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윤홍식_즉문즉설

14. 윤홍식의 즉문즉설 - 시크릿

Buddhastudy 2013. 4. 21. 18:35

출처 : 홍익학당

14. 윤홍식의 즉문즉설 - 시크릿

 

돈을 많이 못 번다는 얘기 하시는 거 아닙니까? 그렇죠? 왜 영성인들이 돈을 많이 못 벌까요? 물질계를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물질계는 인과법칙이 지배합니다. 물질계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얘기를 어떤 성인들도 얘기 안 합니다. 그 얘기를 하는 쪽은 서양의 뉴에이지 쪽입니다. 전제부터 잘못되어있어요. 우주의 물질은 무한하다. 하고 시작해요. 무한합니까? 지구상에? 재화가? 내가 가지면 누군가 눈물 흘리는 겁니다. 그렇죠? 성인들은 많이 가지려고 안 해요.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내가 그걸 많이 가지고 있고 안 쓰면 다른 사람이 못쓰잖아요. 남이 나 같은데 어떻게 그렇게 해요? .

 

그러니까 욕망을 부추기는 이론들. 적당한 영성과 큰 욕망이 합쳐지면 깨어있음보다 에고가 강한 사람들한테 그 얘기가 혹하게 되어 있고. 그 얘기에 반응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된 사정은 이해하지만 아셔야 되요. 그게 진리인줄 알아버리면 큰일 납니다. 영성계들은 자~ 간단하게 말씀 드릴게요. 1급만 해도 욕망에 많이 져요. 그럼 1지보살 이상이 정식 보살이거든요. 불가에서. 1지보살 이상은 법신보살이라고 합니다. 법신을 제대로 봤다고. 1지 이하는 법신보살이라고 안 해요. 왜냐하면 참나를 반쪽만 봤거든요. 이게 제 얘기 아닙니다. 대승기신론에서 그렇게 보고 있어요.

 

대승기신론에서 1급이 일주보살인데 일주보살은 少分見於法身소분견어법신. 법신을 소분, 조금만 봤다. 1지보살이 법신을 제대로 봤다. 육바라밀이 참나 안에 다 들어있다는 걸 알아야 법신을 제대로 본겁니다. 그런 분은 참나, 깨어있음만 있어도 육바라밀이 나와요. 1급과 1단의 차이는 이겁니다. 1급은 깨어있으면 육바라밀이 안 나와요. 상락아정. 편안함만 흘러요. 1단 일지보살은 깨어있기만 해도 보시 지계인욕이 막 튀어나와요. 하고 싶어져요. 죽이죠. 막 하고 싶어져요. 자기가. 이게 1급과 1단의 엄청난 차이입니다. 그래서 이 1지보살들은 1지보살 단계에 딱 들어가면 정식 법신보살이 되면 오로지 추구하는 게 육바라밀 더 잘하는 거 밖에 없어요. 돈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돈을 벌려면 돈 버는 사람 말을 들어야죠. 그렇죠. 그러니까 돈에 달인이 재테크의 달인이 아니에요. 보살이나 동양의 군자라는 분들은 양심의 달인, 한마음 참나의 달인들이에요. 참나가 원하는 걸 어떻게 하면 더 내 육신을 통해 구현해 볼까를 연구하시기 때문에 물질에서 자유로운 분들이에요. 사실은. 그분들이 더. 욕망에 끌려가는 분들이잖아요. 돈 많이 벌었으면 하는 거는 오히려. 그러니까 그 돈이 꼭 보살이라고 그럼 돈 없어야 되느냐? 그게 아닙니다. 자기한테 온 만큼 자기가 노력한 만큼 받는 걸 좋아하지 자기 노력하는 거 이상을 더 받으려고 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게 양심에 합당하니까.

