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기초 수급자입니다. 정부 지원을 받는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될 때 마음이 무거워지고 위축됩니다. 어떤 관점을 가져야 가볍고 밝게 지낼 수 있을까요?// 제가 같이 사는 사람들하고 오늘 일을 하기로 했는데 몸이 약간 좀 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나가서 일할만 해. 그런데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방 안에 누워 있으면 딴 사람 밖에서 막 일하는 데 혼자 방 안에 누워 있으면 마음이 불편할까요? 편할까요? 근데 내가 완전히 아파. 숨도 못 쉴 정도로. 안 그러면 뭐 사고가 나서 다리가 부러졌어. 그래서 누워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밖에서 일할 때 불편할까? 마음이 불편하지 않을까요? 그럼 이건 뭘 말하냐? 자기가 내 힘으로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을 만큼 나이가 많이 늙었거나 그렇지 않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