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올라마음학교 357

[현대선1] 우리는 괴로움을 느끼게 프로그램되어 있다! / 피올라 현대선 1강 "집짓는자와 부수는자" 1회

*! 오늘의 주제는 가장 원초적이라고 해야 되나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돌아가서 ‘집짓는자’와 ‘부수는자’라는 제목으로 그렇지만 이게 가장 본질적인 질문이기도 하죠.그래서 오늘 이 문제를 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그 ‘불붙은 집’이라는 얘기를 하셨어요.‘화택’이라는. 그래서 거기서 사람들을 그 아이들을 끄집어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하셨죠. 여러분들이 석가모니 부처님 입장에서 보면 불붙은 집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이야.저걸 빨리 불러내야 되는데 안 나가겠다고 지금 눈앞에 장난감 가지고 막 떼를 쓰고 있는, 이런 상황이죠. 그러면 왜 석가모니께서는 삶의 본질을 ‘불붙은 집’이라고 봤나?우리 이 생각 한번 해봅시다.이 삶이라고 하는 이 자체가 왜 불붙은 집인가?  우리가 이 삶을 산다는 거에..

[교장쌤 특강] 현상을 넘어 본질을 보려면...

파도(현상)를 넘어바다(본질)를 보라. 식스존 공부 자체가 뭐냐 하면 ‘이것은 내가 아니다.’ ‘오온이 내가 아니다’를 말하는 게 식스존이예요. 이 몸뚱아리도 내가 아니다. 생각도 내가 아니다.느낌도 내가 아니다. 감정도 내가 아니다. 인간관계도 내가 아니다. 이런 것을 공부했어요. 근데 ‘내가 아니다’라고 해놓고 ‘내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붙들고 있으면 ‘내가 아니다’라는 분별에 떨어져 있잖아요.  --식스존 공부란? 그래서 머리로 아는 게 아니고 헤어졌던 부모님을 오래간만에 다시 보는 것과 같다. 예를 들어 어떤 고아가 어려서 미국에 입양이 됐는데 이제 한국에 어떻게 부모하고 연락이 돼서 공항에 마중 나오기로 했어요.공항에 딱,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저기 기다리고 있는 사람 보니까 아이고 저 코랑 ..

[교장쌤 특강] 100살까지 재밌게 사는 방법

--이근후 박사님의 책을 봤습니다.그 분이 말씀하시는 정견과교장선생님의 정견은 무엇이 다른지요?//  근본적으로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정견을 하면 반드시 어디로 연결되냐면, 깨어있음으로 연결돼요. 근데 우리가 성경에도 보면 깨어있으라는 말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불경에도 깨어있으라는 말이 엄청 나와요. 근데 이 깨어있음이 조금 전에 말씀하신 자기의 옛날 선입견이나 관점을 가지고 라떼 얘기 그런 거 하는 게 깨지 못한 거예요. 그래서 현재 지금 이 순간에 가장 충실한 삶을 사는 게 깨어있음인데 그거를 넘어서 더 깊이 정견을 하게 되면 깨어있음으로 연결되고 깨어있음은 또 영성의 증진으로 연결이 됩니다.그리고 영성의 증진은 나아가서 깨달음이나 구원 그리고 자기의 영혼을 자기가 직접 보게 돼요.이런 어..

[교장쌤 특강] 내가 나라고 여기는 것, 정견의 쉬운 해석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우리를 유혹하는 것 우리를 화나게 하는 것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것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 고통스럽게 모든 것들은 내가 아니에요.그냥 내 앞에 왔다 갔다 하는 것들이야.  근데 우리는 그것을 붙들고 이걸 어떻게 더 잘해보고자 이걸 또 어떻게 바로잡고자 또는 더 어떻게 만들어보고자, 바꿔보고자 무진 애를 써요. 이게 보통 사람들의 삶이고 정견하는 사람은 이것을...  --Q: 정견이 팔정도의 그 정견인가요?(팔정도: 깨달음을 성취하는 원인이 되는 8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진 성스러운 길, 수단 또는 실천 덕목) 그 뜻도 있고 비단 불교의 정경뿐만 아니라 천주교나 기독교에서도 영성을 증진하려면 ‘깨어있으라’는 말을 하는데 깨어있으려면 정견을 해야 합니다. 요즘 서구 ..

