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삶의 무게를 얼마나 짊어지고 계신가요?
삶이 버겁게 느껴진다면 또는 나만 유독 다른 사람들보다 노력하고 사는 것 같다면
이번 영상을 통해 여러분의 탄생의 비밀과 현실의 관계를 알아보겠습니다.
무의식과 현실의 관계에는 정확한 공식이 있습니다.
삶이 버거워지는 공식을 이해한다면
반대로 자유로워지는 공식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무의식은 태아 때부터 영유아기 시절에 프로그램화 됩니다.
이는 인생 게임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한 초기 설정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태아 때부터 형성되는 무의식은 제가 다른 영상들을 통해서도 다룰 주제이지만
이번에는 그 중에 하나인 짐스러운 마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모에게 짐스럽게 태어난 아이는
평생 삶의 짐을 무겁게 짊어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일단 여러분이 짐스러운 존재로 태어났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몇 가지 예수를 드릴 건데
본인 얘기에 해당되는 것 같다면
이번 영상을 시청해 주시면 됩니다.
--짐스럽게 태어난 사람의 특징
* 어렸을 때 예의 바랐고 어른들의 말씀이나 시키는 것을 잘 따랐다.
* 어렸을 때 하고 싶은 거나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부모님께 때 쓰거나 요구하지 않았다.
* 어려운 일이 있으면 주변 도움을 받기보다는 혼자 알아서 하려고 한다.
* 눈치가 빠르다
* 받기보다는 주는 편이다.
* 뭔가를 받은 경우엔 마음이 불편해지고 받은 만큼 갚으려고 한다.
* 쉬고 싶은 마음이 자주 들지만, 막상 쉬게 되면 뭘 해야 할지 모르거나 편안하게 쉬지 못한다.
* 항상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 있다.
* 나 자신보다는 남들을 먼저 챙기고 그들을 위해서 노력한다.
* 잘돼서 부모님께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
* 아이를 키우는 것은 책임감을 요구한다고 느껴진다
* 배우자나 자식을 먹여 살려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다
* 가족들 뒷바라지를 위해 애쓴다
* 가족이나 집단에서 그들보다 내가 더 많이 희생 하는 것 같다고 느낀다.
* 몸이 안 좋거나 아파도 남 앞에서 힘든 티 아픈 티를 내지 않는다.
* 가족들의 건강을 걱정하고 한다, 또는 자신이 병이 있거나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있다.
* 현실이 자유롭지 못하고 답답하게 느껴진다.
* 여행을 꿈꾸거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자, 여러분 이야기 같나요?
더 많이 해당할수록 짐스러운 존재로 태어난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무의식이 어떤지 또한 살면서 어떤 현실을 창조하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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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을 위한 무의식 세팅
우리가 인간 에고를 통해 어떤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현 에고의 과거 전생의 무의식을 불러오기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사랑에 대한 체험을 하려면
상대적으로 두려움에 대한 체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두려움을 억압했던 수많은 전생의 의식을 가지고 태어나게 됩니다.
전생 무의식이 기존 데이터라고 치면 이 기존 데이터를 갖다가 새 게임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부모 또는 조상의 무의식 이라는 도구를 이용합니다.
태아기와 영유아기에 부모의 무의식을 공유 다운받음으로써
새 인생 게임의 방향이 잡힙니다.
여러분의 탄생의 비밀을 살펴볼게요.
여러분의 영유아 시절, 특히 태아였을 때 부모님이 상황이 어땠는지
또는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아이를 가졌을 때와 양육 당시의 상황이 어땠는지
연관지어서 이해하시면 됩니다.
--
짐이 아닌 경우
짐스럽게 태어난 아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먼저 반대로 짐스럽지 않게 태어난 경우부터 잠깐 짚고 넘어갈게요.
짐이 아니게 태어나는 경우란
부부가 같이 동의 하에 아이를 원하게 됩니다.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조건을 갖춰 놓고 계획 임신을 합니다.
부모는 아이가 생긴 것에 기뻐하고 아이를 환영해 줍니다.
아이를 키울 준비가 되어 있던 부모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마음 상태로 아이를
양육하기 되죠.
--
짐으로 태어나는 경우
반면에 짐스럽게 태어나는 경우를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부모가 아이에 대해서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데 또는 계획이 없었는데
갑자기 아이가 생겨 버리는 경우
부모는 원치 않는 아이를 받게 됨으로써
갑자기 큰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이런 무의식이 집단적으로 형성됐던 때가 있는데
특히 한국전쟁 이후부터 1960년대까지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로 태어난 경우
또는 그 자녀가 현재 부모가 되어 그 밑에 태어난 자녀들의 경우입니다.
