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유방암 진단을 받아 치료를 마쳤지만 예우가 좋지 않아 재발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항상 있습니다.아이들과 오래 있어 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까 봐 걱정됩니다.이런 두려움과 걱정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왜 죄송해요? 자기 묻고 싶은 거 묻는 게 즉문즉설인데 우리는 종교도 떠나고, 사상과 이념을 떠나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대화하는 건데. 첫 번째, 아이와 더 오래 있고 싶다.그 모든 부모의 바람 아닙니까? 아이들에게 더 공부 뒷바라지를 더 잘해주고 싶다.좋은 남자 여자를 만나게 해서 결혼시켜주고 싶다.결혼하면 적어도 요즘 같은 데 집이라도 한 체해주고 싶다.끝이 없는 거예요. ‘아이하고 좀 더 있어 주고 싶다’이거는 너무 소박하고 이건 작은 욕심이고 ‘아파트 사주겠다’ 이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