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4 9

[지금 이대로 좋다] 오디오 북_ 인생의 무게

인생을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스스로를 너무 위대한 존재로 규정해서 힘들어해요. 자기가 기대하는 수준이 안되기 때문에 위축되어 살죠. 산에 있는 다람쥐나 토끼와 같이 우리 인간들도 그냥 나고 죽습니다. 다람쥐도 토끼도 괴로워하지 않는데 인간은 괴롭다고 합니다. 얼마나 속박을 받으면 날아다니는 새를 부러워하겠어요. 자기의 아상에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스스로를 지나치게 우월하게 여기기 때문에 현실의 자기를 부족하게 여겨 스스로 열등의식에 빠집니다. 삶을 단순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야 훨씬 행복해집니다. 세상은 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원하는 일이 있다면 두 번 세 번 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가볍게 생각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Danye Sophia] 불교에 기생하는 기독교 숭배자들! 그들은 왜 불교를 훼손하려 하는가?

잘못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죄를 범하면 참으로 나쁜 사람일 것입니다. 가령 어떤 도둑놈이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뻔히 알면서도 그들의 금품을 훔친다면 절도죄에 더해 양심불량이라는 비난을 받게 됩니다. 한마디로 벼룩의 간을 빼먹는 파렴치한 짓이 되겠지요. 그래서 흔히 죄인 줄을 뻔히 알면서도 범행하는 사람이 더 많은 사회적 지탄을 받게 됩니다. 이에 비해 모르고 죄를 지으면 단순 실수였다며 관용의 대상이 됩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실수로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으니까요. 이런 이유로 ‘모르고 짓는 죄’보다 ‘알고 짓는 죄’가 훨씬 크다고 여깁니다. 그리고 실제로 재판 과정에서도 ‘모르고 짓는 죄’의 형량을 대폭 낮춰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불교에서는 ‘모르고 짓는 죄’가 ‘알고 짓는 죄’보다 열배 백배 큰 것으..

[인생멘토 임작가] 행복으로 이끄는 8가지 발달과업 1편 | 에릭슨의심리사회적발달이론

지금 이 내용을 보고 있으신 여러분은 아마 20대에서 40대 사이에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추측이 맞나요? 여러분은 아직 인생을 끝까지 살지 않으셨죠. 그건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살았던 삶에 대해선 어느 정도 복기를 하면서 '내가 그렇게 살았었구나'를 성찰해볼 수 있는데 반면에 내가 미래엔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에 대해선 좀 물음표인 거예요. 아직 미래를 살아보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면 여러분의 자녀는 어떨까요? 그 아이는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게 될까요? 에릭슨이라는 심리학자는 인간이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심리사회적으로 어떤 발달단계를 거치는지 전반적으로 아주 잘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각각의 인생의 단계에서 어떤 일들을 잘 마무리를 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또 인생을 잘..

[1분 심리학] 공감능력의 정확한 의미

항상 감정을 느끼는 게 이상한 거지 않아요? 사람들이 말 할 때 그 사람의 감정을 어떻게 느껴 자기도 자기 감정을 못 느끼는데 내가 왜 걔 감정을 대신 느껴줘야 돼? 공감능력이라고 하는 건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는 거지 그 사람의 감정을 하나하나 다 느끼는 게 아니에요. 그 사람의 감정을 다 느끼잖아요. 힘들어서 죽어~ 그리고 심리학 전문가들도요 훈련할 때, 내담자의 감정을 느끼는 것을 굉장히 아마추어라고 봐요. 내담자가 어떤 입장인지 이해하고 이런 스킬을 하는 거지 그걸 하나하나 다 느끼면 아마추어이고 전문가는 그 사람의 감정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냥, “아, 네가 그런 느낌이구나” “그런 감정이구나”를 아는 거지.

세계 최고 부자의 수면 시간은

... 사람은 잠을 잘 자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우리 자신을 돌아보면 잠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잠들고 깨는 시간이 들쑥날쑥하기 일쑤고 평소보다 한 시간 정도 잠을 늦게 자는 건 다반사죠. 금요일에는 새벽까지 불금을 즐기다가 주말에는 오전 대부분을 잠으로 보내면서 소중한 하루의 절반을 날려버리곤 합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죠. 게임으로 자정을 훌쩍 넘기고, 시험공부를 하느라 꼬박 밤을 새우는 건 예사입니다. 이렇게 현대인들은 잠을 얼마든지 줄여도 되고 주말에 적당히 보충하면 되는 만만한 대상으로 여기죠. 라는 책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수면 과학자 매슈 워커는 이런 현대인들의 잠에 대한 고정관념 잠을 가벼이 여기는 생각에 강력한 하이킥을 날립니다. 단순히 잠은 우리 삶에 ..

