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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TV] “너무너무 칭찬해 드리고 싶어요" ※금쪽이 엄마표 대화의 정석※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17 회

Buddhastudy 2020. 11. 11. 19:30

 

 

지금 엄마가 내가 너무너무 칭찬해 드리고 싶은데요

요 짧은 대화 안에 다 포함되어 있어요.

 

아이 이름을 부르고

재미있게 놀자고 격려하면서

필요한 지시를 딱 내려줘요.

 

1.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고

2. 재밌게 놀자며 격려하고

3. 지시는 명확하게

 

엄마의 말이 굉장히 간결하면서도 다 들어가 있어요.

이 어머니는 어디서 한국말을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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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의견이 다를 때 대처법?!

 

약간 혼란스러울 수 있죠.

왜냐하면 맞고 틀리다의 문제라기 보다는

상반되는 얘기를 동시에 하면 의사결정을 잘 못하죠.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니까.

 

그걸 잘 모르니까 순간 멈칫 할 수 있거든요.

선생님이 옆에서 가르치니까 마음껏 배워봐.

넘어지면서도 배우는 건데

이 정도 보호장비를 하면 그렇게 크게 다치지는 않을 거야.

걱정하지 말고 해라.“

이렇게 해서 조심하는 것도 동시에 가르치면서

마음껏 배우게 해줘야 하는데

 

근데 아이가 내공이 있는 아이예요.

자기 판단을 딱 하잖아요.

엄마아빠에 휘둘리지도 않아요.

나는 뭐 이렇게 할 거야이런 면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