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7 9

[법륜스님의 하루] 결혼 후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2024.05.17.)

저는 마흔이 넘어 이상형과 결혼했습니다. 결혼한 지는 1년이 되었습니다. 결혼 후 바로 휴직하고 유명한 난임병원에 갔습니다. 시험관 시술을 했지만 성과가 없었고, 앞으로도 희망이 미미해 보입니다. 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저도 모르게 공격적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성실하고 고마운 남편을 힘들게 합니다. 난임 시술을 하더라도 앞으로 이런 문제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저를 다스리고 싶습니다. 제가 어떤 마음으로 난임 시술을 받으면 좋을까요? 그리고 남편에게도 잘하고 제 마음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여쭙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술을 많이 먹어도 취하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까?’ 하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까요? 술을 안 먹으면 됩니다. 그러면 취하지 않는 방법을 찾을 필요가 없어지죠. ..

[현대선2] 괴로움은 어떻게 극복되는가 / 피올라 현대선 1강 "집짓는자와 부수는자" 2회

프로그램적으로, 구조적으로 우리는 고통 속에 살도록 태어났어요.우리의 삶 자체가 ‘집짓는자’예요.  그럼 여기서 이 불붙은 이 집을 빠져나오든지 ‘부수는자’는 과연 누구냐?이거를 기독교적으로는 ‘메시아’라고 그러고 ‘구원자’라고 그러고 불교적으로는 ‘해탈자’라고 하죠. 불교적인 가르침에서의 ‘집짓는자’를 ‘부수는자’는 말하면 진리를 발견하는 자죠.그리고 진리를 보는 자, 진리와 하나 되는 자를 말하는 건데 불교에서는 정견, 바른안목을 말해요. 즉 삶 자체는 좋거나 나쁜 게 아닌데 마음이 [연기법] 속에서 [망상분별]을 만들어서 좋다 나쁘다에 자꾸 [분별]하고 있어서 [고통] 속에 빠져요.예를 들면 개 두 마리가 싸우고 있어요. 개 두 마리가 막 서로 치열하게 싸우고 있어요.길 가는 사람은 “그냥 개 두 ..

[바보붓다] 십우도, 제일도 심우 - 소를 찾아 나서다 #2 무명과 원죄 _ 죄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괴로움_ 한계상황

자기의 무명을 바라본다는 것 자기의 무명을 깨닫는다는 것 이렇게 오염돼 있는 나를 깨닫는 내가 또 다른 한쪽에 있다는 것에 중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처님은 딴 게 아니고 이 자리에 도달하신 겁니다.깨닫는 내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나는 내 속에 맑고, 멋지고, 고요한 내가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 계속해서 십우도의 제1도인 심우 소를 찾아 나서다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십우도에 1도인 심우에서는 소가 잃어버린 참 자아이고 목동은 그 ‘참자아를 찾아가는 나의 의식’을 말합니다. 의식이 스스로의 의식을 자각함으로써 내면의 소를 찾으려고 떠나는 과정이죠.1도의 게송에 보면 “우거진 숲과 골짜기를 찾아 헤매다”라는 이런 말이 있는데 여기서 우거진 숲과 골짜기는 우리의 채워지지..

[릴라선공부] 깨달음의 지름길

이것은 이미 이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다시 얻을 수도 없고 또 이거는 어떤 식으로 분별된 모양, 모양이라는 것은 이렇게 이해하시면 돼요.모양으로 분별할 수 있는 것은 안미비설신의거든요.보이는 것, 들리는 것, 냄새 맡는 것, 맛보는 것, 감촉하는 것과 의라는 것은 어떤 인식작용 그게 생각의 형태, 아니면 감정의 형태, 어떤 느낌, 어떤 이미지 이런 식의 분별되는 것으로서는 그게 분별할 수 있는 모양이에요. 근데 그게 아니다라는 것이지 모양이 아니기 때문에 이거를 자극할 수도 없고 깨달을 수도 없다라는 말은 아니에요. 그런 얘기하죠. 식스센스 이런 식의 표현을 하거든요.그러니까 분명히 자각할 수 있는데 전오식 아니면 육식으로는 분별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분별로서 잡..

