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지혜별숲] 마음공부의 성취가 돈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나요? [깨달음과 신비/19회]

Buddhastudy 2022. 11. 17. 19:10

 

 

 

마음공부의 성취가

돈과 성공으로 이어지는 시대가 오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머지않아 정신적 깨달음과 물질적 풍요가

통합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구독자님께서 주신 질문 살펴보겠습니다.

마음공부를 하면서 다 비우고 내려놓고 살면

경쟁에서 뒤처지고 가난해지는 건 아닌지 불안하기도 합니다.

정신적 깨달음과 물질적 풍요

두 가지를 다 이룰 수도 있을까요?”

 

이런 내용인데요.

마음공부의 길을 이미 걸어가고 계시거나

관심을 가지고 기웃거리고 계신

많은 분들께서 품고 계신 의문인 것 같습니다.

 

이런 의문을 가지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질문자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마음공부를 한다는 것은 다 비우고 내려놓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다 비우고라는 표현이

내가 가진 모든 물질이나

혹은 내가 가지고 싶은 모든 물질을

포기해야 하는 것으로 이해되기 때문이에요.

 

마음공부의 과정에서 비우고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물질 자체가 아니라 물질에 대한 나의 집착입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육체와 마음체가 합쳐진 존재에요.

따라서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하고 편안할 때 우리의 삶도 편안해지고 행복해지는 거죠.

우리의 몸은 물질이죠.

때문에 의식주를 비롯한 여러 가지 물질들이 당연히 필요하고요

이 물질을 소망하고 추구하는 마음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에요.

 

우리는 당연히 물질을 추구하고 소망하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물질에 대한 추구심이 너무 커서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불행하게 하고 힘들게 하고 있다면

이것은 내려놓아야 할 집착이라는 겁니다.

 

소망과 집착을 구분하는 기준은요

내가 얼마나 많은 물질을 원하고

얼마나 큰 물질을 원하는 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얼마나 많은 물질을 원하든

내가 그것을 소망하고 추구해가는 노력의 과정에서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면

그것은 충분히 내가 품고 있어도 되는 소망입니다.

 

하지만 그 소망 때문에 나의 하루하루가 불행하고

그것을 갖지 못한 지금 현실의 나가 너무나 고통스럽게 느껴진다면

이것은 내가 내려놓아야 할 물질에 대한 집착이라는 거죠.

 

무언가를 가지기 위해서도 힘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내려놓기 위해서도 그만큼의 힘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집착을 내려놓기 위해서는 마음의 힘이 필요한데요.

이 마음의 힘은 마음공부를 통해서 길러집니다.

 

마음공부를 통해서 우리의 마음이 근력이 강해지고 유연해지면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경쟁과 가난에 대한 불안도

함께 해결될 거예요.

 

우리가 마음공부를 가난과 연결 짓게 되는 그런 이유는요

그동안 물질적인 삶과 영적인 삶을 분리해서 보는

오래된 관습과 인식 때문인데요.

인식은 시대에 따라 변하고 문화에 따라 변합니다.

 

개미와 베짱이라는 우화 아시죠?

아이들이 어렸을 때 보는 동화는요.

그 시대의 보편적인 사상과 인식이 포함되어 있어요.

 

제가 어렸을 적에는요.

개미의 성실함이 베짱이의 예술성보다 훨씬 더 우선적인 가치를 가지던 그런 시대였어요.

하지만 지금의 시대는요.

물론 지금 역시 성실함은 여전히 중요한 가치지만

성실함과 함께 베짱이의 예술성도 그만큼의 가치

어쩌면 그 보다 좀 더 뛰어난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시대가

지금 현시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 구시대에는요

춤 노래 시 그림 이런 것들을 하는 예술가는 굉장히 가난한 시대였었죠.

하지만 지금은 춤과 노래를 하고 시와 그림을 그리는

이러한 예술가들이 굉장히 인정받는 시대가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마음공부의 성취가

돈과 성공으로 이어지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머지않아 정신적 깨달음과

물질적 풍요가 통합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적 깨달음과 물질적 풍요를 어떻게 통합할 수 있는지 살펴볼게요.