[5분상식 세계사] 몽골 10분 완벽정리

1. 소개 ‘몽골’로 알려진 국가의 정식 명칭은 몽골 올스(Монгол Улс), 몽골국입니다. 아시아 중앙 내륙에 있는 국가로, 수도는 울란바토르(Ulaanbaatar)입니다. 몽골의 국기는 1992년부터 현재의 기로 제정되었는데 청색 직사각형을 중심으로 동일한 크기의 빨간 직사각형이 좌우로 있습니다. 가장 왼쪽의 빨간 직사각형 안에는 자유와 독립을 상징하는 민족적 표장인 황색 소욤보가 그려져 있습니다. 중앙의 파란색은 국가에 대한 영원한 충성을 좌우에 빨간색은 부단한 전진과 번영을 상징합니다. 소욤보 문장은 1924년 제1회 대인민회의에서 민족의 문양으로 정해졌으며, 그 후로 여러 차례 수정을 거쳐 현재의 국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몽골은 북서쪽으로는 러시아와 남동쪽으로는 중국과 국경을 접한 동아시아..

[Science Cookie] 우리는 정말 온도를 감지할 수 있을까?

온도가 뭘까요? 우린 일상생활 속에서 온도라는 개념을 아주 익숙하게 사용합니다. 핸드폰만 켜더라도 실외의 온도를 알아내 실외가 얼마나 따뜻한지 차가운지를 금방 알 수 있고 또 대중목욕탕에 있는 온도계를 통해서 어느 탕이 차가운지 따뜻한지를 구별할 수 있을 정도의 그런 익숙함을 가지고 있죠. 이러한 온도라는 단위가 국제 표준으로서 최초로 도입된 건 1742년 스웨던의 물리학자였던 안데르스 셀시우스가 제안한 Celsius Degree. 번역하면 섭씨라는 기준으로 세상에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준은 물의 끓는 점을 0℃로, 어는 점을 100℃로 하는 지금과는 정반대로 설정된 기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생물 분류학의 기초를 확립하는 데 큰 기여를 하여 현대 식물학의 시조로 불리우는 생물학자 칼 폰 린네에 의해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_ 성경 창세기 에덴동산의 의미, 애쓸 필요 없다, 있는 그대로 보기 좋았다

성경에 다시 한번 창세기를 봤더니 그렇더라고요. 첫날부터 7일째까지 창조를 하면서 날마다 아직 완성 안 됐는데도 불구하고 보기 좋았다. 있는 이 대로 보기 좋다는 거예요. 미완성인 채로. 그런데 선악과를 따 먹으면서 즉, 근본 무명, 분별심을 일으키면서부터 하나님이 벌을 줬다, 이렇게 나와요. 어떤 벌을 줬냐? 이제부터는 그냥 있는 그대로 아무거다 다 따먹으면서 마음 편히 살아도 되도록 에덴동산이 본래 이루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기 좋게 이루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악과를 따먹었기 때문에, 중생이. 분별을 시작했기 때문에 그들은 이제부터 땀을 흘려야만 뭔가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분별을 하면 애쓰고 노력하고 유의 조작해야 해요. 그런데 우리 근원은 그럴 필요가 없단 말이죠. 될 거는 저절로 되고..

[지혜별숲] 아직도 에고가 지어낸 삶의 드라마에 속고 계시나요? (낭독10회/배경음無)

삶 속에서 일어나는 소위 나쁜 일들의 대부분은 무지의 어둠에서 비롯됩니다. 그런 일은 저절로 일어난다기보다 에고가 만들어 낸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나는 그런 일들을 ‘드라마’라고 부릅니다. 당신이 완전히 깨어있게 되면 드라마는 더 이상 당신의 삶 속으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에고가 어떻게 작동하고 어떻게 드라마를 만들어 내는지 잠시 돌이켜 보겠습니다. 당신이 마음을 지켜보지 않고 방심하면 에고는 당신의 삶을 지배합니다. 에고는 자기 자신을 냉담하고 적대적인 우주에서 홀로 분리된 단편이라고 인식합니다. 다른 어느 누구와도 진실로는 이어져 있지 않다고 봅니다.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다른 에고들을 위협적인 존재로 보고 자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그들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에고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두려움이나 결핍..

마음공부 1 20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