릴라선공부 2024.05.27

[비이원시크릿] 반복되는 삶의 패턴을 멈추는 방법

요즘에 삶의 현장 안에서 누구나 대면하게 되는 삶의 실전 실전적인 현장 안에서의 보다 더 실천적인 방법을 다루고 있죠.  --반복되는 삶의 패턴을 멈추는 법 이번에 준비한 테마는 뭐냐면 [항상 반복되고 있는 삶의 패턴을 멈추는 법]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 시시때때로 우리는 어떤 특정한 생각, 어떤 느낌, 감정 이런 것 등에 휩싸여요.휘말려 버리죠. 그래서 정신 못 차리고 허우적거리는 경험을 누구나 해봤을 겁니다. 이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 상태가 애가 상태가 좀 무언가에 중독된 것처럼 그런 상태에요, 마음 상태가 .이런 일들이 반복되는 거죠.무언가에 중독된 것 같은 이런 일들이 반복이 되는 거예요.사건이, 감정이, 느낌이, 아주 묘하게 유사한 형태로 계속 반복하게 됩니다.일종의 윤회죠.돌..

마음공부 2 2024.05.27

[신박한깨달음] 신은 존재하는가? 미국 최고의 영능력자가 전하는 궁극의 가르침|에드가 케이시의 삶의 열 가지 해답

채널러들이 접하는 영적 존재들의 영적 수준은 천차만별이다.20세기 최고의 영능력자이자 예언가로 평가받는, 에드가 케이시는 미국에서 유명한 초능력자로 알려져 있다. 보통의 영능력자들은 영적 존재들과 접촉하여 많은 정보를 알아내지만 케이시는, 영혼과의 직접 접촉은 거의 하지 않았다.왜냐하면 지구에 매여 있는 영혼은 영적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올바른 정보를 얻기가 힘들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는 초의식에 직접 접근하여 정보를 얻었다. 초의식이란 각개별 영혼이 자신과 신의 관계를 자각할 수 있는 의식 수준에 도달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신에게는 모든 지식과 지혜가 완전히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초의식의 파동에 동조함으로써 무한한 원천으로부터 지식과 정보를 끌어올 수 있었다. 오늘은 신의 존재와 삶의 ..

지식보관소_ 우주는 홀로그램일 뿐? 홀로그램 다중우주

이런 홀로그래피 우주론에 의하면 이런 식으로 3차원 물체들의 움직임이 2차원 표면적에 존재하는 데이터에 의한 홀로그램이라는 것인데요. -- 혹시 열역학 제2법칙,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에 대해 들어보셨나요?이 법칙은 모든 물질은 시간이 지나면서 무질서도가 증가한다는 내용입니다. “아니 무질서도가 증가한다는 건 또 무슨 말이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쉽게 비유하자면 잘 정리되어 있는 방에 있는 물건들을 손으로 잡아다가 랜덤으로 여기저기에 던져놓으면 방은 굉장히 어지러워질 것이고 엄마한테는 등짝 스매싱을 맞게 될 겁니다.하지만 어지러져 있는 방에 있는 물건들을 랜덤으로 여기저기에 옮겨놓는다고 어지러져 있던 방이 깨끗하게 정리 정돈된 상태가 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이건 방 안에 물건을 아무렇게나 놨을 ..

[오늘의 비타민C]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 시 - 나를 부르는 당신 | 행복한 아침 되세요!

나를 부르는 당신  오를 때는 몰랐는데 내려와 올려다보면 퍽도 높은 산을 내가 넘었구나 건널 때는 몰랐는데 되 건너와 다시 보면 퍽도 긴 강을 내가 건넜구나 이제는 편히 쉬고만 싶어 다시는 떠나지 않으렸더니아 당신 그래도 움직이는 산 굽이치는 강 나를 부르는 당신

가톨릭 2024.05.27

[기역] 췌장에 물혹(낭종)이 생겼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건강검진에서 CT나 MRI를 많이 찍게 되면서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여러가지 이상이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그 중에서 췌장에 물혹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있는데흔히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 췌장의 물혹은 췌장의 머리, 목, 몸통 어디든지 생길 수 있다.또, 췌장 안에는 췌관(pancreatic duct)이라는 길이 있는데,췌장이 만들어낸 효소가 장으로 나가는 길이다.이 췌관에 물혹이 생길 수도 있다. (주 췌관 or 가지 췌관 모두 가능)물혹이 생겼으면 물혹이 무엇인지 판단해야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다. 1. 가성 낭종 (pseudocyst)- 이것이 가장 많다 (30%)- 진짜 낭종이 아니라 낭종처럼 생긴 것- 급성 췌장염을 앓았을 때 동반될 수 있다.- 크게 문제를 일..

건강·의학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