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부처님이야기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61. 고통받는 사람들의 구원자이자 희망인 부처님

Buddhastudy 2019. 5. 8. 20:16


오늘도 여성수행자들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부처님의 특단의 조치로 여성도 출가해서 수행할 수 있는 비구니제도가 생겨나기는 했지만, 당시의 이런 남녀차별이 심한 사회에서 여성들이 출가해서 수행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오늘 비구니스님들이 얼마나 수행하기가 어려웠는가, 거기에 대해서 한두 가지 예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수바비구니에 대한 얘기인데요, 이 비구니스님은 출가하셔서 아주 부지런히 정진을 해서 우리가 말하는 깨달음의 경지를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이 스님이 홀로 나무 밑에 앉아서 정진을 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나이가 젊고 비록 다 떨어진 옷을 입고 숲속에서 초라한 모습으로 정진을 하고 있었지만 그 기본 몸매, 얼굴의 자태는 아직도 예쁜 모습이 그냥 남아있었나 봐요.

 

그러니까 한 남자가 이 비구니스님을 보고 반해서 즉, 그 욕정을 참지 못해서 이 스님이 가는 길을 막고, 요즘말로하면 성폭행을 하려고 한 거요.

그런데 처음부터 무지막지하게 힘으로 밀어붙인 게 아니고 유혹을 했다. 유혹.

 

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이렇게 홀로 수행을 한다면 얻는 게 뭐가 있겠소.

아직도 당신은 젊고 아름다운 몸매를 갖고 있는데, 오늘 같이 날씨도 좋고 꽃도 피고 이런 날 나와 더불어서 함께 즐기면 어떻겠소.

꽃이 아름답게 피고 꽃의 향기가 아무리 진동한다 하더라도 혼자 있다면 그것이 무슨 즐거움이 되겠소. 나와 더불어 즐거움을 누려봅시다.”

이렇게 유혹을 했어.

 

이런 얘기 들으면 생각이 나죠.

부처님께서 홀로 정진하실 때 마왕의 세 딸이 부처님께 와서 성도를 방해할 때 이렇게 유혹을 하지 않습니까.

그때 부처님께서

이 가죽 부대 속에 또만 가득 든 것들아

 

뭐 이런 얘기를 해서 부처님은 뭔가 여성에 대해서 굉장히 힐란하는 그런 태도가 아닌가.

또 경전 읽어보면 여성에 대해서 계속 부정한 유혹의 대상처럼 이렇게 묘사된데 대해서, 여성에 대한 뭔가 차별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건 주로 비구들이 수행을 할 때, 남자가 수행을 할 때 그 어떤 욕정의 대상으로 여성이 되기 때문에 여성에 대해서 그런 얘기가 나왔죠.

 

그럼 우리가 비구니스님이 수행할 때를 보면 여기에는 남자가 이렇게 유혹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경전에 나오는 글귀가

여성을 비하하는 글귀는 아니다.

다만 어떤 욕정의 대상으로서

남자에게 여자, 여자에게 있어서는 남자,

가난한 이에게서는 재물,

이렇게 대상이 다를 뿐이다.

 

그랬을 때, 이렇게 비구니스님을 유혹을 했을 때, 이 스님은 그 남자에게

왜 당신은 내 가는 길을 가로막소.

청정하게 수행하는 자를 이렇게 더럽히려고 한다는 것은 올바른 길이 아닙니다.

그러니 길을 비키시오. 저리 가시오.”

하고 얘기를 했는데, 이 사람이 그래도 또 유혹의 노래를 자꾸 부른단 말이오.

 

그래서 이 비구니 스님이 이 남자에게 꼭두각시에 대한 얘기를 해주는 거요.

꼭두각시라는 것은 나뭇조각으로 신체를 만들어서 거기에다가 철사로 이어서 줄을 달아서 잡아당기면 올라가고 내려가고 해서 인형 놀이를 하지 않습니까.

 

꼭두각시가 인형놀이를 할 때는 아주 춤도 추고 온갖 걸 다 하지만, 그 이음새인 철사 줄이 끊어지면 그냥 하나의 나무토막이 되어서 뒹굴 듯이 이 몸이라고 하는 것은 4대의 결합일 뿐이다.

 

지금 비록 아름다운 것 같이 보이지만, 곧 늙고 병들고 죽어 문드러지게 되면, 흙으로 돌아가고, 불로 돌아가고, 바람으로 돌아가고, 물로 돌아가고, 그런 하찮은 존재입니다.

그러니 이런 상에 집착하지 말고 수행을 방해하지 말라.”

 

이렇게 설명을 해줘도 이 남자는 이 욕정을 버리지를 못하는 거요.

