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을 하면 상대가 기분이 나빠지거나 상처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말투를 어떻게 고쳐야 할지 방법을 몰라서 마음이 위축되고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싫어해'라는 신념이 만들어졌습니다 스님의 법문을 듣고 저의 명령적인 말투와 늘 내가 옳다고 고집했던 말 버릇이 저의 인간관계에 큰 장애가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자기한테 한번 물어볼게요. 여름날 더울 때,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나 이런 거 먹으면 시원하죠. 근데 저는 그런 거 먹으면 반드시 설사를 해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더운데 먹고 싶은데 어떻게? 자기 생각을 얘기해보라고 이게 현실이잖아요. 여러분 날씨 더운데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를 준단 말이에요. 먹으면 설사를 해. 근데 날씨가 덥고 목이 마르니까 먹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