마음공부의 출발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나는 누구인가라는 존재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하여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깨달음과 근원에 대한 깨달음으로 종결되는 마음공부가 있고요.

 

물질적 결핍이든 정신적 결핍이든

결핍에서 시작하여서 결핍을 채우기 위한 욕망을 따라가면서

풍요와 성공을 성취해가는 시크릿류의 마음공부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방향의 마음공부를

여러분들이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이미지화하여서 말씀을 드려 볼게요.

 

여러분들이 마음속에

수학 시간에 사용하는 양쪽에 화살표가 있는 그런 직선을 하나 그려 보세요.

중심에 0이라는 기준점을 표시해 보세요.

인간의 감정을 숫자로 나타낼 수는 없지만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서 이 직선을 감정선이라고 상상을 해 볼게요.

 

0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갈수록 -1, -2, -3이렇게 되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1, +2, +3이런 식으로 숫자가 계속 커지죠.

 

이것을 0을 중심으로

왼쪽에 나를 힘들게 하고 불행하게 하는 나의 부정적인 감정을 놓고요.

오른쪽에 나를 즐겁게 하고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긍정적인 감정을 놓아봅니다.

 

그러면 왼쪽에는 불안, 우울, 분노, 미움, 증오, 열등감이러한 것들이 있을 거구요.

오른쪽에는 즐거움, 기쁨, 평화, 사랑이런 것들이 있을 겁니다.

나의 감정이 커질수록 양 끝으로 가게 되는 거죠.

 

0을 중심으로 가까이 있을 때는

그것이 부정적인 감정이든 긍정적인 감정이든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기 때문에 나를 많이 동요시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0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나는 점점 더 많이 불행해지고 점점 더 많이 행복해지는 거죠.

 

우리는 모두 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지금 현재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에 따라서

내가 서 있는 위치가 달라집니다.

 

누군가에 대한 미움이든 원망이든 복수심이든

아니면 경제적인 것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든

이런 감정들이 크면 클수록

0을 중심으로 나는 더 멀리 왼쪽에 존재하게 되고요.

 

누군가에 대한 사랑과 감사하는 마음이 크면 클수록

주어진 것에 대해서 행복해하고 만족해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크면 클수록

나는 0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더 먼 곳에 위치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생각과 감정은 에너지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진동하면서 파동을 발산한다는 거죠.

그리고 이렇게 발산된 파동에 따라서

그 파동에 적합한 사건과 상황과 사람이 나의 삶 속으로 들어온다는 것인데요.

 

때문에 0을 중심으로

왼쪽에 있는 감정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는

부정적인 상황과 사건이 삶 속으로 들어오게 되죠.

그리고 나의 감정이 0을 중심으로 해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면

긍정적인 상황과 사건과 사람이 나의 삶 속에 계속해서 나타나면서

다시 좋은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선순환이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그러면 왼쪽에 있으면서 악순환을 계속 반복하고 있는 이러한 상황에 있다면

이것을 오른쪽으로 내가 옮겨가서 선순환이 일어나게 해야 하는데요.

 

이렇게 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을 이용한 시크릿류의 마음공부에요.

 

결국 내가 0을 중심으로

-100 정도의 위치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면

나의 삶 속에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나 사건들도

이 부정적인 감정에 알맞은 그러한 것들이라는 거죠.

이때 내가 마음공부를 함으로 인해서

시크릿류의 끌어당김을 시도하고자 할 때

그 원리는 내가 지점에 있지만

여기에 있으면서도 이 +지점에 있는 어떤 감정을 현실인 것처럼 느끼는 겁니다.

긍정적인 감정을 발산하는 오른쪽의 지점으로 옮겨가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이 우리가 쉽게 되지 않는 이유는요

지금 현재 나라는 존재를 가득 채우고 있는 미움이나 원망, 불안과 분노와 같은 이러한 에너지를

비워낼 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은요 무거운 돌덩어리와 같아요.

상상을 해보시면

내가 미움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요

미움이란 돌덩어리를 지금 내 발목에 하나 묶어 놓고 있는 것이고요.

내가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

이 두려움이라는 돌덩어리를 지금 내 발목에 묶어 놓고 있는 거예요.

