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성지순례 - 원주교구 용소막성당 | 행복한 아침 되세요!

 

 

 

원주교소 용소막성당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용암2리 719-2)

 

본당 3대 주임 시잘레신부에 의해

1915년에 벽돌 양옥 성당 신축

 

강원도에서 풍수원, 원주에 이어 세 번째로 창설됨

 

1986년 5월 23일 강원도

‘지방유형문화재 제106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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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당은

풍수원 성당과 원주 성당에 이어

강원도 내에서 세 번째로 건립된 성당으로

 

풍수원 성당의 전교회장으로 있던 최석완이

1898년 원주 본당 소속 공소로 모임을 시작했다가

1904년 프와요 신부가 초대 본당신부로 부임하면서

독립된 성당이 되었습니다.

발족 당시 원주군 일부와 평창· 영월· 제천· 단양 등

5개 군에 17개의 공소를 관할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공소로 있을 때에는 초가였으나

시잘레 신부에 의해 현재의 벽돌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시잘레 신부는 신자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중국인 기술자들을 써서 성당 건축을 시작하여

1년여 만인 1915년 가을에 건평 100평의 벽돌조 양옥 성당을 완공하였습니다.

후에 일본군에 의해 종이 공출되고

한국전쟁 때는 공산군이 창고로 사용하는 등 수난을 겪었으나

1986년 5월 23일 강원도 지방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