[교장쌤 특강] 깨달음 이후의 삶, 보림

보림의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게요.여러분이 오늘 특강을 듣고 또는 이것을 동영상으로 보시고 어떤 깨달음이 오시는 분도 분명히 계실 것이고 아니면 아직도 알쏭달쏭해서 한 번 더 봐야 되겠다.그럼 두 번 세 번 보세요.  왜냐하면 여러분이 보시면서 쉼 없이 머리를 작동해서 제가 하는 말의 진의를 그대로 전달받지 못하시고 자기 생각으로 “아, 저건 이 말이구나” 하고 이해했다고 치고 또 대충 적당하게 넘어간 그게 분명히 있을 거예요.그걸 없애기 위해서 다시 보시라는 거예요.   --자기 오온에 자꾸 속지 말라! 이렇게 우리는 자꾸 평등지 자체가 되지 못하고 차별지 속에서 평등지를 헤아리고 차별지 속에서 평등지를 이해하고 차별지 속에서 공을 알았다고 착각합니다. 그래서 살아온 이러한 과거에 이런 업습 때문..

[교장쌤 특강] 저절로 보고, 듣고, 아는 자리

깨닫기 실습을 짧지만 간단히 또 한 번 해봅시다. 실습하기 전에 꿈을 꾸다가 깼어요. 꿈은 생각으로 꿈을 이해하려고 해서 깨는 게 아니에요.‘이게 꿈이지’라는 생각하려고도 안 돼요, 꿈속에서는. 설사 했다하더라도 안 깨집니다.가위눌려서 “아, 이거 악몽이구나. 깨나야 되겠다” 해도 안 깨나져요.누가 한대 때려줘야 깨나요.   --꿈에서 깨어나 보니, 꿈은 질료는?그런데 꿈에서 깨어나 보니 그 꿈의 질료가 뭐였을까요? 꿈꾸는 자는 아까 마음이라고 얘기했고 꿈의 질료, 재료가 뭐냐고요?그게 다 식이, 식이 뭔가 막 이러고 있는 거거든. 식이 이러고 있는 거야. 말에 떨어지면 의식, 무슨 육식, 전오식?뭐 이런 거 붙잡고 있으면 구제 불능이고 지금 여러분이 내 말을 이해하려고 하는 그것이 식이거든요.듣고 이해..

[교장쌤 특강] 기대하지 마세요

우리의 존재 방식을 한번 정견하면서 깨달음을 다시 한 번 검토를 해봅시다. 꿈꿀 때는 어떤 꿈속에서 막 헤매고 있어요.그럼 그게 이미 분별지이고 차별지야. 꿈속에서 생각도 하잖아요. 그런데 꿈에서 깨어나 보면 결국 꿈이라는 게 뭐냐면 이거였어요.나도 모르는 어떤 마음자리 위에 뭔가가 안이비설신의가 살아서 움직였을 뿐이여. 꿈속에서는 ‘네가 말이지 나한테 뭐 그런 심한 말을 했는데 오늘 드디어 네가 나한테 뭐 그러는구나’ 이건 자기가 만든 해석이고 그냥 꿈의 본질은 이거예요. 그럼, 현실하고 뭐가 달라요? 하나도 다른 게 없어요.이걸 철저하게 요달해야 돼요.  그냥 일체가 다 이건데 뭘 여기 성내고, 화내고, 슬퍼하고, 기뻐하고, 붙잡고 할 게 있어 그냥 바람 불면 부나 보다, 끝나면 끝났나 보다 하면 되..