보통 3대에 걸쳐서 같은 무의식을 공유하게 돼요
과거 베이비붐을 기점으로 정부는 출산 억제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 당시 표어를 보면 1960년대에는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70년대에는
“딸 아들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그 당시에 나이를 많이 나왔었습니다.
게다가 경제적으로도 어려웠죠.
먹고 살기 힘든데 아이를 여럿낳아 키우는 것에 대해 부모는 힘들다고 느끼게 됩니다.
또한 아이를 안 낳으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거나 아들을 낳아야만 인정받던 시대였죠.
인정받으려고 특정 성별을 낳기 위해서 아이를 계속 낳는 경우
부모 입장에서는 부담이 자꾸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예전에는 3대가 같이 사는 경우가 하겠습니다.
결혼한 부부가 태어난 자녀뿐만 아니라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형태의 가족이 많았죠.
더 나아가서 본인들의 동생들까지 돌보고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이의 부모 입장에서는 지금 내 인생 살기도 벅찬데
또는 내 부모를 부양하고 살기도 벅찬데
아이가 태어났다는 것은 기존의 짊어진 침 위로 추가적인 짐이 생기는 것이죠.
부모 입장에서 아이란
내가 먹여 살려야 하는, 내가 책임져야 하는
내가 신경 써야 하는, 내가 돌봐 줘야 하는, 내가 도와줘야 하는
부담스러운 존재라고 느끼게 됩니다.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를 향해서 힘들다는 마음을 자꾸 내게 됩니다
부모가 아무리 겉으로 아이 앞에서는
힘들지 않은 척, 잘 키울 수 있는 척을 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죠.
아이의 무의식에는 겉마음이 아닌 속마음이 전달이 됩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 때문에 더 많은 노동과 시간과 돈이 든다고 생각하고
아이를 향해서 피해의식 부담감 책임감 등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라는 존재를 그저 나를 힘들게 하는, 도움이 안 되는 짐처럼 여기게 되는 것이죠.
--
짐스러운 존재의 무의식
자, 이런 마음 상태(아이를 짐처럼 여기는)를 가진 부모의 아이로 태어나 는 경우
어떤 무의식을 갖게 될까요?
아이는 물질계에 접속됨과 동시에 짐스러운 존재란 타이틀을 갖고 태어나게 됩니다.
무의식적으로 아이는
“내가 짐스러운 존재이기 때문에 부모가 나를 환영해주지 않고 거부한다
나는 짐이라서 사랑받지 못한다.”
즉 버림받는다고 느끼게 됩니다
부모가 아이를 얼마나 거부했냐에 따라서 버림받는 두려움 더 크게 갖게 되요.
부모가 아이에 대한 부담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아이를 책임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부모가 아이가 태아때 지우고 싶어하거나 누구에게 맡겨 버리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생각에 그치지 않고 아이를 실제로 누군가에게 맡겨서 크게 하거나 하는 경우에
아이의 무의식에는 버림받는 두려움이 크게 잡힙니다
이 경우에 부모는 가해자
아이는 피해자 역할을 맡게 됨으로써
아이의 무의식의에는 피해의식이 형성이 됩니다.
또한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나는 짐이다” “나는 부모를 힘들게 한다”
“나는 부모에게 아무런 도움도 안 된다” “나는 부모에게 피해를 준다” 라는 타이틀을 달고 태어나요.
내가 태어남으로써 나 때문에 부모가 힘들어졌으니까요.
이 아이의 무의식에는 물질계에 접속함과 동시에
본인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존재인데 괜히 태어나서 부모를 힘들게 만든 것에 대한 죄책감 형성이 됩니다.
이 경우에 부모는 피해자
아이는 가해자 역할을 맡게 됨으로써
아이의 무의식에는 가해의식이 형성이 됩니다.
이 아이는 태생 자체가 짐으로 태어났기에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죠.
아이는 내가 진짜 짐처럼 굴었다가는 버림받을까 봐 그게 너무 무서우니까
같은 말로는 사랑을 받고 싶으니까 자신의 짐스러운 모습은 인정하지 않고
무의식 차원으로 숨겨 버립니다.
이를 숨기기 위해서 겉으로는 표면의식 상으로는
자신은 짐스러운 존재가 아닌 척 포장을 하게 돼요.
