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편과 대화를 하다 보면 의견 충돌로 목소리가 커지다가 결국 해결점 없이 서로 회피로 마치게 됩니다. 남편과 편안하게 속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위안과 의지가 되도록 노력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들 얘기 들으면 제가 생각할 때는 왜 사람들이 기지도 못하는 게 날라 그럴까?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러니까 ‘속 깊은 얘기를 나누겠다’ 그런 허무맹랑한 생각을 하지 마라, 이런 얘기에요 처음부터 ‘속 깊은 얘기를 나누겠다’ 이러니까 대화가 안 되는 거예요. 처음부터 만나자마자 ‘결혼할 상대로 구하겠다’ 이러니까 이 선보고 결정하기가 어려운 거고 ‘애인을 구하겠다’ 그러니까 어려운 거예요. 그냥 사람이 만나서 대화를 해보고 그냥 지내면 되다가 그러다가 서로 친해지면 친구가 되는 거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