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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899. 여자친구와 반복되는 다툼을 줄이고 싶습니다

저는 여자친구와 5년째 같이 살면서 싸웠다 하면 상대방에 대한 시비심이 잘 일어나고 그에 따른 감정 기복이 심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옳다고 생각하거나 의견이 다르면 흥분하고 언성이 높아지며 별거 아닌 일인데도 큰 싸움으로 제 뜻대로 안 되면 상대방을 답답해하고 짜증이 자주 일어나며...// 연애를 안 하면 되죠. 연애를 안 하면 싸울 일이 없을 거 아니오. 그런데 좋아서 만났는데 왜 자꾸 싸워요? 제가 ‘연애를 안하면 되죠’ 이런 것이 농담처럼 들리지만 싸우려면 만나지 말든지 좋아서 만났으면 싸우지 말든지 해야지 좋아서 만나놓고 자기 뜻대로 안 된다고 화를 내고 자꾸 싸우면 만나지 않는 것보다 못하잖아요. 그러니까 어떻게 참고, 인내하고 이런 게 아니라 왜 만나나? 이걸 늘 자각을 하면 되지 않을까, 싶..

[현덕마음공부] 꿈 같은 삶

삶은 꿈과 같다고들 한다. 돌이켜보면 꿈결 같거나 꿈만 같은 것이 삶이다. 잠들어서 꾸는 꿈이든 깨어 있는 현실이든 생생하지만 과거를 재현할 수 없고 기억 속에서만 재생되는 동영상이라는 점에서는 현실의 삶과 꿈이 다를 바 없다. 삶을 꿈으로 보는 관점이 마음공부에 도움이 된다. 괴로움은 생각과 관련이 있다. 삶을 깨어서 꾸는 꿈이라고 볼 때 그 핵심도 생각이다. 심리적 생각의 종식이 번뇌의 근원을 다스리는 지름길이다.

[드러내야 산다] 신바람나게 일하기 - 정철화 박사

여러분 지금 삶이 신나게 잘 살고 계시나요? “내 의지로 이 땅에 태어나지 않았기에 그냥 그럭저럭 살지요. 마치 김빠진 사이다처럼 밋밋하게 삽니다”라고 이렇게 속으로 답하신 분 계십니까? 상큼한 사이다 맛처럼 사는 멋진 인생 신바람 나게 사는 법에 대해서 오늘 같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결코 어렵지 않게 3가지 간단한 방법으로 신바람이 어떻게 하면 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내 지력을 올려서 기대한 것보다도 큰 결과가 나올 때 그때 신바람이 나는 것이지요. 세종대왕 때 세종대왕이 「농사직설」이라는 책을 출간하고 그 책 속의 과학적인 농법을 가르쳐서 생산성이 400배나 올라간 적이 있습니다. 농민들이 그 책에 적혀있는 대로 농사를 지으니까 매년 수확량이 늘어나니까 농민들이..

마인드풀tv_ 끌어당김의 법칙과 시간의 관계 | 현실 창조의 참 뜻

아인슈타인의 말에 따르면 과거, 현재, 미래는 공존하죠. 우리 대부분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절대적 시간은 환상에 불과합니다. 깊은 기도나 명상 혹은 묵상 중에 내가 없는 상태, 텅 빈 상태를 경험해 보신 분들은 시간이 사실은 흐르지 않는다는 걸 느껴 보셨을 거예요. 처음 들었을 땐 도무지 이해되지 않아요. 지금도 똑딱똑딱 시간이 흐르고 있는데 도대체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는 게 무슨 말이냐. 하지만 정말로 시간은 유동적입니다. 변화합니다. 시간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달 내로 뭔가를 끌어당길 거야.’ ‘24시간 내로 난 이걸 창조할 거야.’ 라는 개념 자체가 사실 조금 애매합니다. 끌어당김을 이야기할 때 ‘창조’라는 단어를 많이 쓰죠. 저도 굉장히 자주 사용합니다. “그저 창조하세요,..

