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육아 중인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책을 읽다가 '아이에게 엄마가 헌신할수록 나중에 불효를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자녀에게 소홀할수록 자립심이 높아져 자녀가 커서 효도를 하게 된다'// 그런 얘기는 그렇다가 아니라 그럴 확률이 높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부모가 자녀에게 온갖 정성을 쏟게 되면 자녀는 어리니까 부모가 그렇게 해주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한다. 받는데 익숙하다, 이 얘기에요 그러니까 받는데 익숙하니까 자기가 부모에게 줄을 모른다는 거예요. 늘 받아 왔기 때문에, 오랫동안. 그런데 어릴 때부터 자기가 뭐를 노력해서 벌어서 부모가 오히려 어렵다고 자기가 이렇게 부모에게 주면 이거는 하나의 습관이죠. 이건 주는 습관이 들어 있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 볼 때 어릴 때 뭐 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