[교장쌤 특강] 공을 잘못 알고 계시네요.

두 번째 시간은 삼법인과 공에 대한 바른 관점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공을 봐야 된다.’ ‘공을 보는 게 부처를 보는 것이다’라고 달마 혈맥론에도 나와 있어요. 근데 공이라는 게 뭔지에 대해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공이라고 하는 게 뭐냐 하면 무슨 공을 자기 마음속에서 상념으로, 생각으로, 느낌으로 상상해서 가지면 공이 아니에요. 그건 분별망상이에요. --공이란 무엇인가? 그럼, 공이라는 게 뭐냐? 바다를 가보면 파도가 계속 이렇게 치고 있잖아요. 그게 공이에요. [머무르지 않는 것] 그런데 여러분, 이 세상 봐요. 이 세상에 머무르는 게 있나? 아무것도 영원히 머무르는 건 없잖아요. 그래서 이 공이라고 하는 걸 제대로 본다는 것은 첫째는 모든 것이 머무르지 않는다.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은..

[교장쌤 특강] 살아있음 그 자체로 존재하라

우리가 오온개공을 자꾸 정관하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오온개공 다음에 오온이 어느 정도 개공이 되면 그다음에 ‘이 오온이 일어나는 자리가 어딘가’를 봐야 돼요. 두 번째 단계에서는. 제가 여기 우리 사이트 글에 써놨죠. 오온이 도대체 어디서 일어났다 어디로 사라지는 거야? 그다음에 세 번째 ‘이 오온이라고 하는 화살표들은 도대체 그 정체가 뭐냐?’ 그거를 정견해 내야 돼요. 그 정체가 뭘까? 이걸 자꾸 생각하지 말고 느껴봐야 돼, 지금 이거 화살표 아니에요? 느껴봐요. 이건 뭐야? 소리에 떨어지지 말고 뭐 생각을 굴리시면 안 돼. 생각을 굴리면 벌써 분별이 떨어진 거니까 그냥 이걸 느껴봐요. 똑같아요. 자기 손등도 이렇게 문질러 봐요. 뭐가 살아있다는 게 느껴지지 않아요? 내가 말하는 건 이거예요. 뭐가 ..

[교장쌤 특강] 삶은 당신이 사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이 꿈에서 깨어나는 비유가 참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첫 번째 하나 여쭤볼게요. 꿈은 도대체 누가 꾸는가? 우리는 보통 ‘내가 꾼다’고 그래요. ‘간밤에 무슨 꿈을 꿨는데 혼나는 줄 알았네’ ‘가위 눌렸다’든가 또는 ‘어떤 꿈을 꿨는데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았는데 그 꿈 다시 한 번 꿨으면 좋겠다’든가 이런단 말이에요. 근데 내가 꾸는 거 알면 꿈을 내 마음대로 꿀 수 있어야 되잖아요. 뭐 좋은 꿈만 꾸고 막 ‘가만있어봐, 오늘 밤은 무슨 꿈 꿔볼까?’ 뭐 이래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죠? 근데 그게 안 되잖아. --꿈은 누가 꾸는가? 그러니까 꿈은 내가 꾸는 게 아니에요. 누가 꾸는 거죠? 마음이 꾸는 거예요. 내 마음이 꾸는 거라고요. 이 마음이. 마음이 내가 키워온 이 에고심이 그게 자기가 ..

[교장쌤 특강] 알 수 없는 자리! 지금 바로 이것!

