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야 산다] 꿈을 5글자로 말하기 - 정철화 박사

 

 

여러분은 어떤 꿈이 있으세요?

 

오늘은 이 꿈을

한 글자에서 다섯 글자까지 확대해서 표현해볼까 합니다.

미래에 어떤 일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꿈을 가져야 하겠지요.

 

이 꿈을 두 글자로 나타내면 어떤 글자가 될까요?

'비전'입니다.

세 글자로 나타내면 무엇이 될까요?

저는 '가능성'이라고 합니다.

네 글자로 나타내면 무엇일까요?

'하면 된다'입니다.

다섯 글자로 나타내면

'감사합니다'입니다.

 

네 번째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어떤 일을 이루어 내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라고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있지요.

이제 그 이유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꿈과 비전을 가지고

가능성이 있다고 도전을 하면은

당연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리 감사하는 것입니다.

쉬운 말로는

'먼저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감사하는 것'이지요.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가능하다고 믿는 마음이 있어야 하지요.

가능성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앞으로 실현될 수 있는 성질이나 정도를 의미합니다.

 

토마토 한 그루에

평균 몇 개가 열릴 가능성이 있을까요?

보통 농가에서는 20개 정도를 수확합니다.

그런데 경주에 있는 동궁원에 가면

'1만 송이 토마토 정원'이 있습니다.

가로 6m, 세로 9m, 높이 2.4m의 탑 모양의 구조물에

토마토 줄기를 유인해서

토마토를 하늘 가득 달리게 하는 것이지요.

 

두 그루를 심어서 수경재배로 1만 개를 수확한다면

여러분, 믿어지십니까?

 

토마토 한 그루가

5천 개 이상 열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

일반 농가에서는 20개 정도로 수학하고 만족하는 것이지요.

 

토마토가 이렇게 가능성이 5천 개나 있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내 잠재력이 개발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알라딘의 요술램프 지니를 만나서

불가능을 가능케 하듯이

내 안에 잠자고 있는 거인인 탁월성을 불러내어

그 탁월성과 함께 일하면

상상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오겠지요.

 

지금까지 내 능력이 20개의 성과를 내고 있었다면

5,000개의 성과를 낸다면

연말에 내 연봉에 동그라미를 몇 개 더 붙여서 받을 수 있을까요?

 

저에게 주위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평생 책 한 권 쓰기도 힘든데

어떻게 매년 그렇게 한 권씩 책을 출간하십니까?”하는 질문입니다.

 

그 비결이 무엇인지 알고 싶나요?

--첫 번째는

나는 매년 책을 쓸 수 있다는 그 가능성을 믿고

내가 내 자신을 먼저 신뢰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그 가능성을 이루는 작은 조각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만약에 처음 1kg의 도미노가 넘어질 때

발생하는 에너지가

1.5배의 크기로 그다음 도미노를 넘어뜨리지만

이것이 계속 이어지면

마지막에는 4,500배의 무게도 넘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점점 더 크게 하는 절차를 가지고 시행을 하면

불가능하다고 한 것들을 가능성의 영역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지요.

 

책을 쓰는 작은 조각은

먼저 쓰고 싶은 책의 목차를 만드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작은 조각을 점점 더 크게 만드는 것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중단 없이

글 쓰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방해받지 않는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쓰고 싶은 내용을 목차에서 하나 골라서

매일 A4 용지 한 장씩 쓰는 습관이 되어 있습니다.

 

1년을 모으면 365장이라는 큰 조각이 되는 것이지요.

365장이면 책 3권을 출간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오기 때문에

그 내용을 요약해서 잘 정리하면

한 권의 책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정해놓은 절차대로 나가는데

그 방해하는 요소를 찾아서 제거하는 것입니다.

 

제가 책 쓰는데 방해하는 요소는

새벽 3시에 일어나기 싫어하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오후 10시면 무조건 취침을 하여

5시간 수면을 취하여서

그 방해 요소를 제거하였습니다.

 

자녀에게도 아내에게도, 남편에게도 이웃에게도

각자의 마음속에서 잠자고 있는

가능성의 거인을 불러내도록 도와줘 보세요.

그리고 그 가능성이 일할 수 있도록

우선 작은 절차를 만들어 주고

방해요소가 되는 것은 과감하게 제거하는

그런 습관을 키워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