무의식을 지하실 표면의식을 지상층으로 표현을 하면
지하실에는 짐스러운 아이(자아)가 갇히게 되고
지상층에는 그와 반대로 짐스럽지 않은 아이가 올라와 있게 됩니다.
짐스럽지 않다는 것은 짐을 주는 것과는 반대 상태죠.
오히려 다른 사람의 짐을 덜어주는 역할입니다
이 아이는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서 표면의식 상으로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양육자)에게 의존하지 않고, 기대지 않고
오히려 부모의 짐을 덜어주려는 입장으로 살아갑니다.
그들이 힘들어하지 않도록 그들을 위해 주고 도움이 되어 주려고 하죠.
근데 도움이 되려고 하는 마음은 사실 도움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저항입니다.
도움이 되지 못했다가는 버림받거나(상처 주는)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 무서우니까
도움이 되려고 함으로써 그런 무서운 감정을 안 느끼려고 상황을 자꾸 피해 갑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버림받는 감정이나 죄책감을 오히려 억누른 꼴이기에
지하실에는 그런 감정들이 계속 쌓여요.
이런 경우 겉으로는 착한 아이처럼 보이지만
속에는 피해의식과 가해의식이 가득하기에
결국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고 상처를 주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
짐스러운 존재의 현실
그렇다면 어렸을 때 이런 무의식이 세팅이 되는 경우에
살면서 어떤 현실을 창조하게 될까요?
현실은 무의식에 억누른 마음을 바탕으로 창조됩니다.
지하실에 갇힌 두려움이 에너지를 싹 다 갖고 있기 때문에
현실은 그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장면으로만 나타납니다.
지하실에 쓰레기를 잔뜩 저장해 놨기 때문에
지상층을 아무리 깨끗이 가꾸어도 결국 현실은
쓰레기 냄새를 맡아야 하는 장면으로만 나타나죠.
억압된 마음이 현실로 반영될 때 크게 2가지로 나타나는데요
억압된 마음은 첫 번째로 상대방 에고에게 투사 되고
두 번째로 본인 에고에게 투사 됩니다
무슨 말이냐면 무의식이 연극의 대본, 현실이 연극, 인간 에고들이 역할극을
하는 연기자들이 라고 비유를 하면
내가 만든 대본을 (내가 가진 무의식으로) 상대방 에고가 연기하기도 하고
본인 에고가 연기하기도 하는 것이죠.
--상대방이 짐으로
이런 경우 창조된 현실엔
첫 번째 짐이라는 마음을 억누른 경우 상대방이 그 역할을 맡게 됩니다.
외부 현실에 짐이라는 마음이 투사 되어서 짐스러운 사람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짐승 없다는 것을
도움이 되지 못한다, 힘들게 한다(걱정을 끼친다)
의존한다, 기댄다, 부담을 준다,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 정도로 표현을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일반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현실에 짐스러운 부모가 나타나게 됩니다.
부모가 자신을 힘들게 하거나
부모가 자신을 돌봐 주지 않거나 도와주지 않아서 혼자 알아서 해야 하거나
부모가 바빠서 자신이 형제 자매를 돌 봐야 하거나
부모가 자꾸 뭘 강요하거나 시켜서 압박감을 느껴야 하거나
부모가 자신에게 기대를 함으로써 부담감과 책임감을 갖고 살아야 하는 현실이 나타나는 것이죠.
이 경우에 피해의식과 함께 압박감 부담감 책임감 등이 억눌리게 됨으로써
평생을 살면서 계속 이런 감정들을 느껴야 하는 현실이 나타납니다.
즉, 이런 사람의 현실은 살면서 짐스러운 존재들로부터 피해를 받는 구조로 나타나요.
예를 들어서 주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기대했다가 실망하거나
어떤 집단에서 나만 힘들게 희생해야 하거나
부모가 능력이 없어서 자기가 책임져야 하거나
빚을 물려받거나
일을 계속해야 해서 쉬지 못하고 압박감을 느끼며 살아가야 하거나
배우자가 전혀 도움이 안 되게 굴거나
가족이 병에 걸려서 자신에게 의존하고 살거나
자식이 말을 안 듣고 힘들게 한다거나 등등
외부 현실로부터 짓눌려서 살아가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짐스럽게 태어난 사람이 아이를 낳는 경우
자신의 부모의 경우와 똑같이 자신의 아이를 짐스럽다고 여기게 되요.