그래서 당신이 너무너무 아름답소. 그러면서 눈에 대한 찬탄의 노래를 부르는 거요.

그리고 이런 곳에 있지 말고 나와 사랑을 나눈다면 참 몸도 깨끗이 씻고, 좋은 옷도 입고, 인도에서 제일 옷은 카시산비단입니다. 카시산비단으로 향수도 뿌리고, 화장도 하고 맛있는 거 먹고, 나와 더불어 이렇게 산다면 얼마나 행복하겠느냐.

 

그래서 또 비구니스님이 이 제행이 무상하고 제법이 무아이고 인생이 고임을 일러줘도 이 사람이 눈에 대해서 찬탄을 계속 하는 거요.

당신의 눈은 꽃사슴의 눈 같소.” 이러면서 노래를 부르고 이렇게 유혹을 해서 피해갈 수가 없어. 이제는 힘으로 폭력으로 마지막 행동을 하려는 그런 시점에 이른 거요.

 

그래서 이 비구니스님은 자기 손가락으로 눈알을 딱 빼서 줘버린 거요.

이 눈이 그렇게 아름답다면 당신이 이 눈을 가지십시오.”

 

피가 줄줄줄줄 흐르는 눈동자를 주니까 이 남자가 기겁을 한 거요.

마음속에 있던 모~~~~~든 욕정이 일순간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 거요.

그래서 이 비구니스님께 깊이 참회를 하고 물러갔다.

 

이 얘기 속에서 비구니스님들이 혼자서 정진을 할 때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겠냐를 알 수가 있는 거요.

물론 남자라 하더라도 이렇게 출가 수행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오.

특히 당시에는 노천에서 자고 걸식하고 이렇게 사는 건 정말 힘든 일이죠.

 

그런데 하물며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더 말할 것이 없다.

바로 이런 경우에 이 스님처럼 이렇게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르는 법에 귀의한 법의 실상을 본 그런 철저한 꿰뚫어 봄이 있었기 때문에 두려워하지도 않고, 노여워하지도 않고, 괴로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인생이 고임을, 제행이 무상함을, 제법이 무아임을 상대에게 설하고 그래도 알아듣지 못하자, 그가 원하는 눈을 달라고 원하니까 눈이 아름답다고 하니까 눈알을 빼주는 이런 자기희생의 태도를 보임으로 해서 그 자기 수행을 지켜나갔던 거요.

 

바로 이런 결단이 있었기 때문에 아라한을 증득한 최고의 경지를 증득한 많은 비구니스님들이 출현하게 됐다.

그때에 비하면 요즘의 비구니스님들이 출가수행, 요즘도 비구들보다 살기가 좀 어렵데요.

아직도 우리 사회에 이걸 보면 남녀차별이 많고, 오히려 세상보다도 비구 비구니의 차별은 세상에 남녀차별보다도 더 많이 남아 있어요. 이건 참 문제죠. 선거권이나 이런 데부터.

 

그러니 이것은 우리가 법에 귀의하기 보다는

과거에 봉건적인 전통문화에 우리가 아직도 더 많이 묶여 있다.

하는 것을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안에서는 비구니스님들이 비구스님들과의 많은 차별을 느끼면서 낙담을 하는데, 남방불교에 가거나 외국에 나가보면

, 우리나라가 비구니들의 천국이구나이렇게 또 이해하게 됩니다.

, 상대적인 거죠.

그러니 오늘 우리들이 수행생활하기 어렵다고 하지만, 이 초기 비구니스님들이 수행했던 그 사회적인 몰이해, 저항, 이런 거에 비하면 요즘은 참 좋다. 또 이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비구니스님들은

사회적인 약자입니다.

 

비록 비구니스님들은 신분적으로 브라만출신들이 많고 왕족출신들이 많습니다.

비구스님들 가운데는 천민 출신이 많이 있는데, 비구니스님 출신 중에는 대부분 계급이 높습니다. 신분이 낮은 사람이 적어요.

 

그러니까 신분이 낮은 여인은 이중차별을 받지 않습니까. 그죠?

신분 자체가 낮은데다가 또 여자니까.

저희들이 활동하는 수자타아카데미가 있는 둥게스리에 보면, 인도사회에서 제일 낮은 계급, 천한 계급들이 사는데, 거기의 여성들은 다시 남자 아래, 거의 억압받고 살고 있거든요.

 

그러니 이 성차별은

계급차별과 겹친 이중차별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어요.

 

이렇게 너무 열악해도 이 법에 귀의하고 출가하기가 어렵나 봐요.

그래서 하층계급 여성의 수행자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상층계급 여성이죠.

