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2

[명상의 모든것] 연예인 인성논란을 피하는 방법 | 결국 인과응보?

Buddhastudy 2022. 7. 11. 19:53

 

 

 

요즘은 연예인뿐만 아니라

조금만 유명해졌다 하면

한 번씩은 인성논란이 꼭 터지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것을 피해 갈까요?

이것 딱 한 가지만 염두에 두시면 됩니다

 

유재석이 무결점 스타로 꼽히는 결정적인 이유는?

너무 젠틀하시고

자기가 오른쪽 지키면서

그때, 순간 진짜로 눈물이 나서

디테일한 거를 잘 봐요.

늘 살펴요.

현실적인 어려운 부분을 되게 잘 챙겨요.

 

 

인성논란이라는 것이

결국 자기가 과거에 저질렀던 잘못이

공개되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죠.

자기가 저지른 업이

자기에게 돌아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콩심콩나의 법칙에 대해서 말씀드린 적이 있었죠.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뿌린대로 거둔다.

인과응보

자신이 저지른 일은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

 

이렇게 우주의 원리에 인과응보가 있긴 하지만

그것이 지구의 시스템에서는

반드시 금방 돌아오지는 않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자유의지,

선의 방향과 악의 방향에서 자유로운 선택권을 줘서

그 선택을 통해서 영성이 진화하도록 하는

지구의 특성상 그렇다고 했죠.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영상을 확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지구의 시스템은 그렇게 설계가 되었는데

요즘에 명상하시는 분들이 많이 하시는 말씀이

인과응보가 빨리 돌아오는 것 같다고 합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하신다니까 신기하죠.

 

그 이유는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모든 것들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죠.

-첫 번째로는 정보의 흐름입니다.

요즘엔 인터넷을 통해서

예전에 보기 힘든 귀한 정보들을 누구나 다 접할 수가 있죠.

특히 SNS가 발달하면서 과거에 저질렀던 잘못들은

이렇게 인성논란이 생기면서 낱낱이 까발려집니다.

미투운동 이런 것처럼 정치인들도 성역이 없어졌죠.

 

-두 번째로는 물질의 흐름도 빨라졌죠.

예전에 조선시대라면

과거시험을 치르러 한 달 동안 걸어서 한양에 갔죠.

요즘 같으면 서울에서 제주까지 비행기로 1시간이면 됩니다.

 

이렇게 정보와 물질의 흐름이 빨라졌다는 것은

결국은 에너지의 흐름이 빨라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구 전체의 에너지 흐름이 빨라지고 있는 것이죠.

 

콩심콩나, 인과응보라는 것이 결국은 에너지의 흐름이죠.

내가 발생시킨 부정적인 에너지가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인데

이것 역시 빨라질 수 밖에 없겠죠.

 

그러면 왜 빨라지고 있을까요?

이것은 진화를 위한 행성의 발전단계와 관계가 있습니다.

 

1단계는 정신문명

2단계는 물질문명

3단계는 그 물질문명에 바탕을 둔 정신문명

순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지구는 물질문명의 마지막 단계에 점점 가까이 가고 있는 상황이고

가속도가 붙고 있죠.

삼천포가 길어질 수 있으므로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는데요.

...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렇게 유명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인성 논란은 크게나 작게나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평가가 돌아오기 때문이죠.

 

인성논란이 없게 하려면?

인성을 다듬으면 되겠죠.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괜찮은 사람,

삐지지 않고, 폼재지 않고, 이기지 않는,

한 마디로 겸손한 사람이 되면 되는데

이 말씀을 드리려고 그런 것은 아니고요

 

인성논란과 관련된 인과응보에 대해서는

이것 한가지로 딱 요약이 될 수 있습니다.

'타인의 감정손상은 업이다' 라는 것이죠.

 

아니 뭐 당연한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업이 가장 많이 생기는 것이

타인에게 감정을 남기는 경우라는 것이죠.

 

행동 자체보다도,

"아니 저 사람이 어떻게 나한테 저럴 수가 있지?"

"용서할 수 없어"라고 앙금을 남기게 되면

그것이 전부 업이 되고

결국은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요즘 같아선 더 빠르게요.

 

반면에 내가 어떤 잘못을 했다고 해도

그것이 상대방이 양해를 해 준다면 큰 업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을 남기는 일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죠.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하죠.

반대로 욕 한마디로 천 냥 빚을 질 수도 있습니다.

"아니 뭐 내가 엄청나게 나쁜 일을 한 것도 아니다."

"그저 한 마디 비수 같은 말을 던졌을 뿐이다."

"별거 아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상대방의 가슴속 깊이 남아서

한이 되고, 결국 그것이 마음의 병이 되게 한다면

물건을 뺏거나 또는 때리거나 하는 것보다 더 큰 업이 될 수도 있는 거죠.

 

행동의 무게보다는 그로 인한 감정의 무게가

더 크게 계산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악플을 다는 행위도

사실은 자신을 엄청나게 해치는 일이죠.

나는 그저 쉽게 감정을 배출할 통로가 필요해서 악플을 답니다.

그런데 당사자는 굉장히 상처를 받죠.

 

악플로 인해서 잘 나가던 유튜버들도 그만두는 경우가 있던데

(당사자에게는) 자신의 인생이 바뀌는 겁니다.

심하면 삶의 의지를 잃기도 하죠.

 

이렇게 본다면 자기는 아무 생각 없이 한 일이지만

사실은 엄청나게 큰 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과응보의 법칙을 모르기 때문에 쉽게 하시는 일인데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이런 것들을 좀 널리 알릴 수 있으면 좋을 텐데요.

 

아무튼 '타인의 감정 손상은 업이다'

이 한 문구만 기억하시면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인성논란에서 자유로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명상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