분노가 자신을 향해 느꼈던 그 감정을 고스란히 자기 자식한테 느끼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죠.
즉 여러분의 부모 역시도 그 부모로부터 짐스럽게 태어난 존재입니다.
이런 무의식은 3대가 같이 공유하고요
그 이후 후손 세대를 통해서 서서히 정화되기 시작합니다.
--본인이 짐으로
그리고 짐스러운 마음이 창조한 현실 두 번째
짐이라는 마음을 억누른 경우
상대방뿐만 아니라 본인 에고 역시 그 역할을 맡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은 사람들이나 가족에게 아무 도움도 될 수 없는 존재가 되거나
피해 주지 않으려고 했지만 결국 상대방을 힘들게 하게 되거나
하기 싫은 일을 계속하면서 살아야 하거나
자신이 못나고 부족하게 창조되서 계속 애쓰고 살아가거나
무기력에 빠져서 짐스러운 존재가 되거나
부모나 자식에게 빚을 얹어 주거나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거나
몸이 아파서 누군가에게 의존해야 하는 신세가 된다거나 등등
자신이 짐이 되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에고는 살면서 표면 의식 상으로는
버림받지 않으려고 어떻게든 짐이 되지 않으려고 열심히 살고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 않으려고 하고
피해 끼치지 않으려고 하고
오히려 더 도움이 되려고 하는데
이러면 이럴수록 짐이 되는 두려움
즉 죄책감과 버림받는 두려움을 더 억누르게 되어
결국 현실은 그런 두려움을 더 강하게 느껴야 하게끔 창조됩니다.
인생 전반 부에는 주변 사람들이나 상황이 자신을 힘들게 하는 구조로 나타나서
피해의식 압박감 책임감에 짓눌려 살아가다가
인생 후반부에는 자신 자체가 짐 같은 존재가 되어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고(상처를 주고)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 일들이 나타나게 되고
결국 사람들로부터 버림받는(상처받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
억압된 마음 해소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지하실(무의식)에 갇혀 있었던 마음들을
알아보고 꺼내 주면 됩니다.
마음은 알아차리고, 인정하고, (감정을) 느껴주면 해소됩니다
첫 번째로는 어렸을 때부터 겉으로는 괜찮은 척하고 힘들지 않은 척하고 살았지만
과거에 내가 느꼈을 진짜 마음(속마음)을 봐주셔야 합니다.
짐을 짊어진 채로 느꼈을 주변 사람들에 대한 피해의식(상처받은 마음)
힘든 마음, 하기 싫었던 마음, 부담감, 압박감, 책임감 등을
과거 기억과 함께 풀어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짐으로 태어나서 느꼈을 버림받는 두려움과 죄책감을 풀어야 해요.
이를 위해서는
“나는 짐이다.” “나는 그들을 힘들게 했다”
“나는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는 존재다”
“(버림받은 아이가 느낀 마음) 나는 사랑받을 수 없다”라고 인정해야 합니다.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죄책감은 절대 해소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가해자가 되는 체험을 하게 돼요.
과거부터 지금까지 주변 사람들이 나로 인해 힘들어했을 마음을 알아주셔야 하고
그들에 대한 죄책감을 느껴 해소해야 합니다
그 죄책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런 마음들이 굉장히 깊게 억눌려 있는 상태로
부모(양육자)에 대한 원망(분노, 억울함, 슬픔)조차 해소되어 있지 않은 것이니
그것부터 봐주셔야 합니다.
감정 해소에 대한 내용은 다른 영상으로 다루겠습니다
--
짐으로 태어난 이유
이런 고통스러운 감정이 벗겨져 나가게 되면
비로소 짐이 되는 것과는 반대되는 체험이 나타납니다.
어떤 것에 대한 체험은 상대적인 상태가 있을 때만 가능해집니다.
자유로워지려면 자유롭지 못한 체험을
도움이 될 수 있으려면 도움이 되지 못하는 체험을
짐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려면 짐이 되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짐을 짊어져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누군가의 짐을 덜어줄 수 있을까요?
한국 사회는 짐으로 태어나는 무의식을 크게 갖고 있는 집단인데
이런 무의식일수록 삶은 고통스럽지만
그 고통을 온전히 받아들였을 때 반대되는 상태의 체험이 크게 나타납니다.
이런 무의식을 가진 사람들은(여러분) 또는 그의 후손들은
사람들에게, 이 사회에, 이 세상에
어떤 방식으로든 어떤 분야로든, 도움(사랑)을 주는 역할들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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