 

유마거사같은 분은 불경에 보면 유마거사는 재벌입니다. 재벌인데 부처님급의 보살이에요. 그래서 유마거사는요. 수많은 엄청난 돈을 가지고 보살행을 해요. 그러니까 돈도 많으면 좋아요. 좋은데 쓰면 되니까. 그러니까 자기역량이 되는 만큼 돈이 있는 게 좋지. 자기 양심 수준보다 물질이 더 많으면 그걸 못 이겨 가지고 감당을 못합니다. 타락해버리고 끝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자기 역량에 맞게 내가 지은 만큼 벌기를 원하는 게 보살이기 때문에 물질에서 자유라는 거는 이런 물욕에서 자유로운 게 진정한 자유지. 돈을 많이 벌어야 된다 라는 그 욕망에 쫓기면은 벌써 1지보살로 못 들어가고 깨어있음을 이용해서 돈 벌 생각을 자꾸 하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됩니까? 참나의 소리보다는 에고의 소리를 더 듣고 있기 때문에 이분은 1지보살로 못 올라가요. 실제로는. 그래서 1급쯤 가가지고 깨어있음이 뭔지 알고 깨어있음이 늘 흐르고 참나와 함께 있는 것 같은데도 타락하는 분들이 진짜 많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끝내 자기 참나의 소리를 못 들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참나가 원하는 거 보다는 자꾸 뭘 하고 있나요? 적당한 깨어있음을 가지고 에고의 욕망 충족을 자꾸 합니다. . 내가 깨어나고 나니까 뭘 먼저 하고 싶을까요? 육바라밀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딱 깨어 있고 나면 인의예지 모르는 사람이라면 딱 깨어있고 나면 내가 남보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첫째로.

 

남들은 못 깨어났는데 전 깨어났잖아요. 남들을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너희들 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당신들은 내 말 듣고 따라오기만 하면 된다. 토 달지 마라. 남의 안에 있는 불성들을 철저히 무시합니다. 나나 되니까 이걸 했다라고 생각해요. 너희는 이걸 하라고 해도 못한다. 이런 식으로 욕심을 계속 따라가다 보니까 엄한 짓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런 분들이 오히려 인의예지를 안 따지니까 돈을 막 끌어당겨요. 여러분 지금 은행에 돈 있는 거 알고 가서 들고 나오시면 되는데 왜 안 들고 나오십니까? 부자 될 수 있는데요. 그런 짓을 왜 합니까? 그렇죠?

 

마찬가지로 인의예지를 떼면 무서워져요. 돈도 막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그걸 일시적으로 보고 저 사람 진짜 깨달았나 보다. 돈이 그냥 막 몰려오는구나. 사기 쳐서 그래요. 부정한 짓해서 번겁니다. 그래서 보살이라든가 군자는 양심이 더 우선이기 때문에 돈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돈도 원하죠. 돈이 많으면 더 좋은 일 할 수가 있는데요. 그런데 양심을 위배해서까지 돈을 얻겠다는 생각이 없기 때문에 돈이 막~ 양심 떼어버리고 돈 버는 거랑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 차이를 조금 분간해가지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양심 있는 분은 서양철학의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커머커스율리학에 보면 덕 있는 사람은 돈이 모이지 않는다. 왜냐?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것을 갖게 되어있다. 이렇게 얘기해요.

 

돈이 많은 사람은 누굴까요? 물욕이 많은 사람이요. 돈을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돈을 많이 갖고 있는 게 당연하고 덕인은 덕을 진짜 사랑하기 때문에 돈이 생기면 자꾸 남들 도움 되는데 써버려요. 누가 아프다면 도와주게 되고. 덕을 위해서 쓰고 있기 때문에 그걸 우리가 물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하면 안 되죠. 그렇죠? 이런 식으로 이해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Q2

좀 전에 한 게 답이 다 나왔는데요. 그러니까 내가 깨어있건 안 깨어있건, 내 안에 누구나 안 깨어있는 분, 명상을 전혀 모르는 분도 양심의 소리는 다 들으세요. 실제로. 그 양심의 뜻대로 사시면 우주에서 제일 잘사는 게 양심 뜻대로 사는 겁니다. 양심이라는 건 우주의 법이에요.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여러분이 어느 은하에 가도 어떤 생명체를 만나도 누가 시킨 게 아니지만 그 생명체를 함부로 파괴하면 안 돼요. 왜냐? 간단합니다. 그 살인자가 그럴 거에요. 나 사람 죽여서 재미있었다. 사람 죽일 때. 왜 내가 내 재미 좀 추구하는데 안 되냐? 뭐라고 하실 겁니까? “그게 법에 있어서이렇게 하실 겁니까? “그 법 내가 만든 것도 아니다. 난 동의 못한다.”라고 하시면 어떻게 할 겁니까?

