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7살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남편이 술을 많이 먹으면성매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처음에는 굉장히 미안해하고 같이 알코올 중독센터도 찾아가고 했지만 술을 끊을 생각은 없는 것 같습니다.이 상황에 대해서 참고 산다는 게 과연 옳은지, 내가 괜찮은지 그러한 것들이 좀 헷갈립니다.// 남편하고 같이 살고 싶은데, 왜 참고 살아요? 그냥 살면 되지. ... 그러니까 그 사람이 술을 먹고 술을 못 끊는다, 알코올 중독이다 그러면 알코올 중독인 남자하고는 나는 살 수가 없다든지 그거는 사람이 어떻게 다 100% 좋을 수 있나?딴 건 괜찮은데, 그거 하나만 나쁘니까, 그 정도는 감안하고 살자 이렇게 결론이 날 수 있는 거거든요.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사람이 술을 못 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