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을 항상 좋게 보는 연습을 자꾸 해야 돼. 우리는 나쁘게 보는 습관이 너무 오래 배어 상황이 벌어지면 나쁘게 봐요. 그래서 항상 이랬으면 저랬으면, 이랬으면 저랬으면. 다 조건이 너무 많아. 그래서 항상 불만이에요.
그런데 “이 정도 된 것만 해도 다행이고, 이 정도 된 것만 해도 다행이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자꾸 생각하면 자꾸 삶이 풍요로워지고 좋은 일이 생깁니다. 그런데 그게 사실은 잘 안되니까 우리가 수행하고 기도하는 거요. 그래서 그렇게 안 되는 자기를 보고 기도하는 거요. 어떤 마음에 내가 잘 안 돼도 괜찮아요. 잘 안 된다는 걸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거는 큰 수행이에요. 아~ 내가 이렇게 마음이 자꾸 부정적으로 돌아 가구나. 아~ 내가 이렇게 끌려 다니니까 내 인생이 그렇게 됐구나.
그러니까 그 부정적으로 일어나는 마음을 내가 보면서 아~ 부정적으로 마음이 일어나구나. 이래서 이게 불행의 원인이 됐구나. 긍정적으로 마음을 바꿔야지.’ 이렇게까지 내가 생각 안 해도 돼요. 이게 불행의 원인이었구나. 이렇게 알아차리고, 알아차리고, 알아차리고 하면 그 세력이 약해진다. 이 말이오. 그러면 삶이 자꾸 긍정적으로 바뀌지. 저 보살님 법문 듣고, TV에 나오는 법문만 이렇게 몇 번 듣고도 자기 삶이 바뀐다. 저 굉장히 근기가 있는 사람이오. 맨날 절에 나와 가지고 스님 얼굴 보고도 안 바뀌는 사람도 많은데. 네.
'법륜스님 > 즉문즉설(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즉문즉설] 제867회 욕망이 사라지면 무기력증에 빠지지 않을까요? (0) | 2014.01.15 |
---|---|
[즉문즉설] 제866회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야 될 상황, 어떡하죠? (0) | 2014.01.14 |
[즉문즉설] 제567회 어떤 일이 일어나도 늘 감사합니다. (0) | 2014.01.13 |
[즉문즉설] 제566회 허송세월하지 말고 복을 지어라 (0) | 2014.01.10 |
[즉문즉설] 제865회 남자친구 사주가 안 좋다며 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해요 (0) | 2014.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