오늘 강의의 제목은 ‘지금 바로 이것’ 말은 쉽죠, 지금 바로 이거다. 그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깨닫기 위한 기본자세 첫 번째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깨닫기 위한 기본자세예요. 마음의 자세, 우리가 워낙 그 생각으로만 나이 들면서 생각에 집중해서 살아와서 생각으로 자꾸 어떤, 선생이 얘기를 하면 그거를 생각으로 자기가 이해하려고 들거든요. 그러니까 또 이 얘기도, 깨어남에 대한 얘기도 또 생각으로 이해하려고 들어요. 그런데 여러분, 생각으로 이해할 수 있었으면 벌써 무슨 예수, 석가, 성인들이 다 얘기해 놓고 그거 보고 다 끝났지 그렇게 팔만대장경에 나와도 사람들이 못 깨닫잖아요. 왜 그러냐 하면 생각을 붙들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생각이 아닌 정견으로 그래서 생각으로 이해하는 게 절대 아..

[교장쌤 특강] 오로지 마음 뿐이다

그야말로 심외무물이야. 모든 게 이 마음이야. 왜 이게 있어서 다 있으니까. -- 오온개공, 안이비설신의무 이것만 열심히 하시면 딱 시절 인연이 익으면 딱 깨나게 돼 있어. 그래서 그야말로 심의무물이야. 모든 게 이 마음이야. 왜? 이게 있어서 다 있으니까. 모든 게 이것이 일으키는 보는 것이고, 느끼는 것이고, 듣는 것이지 따로 있는 게 있어요. 없어요? 없다고. 따로 있는 게 있다면 그건 여러분들의 번뇌 망상이에요. 철저하게 봐요. 이 한 자리 때문에 있는 거야. 그래서 심외무물이에요. 아무것도 없어. 그냥 마음뿐이야. 이 한 덩어리를 봐야 돼. 이래야 견성이에요. ‘그렇지만’이라든가 뭐 여기서 조금 ‘그렇지만 또 이거는 별도로 예외로 하고, 당분간은’ 뭐 이런 소리 하고 있으면 그러면 그게 힘이 없..

[교장쌤 특강] 무오무수(無悟無修)의 자리

그래서 여러분들이 우리가 직접 진짜 깨달으면 돈오돈수니 돈오점수니 이런 거가 다 헛소리임을 알게 돼요. 진짜는 무오무수야 깨달을 것도 없고 닦을 것도 없다. 이게 진짜라고. 왜? 깨달아 보니 깨달을 바가 없는 이대로 그대로가 진리구나라는 거를 깨닫게 되는 거고 그리고 내가 없는데 뭘 닦아? 내가 없는데 닦을 게 없어요. 그러나 보세요. 여러분들이 ‘내가 없는데 뭘 닦아?’라고 말은 쉽게 하지만 여러분들이 과연 경계 접해서 계속 내가 없을 수 있는지 내가 끝없이 일어나는지를 보세요. 일어나죠? 여태까지 살아 온 업습 때문에 일어나게 돼 있어요. 그래서 그거를 벗어나려면 말은 그렇게 쉽게 해도 무오무수라고 쉽게 해도 실제로는 돈오점수가 현실일 수밖에 없는 4차원에서는 무오무수인데 3차원에서는 돈오점수가 될 ..

[교장쌤 특강] 깨달음: 세간과 출세간

‘어쩌면 너는 그럴 수가 있나, 저런 놈을 친구라고’ 등등 그냥 딱 하나야, 그럴 뿐이야. 그리고 그것들이 허상성이 보이니까 조용해지는 거예요. --관법을 계속해 나가면 오온개공의 정견이나 또는 안이비설신의를 무로 보는 관법을 계속 진행해 나가시면 그 어떠한 복덕이라고 해야 되나 어떠한 그 깨어남이 있게 되냐면 [세상의 모든 일들이 그냥 바다 위에 파도가 생멸하는 것처럼 그냥 그럴 뿐이다]가 돼요. 옛날에는 어떤 사소한 일 하나에도 내가 막 그냥 지지고 볶고 가슴이 천근만근 ‘어쩌면 너는 그럴 수가 있나’ ‘저런 놈을 친구라고’ 등등 ‘이 마누라가 아직도 이 모양인가’ 뭐 이런 내면의 목소리가 막 지지고 볶고 그냥 복잡해요. 그런데 이걸 하게 되면 이 모든 게 교통정리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되느..