마음공부 1 2023.04.11

청춘 토크 4, 선택했다면 고민하지 마라 [하석태TV]

Q. 길을 가다가 두 갈래 길을 만났을 때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나요? 동전을 던져라.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고민할 때 선택하기 어렵고 고민이 된다면 마찬가지로 동전을 던져라.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인. 생. 51대 49의 비율로 선택하더라도 일단 선택한 후에는 과감하게 그 길을 가라! 선택을 했다면 51에 100을 다 걸어라. 선택을 했다면 뒤돌아 보지 마라. 선택하기 전에 신중하게 고민을 하고 선택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돌진하라!! 그전에 충분한 고민은 필수 인생에는 기회비용이 있다. 선택과 집중은 성공의 지름길

[북한말 한마디] '머쓱하다'의 북한말은? (2023.03.25./통일전망대/MBC)

북한말 퀴즈 ‘머쓱하다’의 북한말은? 서우하다? 메사하다? 서문하다? -- 겸연쩍거나 머쓱하다는 의미로 북한에서는 ‘메사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냥 서 있기가 메사하다’ ‘메사해서 뒤더수기만 긁적이다’와 같은 예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머쓱하다’의 북한말은? = 메사하다

ㅂㄷㅊ가 공기만큼 소중하다고?! '삼성전자'가 만든 '반도체 백과사전' EP.2 반도체의 중요성 편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소중한 것들을 한번 떠올려 보겠습니다. 물, 공기, 가족, 사랑, 우정 등등 많은 것들이 떠오르실 겁니다. 평소엔 그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이것들이 사라지는 상상만으로도 공포 그 자체입니다. 저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반도체입니다. “잠깐! 물, 공기, 가족만큼 소중한 게 반도체라니 거, 과장이 너무 심한 거 아니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 보시면 제 의견에 동의 하실 겁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 일상이 얼마나 많은 반도체가 숨어 있는지 함께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출근하기까지 달수의 하루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아침 6시 알람이 울립니다. 성공한 사람들이야 벌떡 일어나겠지만 달수는 5분 단위로 울리는 알람을 5번이나 끄고 나서야 겨우..

[명상의 모든 것] 양자역학이 증명하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압도하는 우주의 비밀들

만약에 여러분이 살고 있는 이 세계가 실체가 아니라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어쨌거나 눈앞에 펼쳐지는 현실이므로 열심히, 즐기면서 산다. 2. 어차피 허상이므로 정신적인 것을 추구하며 살겠다. 3.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00을 하겠다. 약간 뒷북이긴 하지만 최근에 양자역학에 관심을 갖고 보니까 정말 명상 수행과 통하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아니 이 재미난 걸 왜 이제 알았지?” 아무튼 많은 분들이 이미 다루어 주시긴 했는데 제가 보는 몇 가지 관점들이 있어서 말씀드려 보고자 합니다. 양자역학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이중 슬릿 실험이죠. 대부분 아실 테니까 짧게 넘어가겠습니다. 과학자들이 처음에는 전자를 당연히 입자, 즉 알갱이로 생각했습니다. 실험에서 전자 알갱이를 계속해서 두 개의 틈으로 쏘..

마음공부 2 2023.04.11

대행 스님 법문_ 마음공부와 꿈

그것을 어떤 스님네들이나 스님네들 아닌 분들도 꿈에 상상하고 좋은 꿈을 꾸고 부처님께서 나타나서 자기의 금강좌를 줬다 뭐 이런 꿈도 꿨다고 그래요. 그렇게 하고 글씨를 써서 깨우쳤다고 그러고 그러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그러나 난 그렇게 생각 안 해요. 그림자에 있는 빵 하나를 놓고 볼 때 그게 배가 부르겠습니까, 안 부르겠습니까? 그림자 떡을 말이에요. 놓고 그게 배가 부르겠습니까 안 부르겠습니까 하는 소립니다. 그러면 꿈에 했다거나 또 꿈에 나를 보고 내가 거들어 줬다거나 이렇다면 그저 ‘아유, 감사하구나.’ 이렇게 하고 그냥 놔야지, 거기에 좋아서 그냥 거기에 자꾸 자꾸 자꾸 이렇게 꿈으로 좋아하고 가거나 따라가거나 꿈의 형상을 보고 따라가거나 이런다면 자기는 백네 날 해도 자기가 실천을 할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