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편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남들은 머리털 빠져가며
새벽에 눈도 못 뜨고 나갈 때
나는 따뜻한 밥 배부르게 먹어가며
편하게 공부했다.
아니, 공부하는 시늉만 냈을지도 모른다.
누가 내 인생 살아주는 것도 아닌데
내가 내 인생에 욕심내지 않으면
그냥 살아지는 대로 사나보다
-햇뜸
--
하루하루 매 삶의 시간마다
나에게 절망했다.
방황하고 혐오했다.
이렇게 밖에 공부하지 못한다는 것에
“이쯤하면 되겠지”라며
풀어졌던 것에
매 순간 괴로웠다.
그것과는 달리 나는 매 순간
선택과 고통의 기로에 갈리면서도
끊임없이 고민하면서도
절대 놓지 않을 것이다.
무너지고 남들보다 놀았던 시간만큼
그 이상을 투자해
나의 꿈을, 미래를 설계할 것이다.
-다온
--
한국을 뜨려고 했다.
재수까지 실패하고 나니
자존감이 자괴감으로 변화했다.
그래도 난 수능과
끈질기고 아주 더럽게 긴 연줄이 있나보다
또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공부를 하자.
넘자.
수능을 넘어버리자.
이 끈질긴 수능과의 악연을 끊어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아보자.
반수로 삼수를 시작했지만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여
감히
서울대를 꿈꾸고
꿈을 현실화 하는 내가 되길
-새로이
우리 여러분들
정말 올해도 너무 고생했어요.
너무 수고했고, 너무 잘했으니깐!
언제나 파이팅입니다.
항상 너무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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