[교장쌤 특강]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무아인가? 오늘은 ‘무아가 진아다’라고 하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겠습니다. 불교 뿐만 아니라 기독교도 무아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내가 없음’ 그런데 ‘내가 없다’라는 말을 생각으로 오해하면 그러면 또 잘못 분별에 떨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가 없다, 무아다’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있다 없다’라고 하는 생각으로 분별하고 있는데 그런 ‘없음’이 아닙니다. 그럼 잘못 가는 거예요. 그럼 어떤 게 무아냐? 우리 어렸을 때 갓난아기 때 보면 갓난아기는 내가 없어요. 갓난아기는 없다고 해서 완전히 없는 무슨 기계나 무생물이 아니고 뭔가가 있어요. 뭔가가 그 자리에 대신 있습니다. 그런 무아를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 무아라고 하는 것은 다시 말하면 여태까지 내가 알던 나로부터 벗어난다는 ..

[교장쌤 특강] 수행하지 마세요.

그건 수행이 아니요. 받아들이면 된다고. 그게 예수님이 말한 ‘믿는 자에게 복이 있을지어다’고 불교에서도 대승기신론의 대승은 믿음으로 시작한다는 말이에요. 불교의 교리라든가 위빠사나 이런 것들의 수행을 오래 하고, 그런 교리를 배우고 저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고 봐요. 뭐 그렇게 해서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그거보다는 그냥 [자기가 자기를 분석]해 보면 돼요. 나를 분석해 나란.. --깨달음이란? ‘깨어 있다’라고 하는 거는 불경에서 이렇게 말해요. 자기의 탐진치가 자기를 휘두르지 못하게 하는 것. 근데 우리는 얼마나 하루에도 가끔 누가 좀 답답한 짓 하면 화를 바로 내고 누가 마음에 안 드는 소리를 하면 또 바로 반박하고 이런 게 습관화됐잖아요. 그런데 의외로 여러분은 자기가 사랑하는 우리 저기 희준이..

[교장쌤 특강] 부처님의 자리, 부처의 눈

이러한 자기 자신을 정견하고 하나님 부처님을 친견하는 길로 가야 되겠습니다. --진리를 정견하고 계합하는 방법 성경이나 불경이나 근본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거기 보면은 진리를 정견하고 개합하는 방법이 -첫 번째가 뭐냐면 분별하지 말라예요. 분별하지 말라가 뭐냐 하면 생각으로 헤아리고 자기 식대로 상대성 속에서 해석하고 이해하고 이러지 말라. 성경에도 보면 예수님이 망령되이 하나님의 이름을 일컫지 말고 네 논리에 하나님을 끌어들이지 말고 뭐 이런 가르침이 쭉 나오는데 그게 결국 다른 뭐냐 하면 ‘분별하지 말라’는 얘기예요. -두 번째 얘기가 뭐냐 하면 상대성 세계 속에서 헤매지 말고 절대성 세계를 만나라는 얘기예요. 다시 말하면 이원론이 아니라 일원론, 불이법을 정견히라고 하는 거예요. 예를 들면 저기 ..

[교장쌤 특강] 일체가 신이고 부처다!

과학적으로 이런 얘기를 합니다. ‘우주가 태초에 빅뱅을 일으킬 때 한 점에서 시작했다’ 이런 말을 하죠. 그럼 한 점에서 천지삼라만상이 다 나왔다는 거 아니에요? 그게 여러분 상상이 좀 이해가 돼요? 어떻게 코끼리도 나오고, 소도 나오고, 닭도 나오고, 나도 나오고, 너도 나오고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그 뿌리가 되는 모든 만물이 여기서 다 시작됐다, 한 점에서. 근데 그게 과학적으로는 사실이라고 하니까 그렇다면 일체 만물은 뿌리가 하나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는 거죠. 이 말은 다시 말하면은 모든 눈에 보이는 현상들은 진리가 변해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거예요. 왜냐하면 하나에서, 하나인 진리에서 다 같이 출발했으니까 아무리 변했어도 아무리 얼음이 북극에 가면 기묘한 얼음들이 다 많아도 본질은 물에서 시작한 거..