 

상층계급 여성이라니까 상층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당시 사회에서 여성은 여성전체가 차별받는 하나의 피해자들이다.

이렇게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러니 여성은 태어남으로 해서 몸뚱이 자체로부터 한계를 느끼고 있는데, 부처님의 법을 만나서 남자와 똑같다. 나도 해탈을 할 수 있다. 이런 소식을 들었을 때, 이 얼마나 기쁜 소식이었겠어.

 

그런데서 비구니스님들은 다 사연이 많았습니다.

순조롭게 출가해서 수행해서 이렇게 도를 이룬 사람이 적고, 그 인생에 그 고통의 사연이 다 대부분 많은 분들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미묘 비구니스님의 얘기를 한번 해보면, 이 분은 원래 높은 계급, 브라만 출신이었습니다.

그래서 시집을 가서 결혼을 해서 아들을 하나 낳고, 아들을 하나 가진 상태였어요.

 

그런데 해산을 할 때가 되어 시가에서 해산을 할 수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시가에 부모님이 즉,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돌아가셔 버렸어요.

그러니까 해산을 하기 위해서 친정으로 가게 된 거요.

 

그래서 남편과 같이 애기 하나 데리고 뱃속에 애기 하나 가지고, 이렇게 친정으로 가게 되었는데, 하루 만에 가지 못해서 밤에 나무 밑에서 야숙을 하게 된 거요.

그런데 그 길을 가는 중에 야숙 중에 애기를 낳은 거요.

 

애기를 낳게 되니까 아마도 여러 가지 피도 쏟아지고 이렇게 되지 않습니까, 그죠.

그렇게 되니까 이 숲속에 있던 독사가 피냄새를 맡고 오게 된 거요.

그러다가 잠자고 있는 남편이 독사에게 물려 죽은 거요.

 

그런데 그날 밤에는 애기 낳는다고 이러면서 남편이 죽은 줄도 몰랐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남편의 몸이 띵띵 부어있는데 보니까 독사한테 물려 죽은 거요.

이게 무슨 청천병력이오.

 

그래서 슬피슬피 울다가 남편을 묻고 그리고 갓난아기를 안고, 그리고 한 아이의 손을 잡고 친정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거요.

가다가 큰 강이 나왔어. 강물이 너무 깊어서 두 아이를 한꺼번에 안고 건널 수가 없었던 거요.

 

그래서 큰 아이보고 여기 있으라고 겨우 우는 걸 달래놓고 작은 아이를 안고 강을 건너서 그 건너편에다가 갓난아기를 놔놓고 다시 큰 아이를 데리러 강을 건너오는데, 이 아이가 엄마 보니까 엄마하고 부르면서 물에 뛰어들은 거요.

 

어린아이니까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는데, 엄마가 보는데서 물에 떠내려가는 거요.

그 아이를 건지려고 한참 까지 내려갔다가, 결국은 아이를 못 건지고 슬피 울면서 돌아와서 강을 건너오니까, 이 갓난아기를 놔놨는데, 늑대가 먹어버렸어. 주위에 피바다가 된 거요.

 

그래서 하루 종일 울다가 기력을 내서 갈 때가 친정밖에 없잖아요. 가다가 아는 사람을 마났어요. 친정의 고향사람을 만난 거요. 그래서 자기 살아온 인생을 하소연을 하면서

부모님은 집에 잘 계시냐했더니, 얼마 전에 친정집에 불이 나서 일가족이 다 불에 타 죽은 거요. 오도 갈 때가 없어진 거요.

 

그래서 그 사람을 따라서 그 사람 집에 가서 보호를 받고 있는데, 그 사람 친구가 와서 보고 여자가 예쁘니까, 또 주인이 없어졌잖아. 혼자니까 청혼을 해서 결혼을 해서 그 집에 따라 간 거요.

 

그런데 또 애기가 생겼어. 그런데 이 남자가 성격이 좀 포악한 사람이오. 술을 마시고.

애기를 해산하는 날, 이 남자가 애기 낳는 부인을 돕지는 않고 그냥 술 마시러 나가버린 거요.

여자가 해산을 하려고 하니까 문을 걸어 잠그고 안에서 해산을 하게 된 거요.

남자가 술 먹고 와서 대문을 차고 열어달라고 하니까 해산중이니까 열어줄 수가 없어.

남자가 너무너무 화가 나서 머리가 돌아버린 거요. 문을 안 열어주니까.

안에서 외간남자와 딴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하고. 문을 부수고 들어와서 여인을 팬 거요.

 

그러니까 여인이 맞으면서 사정을 얘기한 거요. 애기를 낳느라 문을 못 열어줬다.

