인연도 없는 저 사람을 동경해야 하니까. 막 분노, 질투, 화 이런 게 계속 일어나지 않겠어요? 그런 거에 에너지를 빼고, 진을 빼며 살아야 하니까.

[나탐 Natam] 인간관계/가족 갈등, 불편한 사람과 잘 지내려 애쓰지 말라 | 부모자식 형제자매 고부 갈등 | 추석 명절 스트레스 |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갈등 특히 가족 간에 발생하는 불화와 갈등은 그 어떤 관계보다 마음속에 깊은 상처로 남아 오랜 시간 동안 고통을 주게 됩니다. 누군가와 불편해진다면 그런 관계는 끊어버리고 안보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가족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이기도 하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남을 대하듯 대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연을 아예 끊자니 너무한 것 같고 그렇다고 아무 일도 없었던 듯 감정을 덮어놓고 잘 지내보자니 그 역시도 불편하죠. 이 불편한 관계를 어찌해 나가야 되나 고민이 되실 겁니다. 특히 명절이나 집안 행사 생일 등 가족끼리 연락하거나 만나야 하는 날이 다가오면 미리부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죠. 명절 증후군은 곧 인간관계에서의 고통입니다. 가족들과의 만남에..

마음공부 1 202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