[교장쌤 특강] 부처님, 하나님 계신 곳

자, 오늘은 그 이름도 재미있어요. ‘하나님 부처님이 계신 곳’ 도대체 신은 어디에, 부처님은 어디에 계신가? 이 얘기는 사실 굉장히 알아듣기 쉬우면서도 어려운 얘기예요. 비유를 하나 들어서 말씀하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시골에 깡촌에 사는 사람인데 서울을 와보고 싶어 했어요. 하도 그 사람이 서울을 한번 구경하는 게 소원이라 그래서 그 자식이 옛날 얘깁니다, 요즘이야 뭐 KTX 타면 바로 오지만 어쨌든 비싼 돈을 들여서 서울에 모셔다 드렸더니 이분이 밑만 보면서 ‘여기가 서울이라, 여기가 서울이구나, 서울이구나’ ‘혹시 금덩이라도 없나?’ 뭐 이랬는지 어쨌든 계속 이러고 돌아가서는 서울 구경했다는 거예요. 그러면 남들이 물어볼 거 아니에요. 서울 갔다 오셨다니까 ‘남대문도 있고, 임금님이 사시는 궁궐도..

[교장쌤 대담] '정견(正見)'하라

이미 깨달아 있다는 자기를 수행해서 다시 깨달을 수가 있겠어요? 수행하는 게 아니고 정견하는 거죠. “아, 내가 깨달아 있구나”라는 걸 정견해야 합니다. (Q. 80년대 중반, ‘단’이라는 소설에 빠져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피올라마음학교를 알게 되어 그것이 욕심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헤매지 않고 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예. 일단 ‘어떻게’가 나왔는데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보다 더 중요한 거는 누가 과연 공부를 하느냐예요. 우리는 통상 ‘누가- 무엇을- 어떻게’ 이런 생각을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주체인 누가가 안 변하면 ‘어떻게’는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만약 주체인 ‘누가’가 변화하면 ‘어떻게’가 굉장한 효과를 발휘할 수가 있죠. 그래서 지금 주신..

[교장쌤 대담] 마음공부를 하기 위한 바른 마음가짐

이 삶을 내가 갖고 얻은 게 아니잖아요. 주어진 선물이거든요. 그런데 주어진 선물의 기회를 이렇게 망가뜨리고, 죽어버리겠다, 괴롭다라고 하는 거는 사실 선물을 준 존재한테 대해서는 굉장한 모욕이고 무례함이에요. (Q. 생을 끝내고 싶은 50대입니다. 그러나 윤회로 다시 고통을 겪을까 두렵습니다. 그래서 깨달음이 생사를 초월한다 하여 수행을 해보려 합니다. 윤회란 존재하나요? 수행을 하면 어떻게 빨리 깨달을 수 있을까요?//) 윤회라고 하는 거는 저의 체험으로는 분명히 있습니다. 저는 그런 간접적인 체험도 여러 번 했고 제가 느끼는 것도 있고, 보는 것도 있고 근데 윤회라는 걸 꼭 전생 내생 이렇게만 생각할 게 아니라 우리가 어떤 기질인 내 몸에 이렇게 젖어들면 그 기질대로 살잖아요. 어떤 습관이 들면 그..

[교장쌤 대담] 걱정하는대로 이루어진다! 새 출발을 하려면?