이러한 감정이 여러 가지이면

그만큼 여러 개의 돌덩어리가 내 발목에 묶여 있는 것이고요.

또 이러한 감정이 크면 클수록

이 돌덩어리의 크기가 굉장히 커진 거죠.

 

이렇게 커다란 돌덩어리들을 아주 많이 내 발목에 매달고

감정선이라는 직선의 가장 왼쪽에서 지금 오른쪽으로 걸어가고 있는 거예요.

 

이것을 끊어내야지만

내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오른쪽 편으로 빨리 이동할 수가 있는데

미움을 가지고, 복수심을 가지고, 질병에 대한 아주 극도의 불안함과 두려움, 파산에 대한 극도의 긴장감과 두려움

이러한 돌멩이들을 내 발목에 주렁주렁 매달고 걷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마음공부라는 것은

결국 이러한 돌멩이들을 하나하나 치우는 과정이죠.

나의 발걸음을 무겁게 하고 나를 날아오르지 못하게 방해하는

이 부정적인 감정의 돌덩어리들을

한 개 한 개 풀어내는 과정이 마음공부에요.

 

그래서 나의 발걸음이 조금 더 가벼워졌을 때

내 안에 있는 부정적인 에너지를 비워내면 비워낼수록

내가 원하는 지점, 내가 원하는 상태로 가기가 훨씬 더 쉬워집니다.

 

결국 시크릿은

심상화와 파동을 활용하여

감정선의 왼쪽 지점에서 오른쪽 지점으로 옮겨가는 것이고요

 

깨달음은요

왼편도 아니고 오른편도 아닌

0에 머무르면서

아래로 깊이 내려가는 것이에요.

 

0의 지점에서

아래위로 수직선을 하나 그려 본다고 상상해 볼게요.

왼쪽에서 오른쪽에 걸쳐져 있는 이 수평의 감정선이 에고의 영역이라면

0을 기준으로 아래에서 위로 이 수직선은

근원의 영역이라고 생각을 해보시면 됩니다.

 

에고의 영역을 벗어나서 0의 지점, 제로 필드에서

아래로 깊이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우리는 더 위로 높이 솟아오를 수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깨달음의 과정입니다.

 

처음의 마음공부

내가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그러한 상태에서 마음공부를 시작해서

어느 정도까지는 깨달음의 영역에서든 시크릿의 영역에서든 필요한 부분이고

어느 단계에 왔을 때

에고의 영역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더 나아 갈 것인지

아니면 이 제로필드 0의 지점에서 더 깊게 내려가서 더 높이 솟아오를 수 있는

이런 깨달음의 길로 나아갈지는

우리의 영혼이 원하는 바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고요.

 

또 이렇게 나아갔을 때

물질적 풍요를 누릴 수 없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충분히 물질적 풍요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의 풍요는

에고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풍요와는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경쟁이나 가난이나 불안

이러한 말들은

에고의 관점에서 재원이 한정되어 있다는 인식에서 오는 것들이거든요.

 

하지만 깨달음은요

나와 너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존재하는 모든 것이

나이고 하나임을 아는 상태예요.

따라서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이 이미 내 안에 있음을 아는 것이죠.

 

때문에 깨달음을 성취하고 나면 모든 추구심이 사라집니다.

추구하는 자와 추구할 대상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가 되는 거죠.

이원성의 세계에서 일원성의 세계로 넘어간 거예요.

 

인간의 몸이 물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물질을 추구하며 살아가지만

동시에 그것이 존재의 전부가 아님을 인식하고 있는 상태이고요.

물질이 지금 나에게 있든 없든

삶에서 필요한 모든 필요가 가장 적합한 때에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채워질 것을 알고 있는 상태예요.

 

때문에 불안이나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시크릿을 위한 마음공부든 깨달음을 위한 마음공부든

마음공부를 통해 마음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키워질수록

우리는 더 자유롭고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해질 것입니다.

 

인류의 행복된 미래를 위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길은

물질적 삶과 영적인 삶의 균형이고요.

영적인 삶을 통해 몸도 마음도 더 풍요롭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고요하시고 현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