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대행스님 법문

대행 스님 법문_ 책을 보는 이가 누구인가?

Buddhastudy 2023. 5. 2. 19:48

 

 

 

세상살이 만사가

다 댁의 마음에 가설이, 직결이 되어 있어.

그러니 어떤 걸 한들 부처님 법이 아니겠는가?

책을 보나 모든 것이...,

 

예를 들어서

인간의 뿌리도, 뿌리가 있어야 몸이 있고

몸이 있어야 행이 있듯이

모든 건 마음의 주인공의 그 뿌리가 있기 때문에 하는 거니

모든 것을 해도 함이 없이 하라 이 소리지.

 

당신 송장 덩어리가 보는 게 아니거든.

눈을 보게 하고

귀를 띄게 하고

손을 움죽거리게 하고

몸을 움죽거리게, 전체 움죽거리게 하니

보는 거 아냐?

그러니 그건 누가 보는 거야?

 

그러니 이거는 망상이고

이거는 망상이 아니고

그런 게 어딨나?

 

그러니 이 세상에, 아까도 얘기했듯이

전체가 '나같이 살라고 하네이랬으니

하나도 버릴 게 없네.

아니할 게 없고 할 것이 따로 없어.

 

내 앞에 주어지는 대로

충실히 진실하게 하는 것이

그냥 부처님 법이며 그대로 여여함이야.

 

 

그 책을 누가 보고

생각을 누가 하는 놈이

어딨는지 그것만 알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