상식이라는 것은 깨지기 위해서 존재하는 거지 지켜지기 위해서 존재하는 건 아니에요. 근데 대부분이 자기 분별로 자기 미래를 판단하고 그 분별을 불러들여요. 그게 실현되기를 학수고대하는 것 같아요. Q. 환갑입니다. 좋은 회사에 취직해 일해 왔지만 IMF 이후 삶이 기울었습니다. 몸만 건강할 뿐 남은 것이 없습니다. 나이 먹을수록 종종 외로움, 자괴감이 듭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은데 어떤 혜안이 있을까요?// -- 지금 외롭고 힘들고 또 앞으로 나이 들어가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오늘 그것에 대해서 염려도 많이 되시는군요. 근데 이것도 사실 자기가 자기의 미래를 분별하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역발상으로 생각하면 자기가 그런 자기의 미래를 창조하고 불러들이고 있는 거예요. 외롭고, 고독하고, 힘든 미래..

[교장쌤 대담] 자꾸만 분별하는 마음? 걱정 근심 벗어나기

어차피 이게 운명이기 때문에 그런 운명을 헤쳐나가는 거는 그것 때문에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아니고 그냥 받아들이고 그리고 담담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끝까지 보여주는 거죠. (한 부모 가정이고 발달장애인 작은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큰아들이 내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금방 결혼도 할텐데 며느리가 작은아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일단 이런 문제가 ‘우리가 어떻게 이거를 준비해야 되느냐?’ 이런 관점에서 생각하시기보다는 좀 발상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는 미래에 걱정되는 일이 있을 때 ‘그거를 이렇게저렇게 준비하면 아마도 되지 않을까?’ 또는 이런 점이 염려된다면 ‘이렇게저렇게 당부를 하면 되지 않을까?’ 그런데 아시다시피 사람 마음이란 건 다 변해..

[교장쌤 대담] 참 스승 찾는 방법

바람은 항상 나의 머리카락을 쓸어주며 나하고 장난치길 기다리는데 나는 마음이 딴 데 가 있어서 태고의 대자연과 놀아줄 줄 모르고 그저 개인적인 욕망에 빠져 있다. 삶이라는 이 자체가 스승이고 그래서 삶에서 배우지 못하면 일상에서 배우고 깨어나지 못하고 변화하지 못하는데 무슨 스승을 따로 찾아서... (참된 스승을 찾고 싶습니다. 시절인연이 있거나 자신이 준비가 돼야 그런 스승을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 마음 수련하지 않고 기다려도 되나요? 수행과 스승은 무관한지요? 그리고 스승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가요?)// 우선 저는 그 모든 게 다 자기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해요. 스승이라는 것을 어떤 자연인 한 사람한테 두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승은 뭐냐 하면 [이 세상의 모든 게 다 내 스승]일 수 ..

[교장쌤 대담] 자기 말만 맞다는 남자들의 심리

어느 날 제가 제안을 했어요. 우리가 신사숙녀와 협정을 맺자 진짜 나를 행복하고 강 같은 평화의 바다로 안내하고 저 푸른 초장에 나를 살게 해다오... (서로 다른 마음공부에 정진하는 60대 중반 부부입니다. 그것까지는 좋은데 어느 날부터 남편이 자꾸 제 수행법이 틀렸다며 자신의 공부를 강의하고 잔소리합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제가 신혼 초에 그 짓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니까 마누라가 얼마나 싫어했겠어요. 왜냐하면 저희 집사람은 기독교인이고 저는 명상이니 뭐 깨달음이니 이런 데 심취한 사람이니까. 그래서 갈등이 많았는데 와이프는 교회를 가자고 주일마다 끌고 가려고 하고 저는 별로 그러고 싶지 않고 가면 졸고 얘기가 들어오질 않아요. 들어봐야 내가 듣기에는 굉장히 답답하고 유치한 거야. 근데 그..

