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생에서 겪는 사건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힘겹기도 하고 별일 아니기도 합니다. 옛날 어떤 할머니에게 두 딸이 있었는데 큰 딸은 짚신 장수한테 시집을 보내고 작은 딸은 우산 장수한테 시집을 보냈습니다. 두 딸을 시집보낸 할머니는 비 오는 날은 짚신 장수에게 시집보낸 딸 걱정하고 날이 맑으면 우산 장수에게 시집보낸 딸을 걱정했습니다. 그러니 매일 걱정만 하면서 살았습니다. 이 할머니가 생각을 뒤집어서 비 오는 날은 우산 장수에게 시집보낸 딸을 생각하고 맑은 날은 짚신 장수에게 시집보낸 딸을 생각했다면 비가 오면 우산이 잘 팔려서 웃음이 나고 날이 맑으면 짚신이 잘 팔려서 웃음이 나니 항상 기분 좋게 웃고 살 수 있었을 겁니다. 자기 인생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울면서 살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