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역사/MBC1919-2019 기억-록

[기억록] 안중근을 기억하여 기록하다

Buddhastudy 2019. 4. 9. 20:00


20192월 효창공원

 

유해 없는 무덤, 가묘假墓

우리는 아직도 그 분을 모셔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계십니까?

 

이제훈,

기억하여 기록하다.

 

1910325

뤼순 감옥 소장관사

 

무슨 일이 있으세요?”

내일 아까운 녀석이 죽어

 

중국 뤼순 감옥

사형선고를 받은 아들에게

조선 명주로 수의를 지어보낸 어머니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다른 마음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는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다.

-조마리아

 

대한민국에 식민지를 주도한

조선초대통감 이토히로부미

 

3발의 총성

일제의 심장을 저격

 

Kopeя ypa! (대한 만세!)

그가 저격한 것은

일본 제국주의였습니다.

 

살해 동기가 뭐야

명성황후를 시해한 죄

고종황제를 강제로 폐위시킨 죄

을사5조약과 정미7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죄

무고한 한국인들을 학살한 죄

군대를 해산시킨 죄

정권을 강제로 빼앗은 죄

한국인이 일본인의 보호를 받고자 한다고

전 세계에 거짓말을 퍼뜨린 죄

동양평화를 깨뜨린 죄

 

안중근 의사는 한중일의 동양평화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침략을 일삼는 일제를 응징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이죠.

 

사형선고 후

동양평화론 집필

 

일제는 서둘러 사형집행을 감행합니다.

1910326

중국 뤼순 감옥

 

안중근 의사가 남긴 마지막 유언:

나의 뼈를 하얼삔 공항근처에 묻어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 다오.

 

순국 109

그 유언을 지금도 받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시 일제는 유해를 가족에게 인도하는 관례도 어기고

어디에 매장했는지 자세한 기록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한국인들은 안중근의 유해를 인수해

애국지사로서 숭배와 존경의 중심으로 삼으려 한다.

이는 우려할 일이므로 마땅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제 기밀문서

 

우리는 언제쯤 그분을 찾을 수 있을까요?

어디선가 대한민국을 기다리고 있을

안중근 의사 (1879.9.2 ~ 1910.3.26 )

반드시 모셔와야 합니다.

 

이제훈.

안중근을 기억하여 기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