 

그래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게 하나가 있어요. “그럼 나도 너 죽여줄까?”하면 그건 아니지.”라고 할 겁니다. 뭡니까? 그 사람도 알고 있어요. . 내가 당해서 싫은 일 남한테 하면 안 된다는 건 알고 있어요. 사실은. 어기고 있는 그 사람도 법 공부 하나도 안 한 사람도 알고 있어요. 어린애 키울 때 난감한 게 그런 되바라진 얘기 할 때 아닙니까? “왜 엄마라고 나한테 함부로 해?” 뭐 그런 말은 맞는데 울컥하게 만드는 뭐냐 하면 내가 다 먹여주고 했더니 이게 좀 컸다고 이런 소리를 하네.’ 하는. 그런데 왜 그 말을 바로 반박 못 할까요? 말이 맞거든요. “왜 나도 생명인데 왜 내 의견 무시해.” 말이 맞거든요.

 

이렇게 아무리 악인이라 하더라도, 아무리 못 배웠다 해도 부정할 수 없는 법이 있습니다. 그게 우주의 법인데 뭐냐 하면 [내가 귀하듯이 남도 귀하니까 남한테 함부로 하지 마라]는 겁니다. 이 법을 정확하게 알고 지키는 사람이 성인이지, 나는 하루 종일 깨어있을 수 있어. 그럼 그래서 뭘 했는데요? 깨어있음을 통해서 우주법도 이해 못 하고 우주법도 실천을 못한다면 그 사람은 우주인이 아닙니다. 정말 좁디좁은 사람이지 마음이 우주와 같은 사람은 다른 게 아니고 지금 여러분은 사시는 곳에서 사시더라도 여러분은 우주인으로 사실수가 있어요. 우주의 법을 따르면 우주인입니다.

 

대한민국의 법만 따르면 대한민국의 사람이지만, 우주의 법을 따르면 우주인인데. 우주의 법은 뭐냐 하면 모든 생명체에 대해서 그 사람이 나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겁니다. 그 걸 잘 지키시는 게 성인이에요. 성인들은 모든 성인이 자비, 사랑, . 왜 이런 얘기만 할까요? 공부하다 끝에 까지 가면 양심이 극도로 발달 되면은 남한테 죄를 지을 수가 없는 단계에 와요.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어떤 행위를 할 때도 보다 많은 사람한테 도움이 되는 행위를 하지 나까지 포함했어요. 나한테만 희생하고 남한테 잘해준다. 이건 거짓말입니다. 남도 나처럼 보여서 잘해주게 되는 게 공식이기 때문에 나하고 남이 모두 좋은 선택만 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야 이 우주는 더 밝아지게 되어있고 더 풍성해 지게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이 양심의 소리를 듣는 분들, 양심의 소리를 자명한지 찜찜한지 늘 잘 듣는 분들은 내가 내욕심챙기려고 하면 찜찜함이 오고요. 모두에게 좋은 걸 택하려고 자명함이 옵니다. 이거는 누구나 아는 겁니다. 공부 안 하셔도 다 알아요. 이 양심을 지키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이 양심에 위배되는 이론들은 취하지 마세요. 그게 나 하나 잘되는 이론이라면 찜찜함이 남으실 겁니다. 여러분이 그 이런 뭐죠? 끌어당김의 법칙 이런 거 얘기하는 분을 예를 들면 이래요. “나는 돈 천이 필요한데 어느 길가다 돈 천원 발견했다. 역시 끌어당겨지는구나.” 이게 말이 됩니까? 주인 갖다 줘야 줘. 뭔 소리입니까? 욕망에 눈이 멀어서. 이해되십니까?

