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국민 배우 황정민
그리고 화려함 속에 가려진 21년간의 무명시절
21년의 무명생활 동안 너무 영화가 하고 싶어서
끊임없이 오디션을 봤어요.
첫 영화인 와이키키브라더스에 출연하기까지 거의 20번도 넘게 도전했었죠.
만약 거기서도 떨어졌다면, 나는 100번이고 200번이고 계속 오디션을 봤을 거예요.
황정민이 기나긴 무명생활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배우라는 직업이 그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황정민의 직업에 대한 태도는 좋아하는 일에 2가지 조건을 충족해 줍니다.
첫째,
일하는 자체가 진심으로 즐거운 일
좋아하는 일을 찾을 때 몰입할 수 있을 만큼 즐거운지 파악하세요.
여기서 몰입은 자아가 사라질 정도의 깊은 감정을 뜻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하고 있거나 하려는 일이 이런 감정을 준다면
그 일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직업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둘째,
최악의 상황에서도포기할 수 없는 일
실제로 그는 긴 무명시간 동안 1달에 30만원도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연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연기가 싫어지거나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이 정도의 각오가 돼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할 만큼 버틸 힘이 생깁니다.
황정민은 좋아하는 ‘연기’라는 일을 택해서 쌍천만 배우인 ‘프로’로 거듭났습니다.
여러분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택했다면, 좋아하는 일을 프로처럼 해내기 위한 3가지 조건을 행동에 옮겨보세요.
1.
좋아하는 마음이 바뀔 수 있음을 항상 염두하라.
좋아하는 일을 찾으셨나요?
그 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평생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을 것 같을 거예요.
그런데 일을 하다보니 열정이 식어버릴 수도 있고
심지어는 그 직업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사랑은 영원할 수도 있고,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마음을 먼저 가져야 좋아하는 일에 계속 집중할 수 있고
싫어지더라도 경험으로 남을 수 있게 됩니다.
2.
무조건 직접 경험해서 검증하자.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영화 메트릭스.
멋져 보이고 롤모델이 하는 일이여도 경험해 봐야 자신에게 맞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맛보기 경험이 아니라, 최대한 기회를 얻어 프로수준에 근접할 만큼 직접 경험해 봐야 합니다.
간접 경험이 아닌 직접 경험을 했을 때, 이 일이 비로소 계속 할 수 있는 일이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3.
실력을 키워라.
좋아하는 일이 있고, 이 일에 열정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밀어붙이세요.
포기할 이유가 없습니다.
밀어붙일 때 필요한 게 무엇일까요?
바로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실력을 의식적 노력으로 키웠을 때, 열정은 더욱 심화 됩니다.
실제로 모든 일은 실력이 있을 때,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실력이 없으면 좋아해도 즐기기 어렵습니다.
실력이 점점 늘게 된다면, 힘든 과제는 쉬워지고, 흥미로운 과제들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좋아하는 일로 프로가 되기 위한 3가지 조건
1, 좋아하는 마음이 바뀔 수 있음을 항상 염두하라.
2, 무조건 직접 경험해서 검증하자.
3, 실력을 키워라.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 일로 프로가 되는 길을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이 3가지를 기억하고 직접 실천한다면, 당신도 좋아하는 일을 분명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건투를 빕니다.
'체인지그라운드(20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을 더 힘들게 하는 오해 5가지 (0) | 2018.09.27 |
---|---|
일과 인생, 양쪽에서 성공을 거두는 방법 (0) | 2018.09.27 |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최악의 방법 (0) | 2018.09.26 |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는 6가지 방법 (0) | 2018.09.26 |
미안하지만 불가능합니다 (0) | 2018.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