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현재도 그리 낮은 대학은 아니지만 조금 더 하면 더 높은 순위의 대학에 갈 수 있겠다고 한 번 더 수능을 봐 보라는 말을 듣습니다. 저는 재수를 하고 싶지 않지만 사회는 아직 학벌을 중요시하기에 제 결정이 옳은지 걱정입니다.// 네, 젊은이로서 충분히 고민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젊은이가 너무 어른들 얘기에 물들은 것 같네. 어른들이 살던 시대는 학벌이 굉장히 중요한 영향력을 끼치는 그런 시대였습니다. “어느 학교, 대학 나왔니?” 이게 굉장히 큰 영향력을 끼쳤다. 그러나 질문자가 대학 1학년이니까 앞으로 10년 후, 20년 후 사회에 나가서 살 미래는 이런 학벌이 지금보다 비중이 훨씬 떨어진다. 이런 사회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 사람의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