이 남자가 정신이 없어 이 갓난 애기를 죽여 버린 거요.

그리고 그 고기를 강제로 이 여인에게 먹으라고 강요하다 안 먹으니까 패서 할 수 없이 그걸 먹게 된 거요.

 

여기서 이 여인이 머리가 돌아버려서 그 집에서 뛰쳐나와서, 그래서 무덤가에 앉아서 자기 인생을 한탄하면서 울고 있었는데, 마침 한 남자가 자기 부인이 죽어서 무덤을 쓰고는 이 남자가 부인을 잊지 못해서 거기 와서 울다가 이 여인을 만나게 된 거요.

 

그래서는 또 이 남자가 이 여인을 데려가서 결혼을 했는데, 남자가 며칠 만에 또 죽어버렸어.

그러니까 당시 풍속에서 남자가 죽으면 여자를 같이 매장하는데, 그러니까 생매장을 당한 거요.

 

그런데 도적이 있어서 도적이 이 무덤을 파서 귀걸이나 이런 귀금속을 가져가려고 파다가 아직 숨이 끊어지기 전의 여자를 파낸 거요. 살아있는 여자를.

그래서 예쁘니까 데려가서 또 부인으로 삼은 거요. 그런데 이 도적이 며칠 만에 잡혀서 목이 잘린 거요. 그래서 또 묻히게 된 거요.

 

그랬는데 마침 늑대가 시체를 먹기 위해서 파다가 결국은 겨우 살아난 거요.

그래서 완전히 미쳐버린 거요.

온 옷을 다 벗고 미쳐서 돌아다닐 때 바로 부처님을 만나게 되었고, 부처님은 이 여인이 원래 총명한 여인인 줄 알았기 때문에

오라 내 딸아.” 이렇게 얘기 했을 때, 이 여인은 제정신이 든 거요.

그래서 부처님이 아난다를 시켜서 옷을 줘서 입히고, 부처님 법에 귀의해서 출가를 해서 아주 훌륭한 비구니스님이 되신 거요.

 

그러니까 이런 인생의 고통을 다 겪었기 때문에 세상에 대한 미련이 털끝만큼도 없었던 거요.

이런 고통, 이런 불행을 가졌지마는 바로 법에 귀의해서 용맹정진을 해서 비구니가 아라한과를 증득한 거요.

 

이 분이 깨닫고 자기 전생을 봤더니 전생에 어떤 돈 많은 장자의 부인이었는데, 아들을 못 낳았어. 그래서 이 남편이 천한 집 여인을 데려다가 아들을 낳았어. 그런데 이 본부인이 보니까, 저 아들이 자라게 되면 결국 이 많은 재산 다 가져가게 되잖아 그죠.

 

그래서 바늘을 가지고 몰래 아기의 정수리에 찔러 바깥에 표가 나지 않도록. 그렇게 해서 하루 이틀 사흘이 지나면서 시름시름 앓다가 아들이 죽어버린 거요.

 

이것은 본부인이 질투심에서 한 거다.’ 그래서 본부인 보고

네가 그랬지하고 닦달을 한 거요.

 

그러니까 이 본 부인이

내가 안 그랬다하면서

내가 만약 그랬다면 난 천벌을 받을 거다.” 이렇게 맹세를 했어.

 

내가 만약에 그랬다면 내 부모는 불에 타죽을 거고, 내 남편은 뱀에 물려 죽을 거고, 내 아이들은 물에 빠져 죽거나 늑대한테 물려 갈 거고, 나는 생매장 당할 거고

이렇게 맹세를 한 거요. 난 절대 안 그랬다고.

 

바로 이러한, 그렇게 할 때는 인연의 과보가 없는 줄 알은 거 아니겠어요. 그죠?

그러한 과보로 이 생에 이런 고통을 받았다.

 

그래서 지은 인연의 과보는 피할 수가 없지만,

그러나 부처님 법에 귀의하면

이런 인연과보를 받는 사람도 어떻게 할 수 있다?

수행해서 해탈할 수가 있다.

 

이런데서 우리는 이 비구니스님들 얘기를 하나하나 들어보면 여성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산다는 것이 이렇게 기구한 거요, 당시 사회에서.

 

스스로 살 수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소나 개가 주인을 따라 이집저집 팔려 다니듯이 이렇게 인생을 살다가 고통 속에서 살다가

결국 부처님의 법을 만나서 해탈을 만끽하는,

 

그러기 때문에 그분들의 부처님에 대한 존경,

부처님의 법에 대한 그 신심의 깊이는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서 부처님께서는 이런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구원자가 되셨고, 희망이 되셨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