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학교에서 배우는 중에 행복이란 감정의 높낮이가 줄어들고 큰 괴로움이나 큰 즐거움이 없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실천을 하면서 좋았는데 매사에 너무 진지해지는 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행복과 동시에 인생살이의 재미까지 줄어드는 것이 아닌지// 이 세상의 재미가 어떤 재미, 어떤 재미가 줄어들 거 같아요? 그런데 사실은 별거 아니에요, 별거에요? 별거 아니라는 거 별거 아니라는데 왜 의욕이 떨어져요? 그러니까 별거 아닌 걸 갖고 미쳐서 죽는다고 난리 피우나 미쳐서 좋다고 난리 피우나 그게 약간 이상하지. 미쳐 난리 피우고 싶다, 이 얘기에요? 어떤 거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을 진지하다고 안 그래요? 그런데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왜 진지충이 되요? 오히려 진지충하고 정 반대이지. “너무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