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24)

신영복 처음처럼 – 묵언

Buddhastudy 2022. 1. 27. 18:53

 

 

팽이가 가장 꼿꼿이 서 있는 때를 일컬어

졸고 있다고 하며

 

시냇물이 담()을 이루어 멎을 때

문득 소리가 사라지는 것과 같이

 

묵언(默言)

역동(力動)을 준비하는

내성(內省)의 고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