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100초)·오디오북

[지금 이대로 좋다] 오디오 북_ 부모님께는 다만 감사할 뿐입니다.

Buddhastudy 2022. 5. 12. 19:03

 

 

 

부모를 원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정형편이 나쁘다고

나를 너무 야단쳤다고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고

원망합니다.

 

 

부모를 미워하면

부모가 나쁜사람이라는 얘기죠.

 

그런 나쁜 사람 밑에서 자란 나는

하찮은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내가 원하는 만큼 받지 못해서

불만이 있을 수는 있지만

어떤 상황 속에서도

이만큼 키워주신 점을 생각해보세요.

 

부모님에게는

다만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것은

부모가 낳아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사는 것도

부모가 키워주셨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못 키웠어도

형편이 안 되어 그런 것이고

 

부모가 싸운 것도

서로 성질이 안 맞아서 그랬을 뿐

나와 관계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께는 다만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