 

이런 식으로 생각해요. 우주가 나를 위해 움직인다고 이렇게 생각을 하다 보면 거기까지 생각이 가는 겁니다. 너무 힘들면 그런 생각할 수 있어요. 방편으론 어느 선까지는 너무 마음이 힘들어서 거기 빠져 나오는 방편으로 쓰셔도 좋은데요. 조금 이라도 정신 차리시고 나면 빨리 시야를 더 넓히십시오. 거기 계속 머물러 계시면 주변에 피해를 주기 시작해서 주변이 미워하게 됩니다. 인의예지 어기면 여러분은 모르셔도 상대방은 바로 알아요. 왜냐? 내가 양심을 어기면 여러분 욕심에 피해가 와요. 제가 여러분한테 사기를 치면 여러분 욕심이 바로 피해를 알아요. “저 놈이 나한테 사기 쳤다.”고 아십니다. 그러니까 피해자는 정확히 알아요.

 

그래서 여러분이 누구랑 대화를 하고 집에 오시는데 그 어떤 그룹에서 여러분에 대한 활발한 뒷담화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죠? 나는 모를지라도. 사람은 사람을 계속 평가하고 있어요. 좋은 평가를 받으셔야 됩니다. 사람은요, 존재 자체로 남한테 영향을 줘요. 이왕이면 긍정적 영향을 줘야 되는데 나 좀 살아보자.”라는 게 워낙 다급하고 자기 하나 생존 위협받으시는 분은 그런 생각하셔도 좋은 데요. 조금이라도 시야가 넓어지시면 바로 주변을 돌봐야 됩니다. 안 그러면 그 조직에서 자기가 암세포가 되요. 나 하나 살겠다고 전체 생명을 위협하는 세포를 우리가 암세포라고 합니다.

 

우주에서 암세포가 되지 마시고. 우주에서 그 법을 따르는 법대로 살아가시는 그런 대인배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시크릿이니 뭐 온갖 비밀 진짜 시크릿은 이겁니다. 진짜 시크릿은 여러분이 양심대로만 사시면 우주가 여러분을 위해서 일하게 되어 있어요. 왜 그럴까요? 엉터리 시크릿은 내 욕망에 우주가 복종해 주기를 원합니다. 가당치 않은 일이죠. 우주가 나 하나 살리려고 존재하는 게 아닌데 왜 내 욕망을 들어주는데 온 힘을 다할까요? 진정한 시크릿은 내 욕망을 빨리 우주가 원하는 거에 맞추는 겁니다. 우주가 뭘 원할까요? 우주는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이 다 자신일 테니까 두루 잘 살기를 원할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뭔 일을 하시더라도 내 거만 생각하지 마시고 남도 나랑 거래하는 모든 사람은 이득이 되게 하겠다라는 마음으로 경영을 하시면 우주가 좋아해주는 겁니다. 그거는. 그렇지 않나요? 우주적인 진정한 부를 창출해 내는 거 아닙니까? 나와 그래도 거래하시는 사람은 나도 좋고 저 사람도 좋은 윈윈의 나는 경영만 하겠다든가. 나는 누구와 한 명과 대화를 하더라도 서로 좋은 대화만 하겠다던가. 이런 식으로 목표를 우주가 좋아하는 걸 세워두고 가시면 그게 진짜 시크릿입니다. 여러분은 망하지 않을 겁니다. 우주가 도와줄 거에요. 왜냐?

 

그게 우주가 원하는 일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내가 우주의 법을 따르고 우주를 위해서 일하겠다고 선언을 하시면 우주가 지원해주는데. 우주가 나를 이롭게 하고 내 명령에 따르시오 라고 하면 우주가 몇 번은 들어줄 줄 모르는데 끝내 우주가 버릴 겁니다. 왜냐? 그 사람 하나에 어떻게 우주가 집중을 합니까? 그러니까 이런 좀 식견을 넓히시는 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