[교장쌤 대담] 시어머니와 매일 통화하는 남편

자꾸 ‘이런 건 어떤 것이다’ ‘나쁜 것이다’. ‘너는 왜 마마보이냐?’ 이런 어떤 꼬리표를 자꾸 붙이지 말고 열려 있으면 이 열려 있음의 힘에 의해서 남편도 열리게 되거든요. 근데 자꾸 닫아놓고 어떤 외통수 길만 열어놓고서 이 길로 들어오라고 하면 그게 강아지도 아닌데 그렇게 들어오겠어요... (시어머니와 매일 통화하는 남편 때문에 자꾸만 감시당하는 것 같은 느낌과 시댁에서 소외되는 느낌에 너무나 큰 스트레스가 다가옵니다. 이런 남편에게 스트레스받지 않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우선은 그분이 자기를 좀 돌아보셔야 돼요. 무슨 말이냐면 남편이 자기하고 얘기해서 모든 답답함이나 문제가 잘 해소될 수 있다면 굳이 엄마 안 찾거든요. 그런데 자기하고 얘기해봤자 너나 나나 도토리 키재기라든가, 나..

[교장쌤 대담] 남편이 의심될 때 이렇게 하세요

어릴적 부모님이 서로 자주 싸웠는데 이런 부모님을 닮고싶지 않았으나 막상 결혼해보니 쉽지 않습니다.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편안해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뭐 잘 모르겠지만 일단 남편의 외도는 부부 공동책임이에요. 그건 남자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어떤 남자든 처음에 결혼할 때 ‘내가 지금부터 외도해야지’ 하는 남자는 없어요. 누구나 좋은 결혼생활 하려고 맹세도 하고 뭐 그런 생각이 없어요. 살다 보니까 그렇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살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라고 하는 게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죠. 남자가 워낙 바깥으로 자꾸 한눈을 팔고 그런데 좀 빠지기 쉬운 성향의 사람일 수도 있고 또는 다른 여러 가지 이유도 있을 수 있는데 중요한 건 뭐냐 하면 [여자가 하기 나름]이라는 거예요. 제..

[교장쌤 대담] 갑작스런 고통,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 일들이 일어났으면 그냥 일어났을 뿐이다, 객관적으로. 그런 현상이 왔다가 갈 뿐이다. 이렇게 자꾸 정견에 가시면 나중에는 그런 일이 불편할지언정... -- 한쪽 귀가 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병원도 뚜렷한 병명을 진단하지 못했습니다. 자꾸만 불안하고 우울한 마음이 생깁니다. 몸에 이상이 생겨 마음공부나 명상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제가 어저께 저희 그 이웃에 친하게 지낸 분이 나이가 지금 한 70 가까이 됐는데, 68세인데 이분이 나이 드신 분들이 가끔 오는 게 뭐냐 하면 어지럼증이에요. 이유 없이 어지러워서 서 있지를 못해요. 누워 있어야만 합니다. 근데 병원에서도 이건 사실 약이 없어요. ‘그냥 일주일 동안 버티면 저절로 낫습니다.’ 뭐 이런 처방밖에 없어요. 근데 본인이 ..

[교장쌤 대담] 극단적인 아이를 바꾸고 힐링하는 방법, 5분만 투자하세요

그리고 특히나 이 삶에 단련되지 못한 청소년들은 조그만 역경이나 고통이 왔을 때 여기서 탈출구가 없잖아요. 우리 부모들은 그냥 ‘무조건 잘해라’ ‘우리가 너를 위해서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데 공부 열심히 하고 니가 무슨 걱정이냐?’ 뭐 등등 이런 식으로 막 밀어붙이니까... -- 청소년 조울증 진단을 받은 고등학생 아들 약물치료와 심리상담을 병행중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는지 그 원인도, 나 때문일까? 자책감이 듭니다.// 우선 자기라고 하는, 그 자기 중심의 사고방식 이걸 에고라고 심리학에서 말하는데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런 게 큰일이죠.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이 세상에 일어나서 안 되는 일은 없어요. 모든 일이 다 일어납니다. 저도 제 가까운 조카 사위가 몇 해 전에 TV에도 나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