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가 멀어진 딸아이와 애아빠. 엄마로서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부녀 사이를 개선할 수 있는 지혜로운 조언 부탁드려요.// 지금 20대의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에요. 애들하고의 관계를 망치는 것은 나는 99%의 부모의 탓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절대적으로 부모하고 관계를 깨고 싶어 하는 애가 없어요. 하지만 부모가 선택을 안주고, 너무 많은 아픔을 주면 누구든지 다 떠나게 되는 거거든요. 아이를 잃어버리고 싶으면 잊어버리는 거고 내 자신은 내려놓고 아이를 찾고 싶으면 찾을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육체적으로 뛰어노는 것은 옳은지 안 옳은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아빠하고 아이의 그 부닥침? 그것은 좀 분리는 시켜줘야 해요. 그리고 엄마가 자꾸 아이한테 아빠한테 수그리고 들어가라는 얘기 더 이상은 하면 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