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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지금 이대로 좋다] 오디오 북_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삶

스스로 적게 쓰는 것은 /검소함/이라고 하고 타의로 적게 쓰는 것은 /가난/이라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낮추면 /겸손/이라고 하며 타의로 자기를 낮추면 /비굴/하다고 합니다. 스스로 남에게 재물을 주면 /기부/했다고 하고 강요에 의해 주면 /강탈/당했다고 합니다. 모양은 똑같지만 자발성에 기초할 때 그 결과는 정반대입니다. 자발적으로 자신을 낮추고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삶이 행복한 삶입니다.

[드러내야 산다] 소크라테스께 배우는 삶의 지혜_ 정철화 박사

여러분 세계 4대 성인이 누군지 아시나요? 예수, 석가, 공자, 소크라테스라는 것 잘 알고 있지요. 그러면 4대 성인들의 공통된 특징이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비슷한 시기에 이분들이 모두 태어났습니다. 중국, 인도, 중동 등에서 기원전, 즉 bc 500년부터 0년 사이에 인류 역사의 큰 별들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를 ‘주축시대’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인류사에 가장 중요한 축이 이때 형성되었다는 말이지요. 두 번째는 이분들이 글을 쓰지 않고 말로만 제자를 키웠습니다. 그래서 직접 저술한 책이 없는 것이지요. 그러면 성인들이 하는 말을 글로 쓴 것은 누가 했을까요? 제자들이 한 것이지요. 소크라테스가 남긴 말은 플라톤이 제일 많이 기록했는데 이라는 제목이 대표적인 책입니다. 소크라테스는..

바닥을 찍었을 때 이것을 꼭 기억하세요.

미국의 한 대학교 졸업식에서 릭 릭스비(Rick Rigsby)가 한 축사입니다. 그 내용을 줄여서 들려 드리겠습니다. -- 제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지혜로웠던 사람은 초등학교 중퇴자였습니다. 가장 지혜로웠던 사람이 초등학교 중퇴자라니… 모순처럼 보이죠? 그러나 이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는 절대 모순이 아니었습니다. 그분은 지식과 지혜를 합치는 위대한 가르침을 저에게 주었죠. 그분은 바로 제 아버지였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현명했던 그 사람은 단순하기 그지없었던 요리사였죠. 그는 가족의 농사일을 돕기 위해 학교를 그만둬야 했지만 학교를 그만두었다는 이유로 공부를 그만둔 것은 아니었어요. 아버지는 혼자서 글을 읽는 법과 쓰는 법을 공부하였죠. 그는 늘 저에게 말하였어요. “아들아! 너는 앞으로 일을 하게 ..

진로 특강 7, 젊은이여 농촌으로 가라 [하석태TV]

지금 좋은 직장, 지금 선호하는 직업이 20년 후에는 사라질 수도 있다. 젊은이여, 농촌으로 가라!! 세상이 발전할수록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사가 커진다. 과거에는 물을 사 먹는 일을 상상할 수 없었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귀농’을 선택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일터 젊은층이 시골로 내려가서 미래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을 계획해내면 성공할 수 있다! (6차 산업, 지원도 많이 된다) 세계적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외친 한마디 “앞으로 20년이 지나면 농부가 큰돈을 버는 시대가 올 것이다” 짐 로저스 “트랙터를 몰 수 있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이 농사를, 농촌을 모른다? 이건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는 것이다. 남들이 하지 않은 분야에 도전하라! 농촌에 답이 있다!!

마인드풀tv_ 나의 무한한 힘을 일깨우는, 아침 확언

스스로에 대한 긍정의 확언은 잠재의식을 변화시키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죠. 나를 더욱더 믿고 응원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에너지를 증진시킵니다. 제가 한 가지 확언을 말할 때마다 벨 소리에 이어서 강하고 자신감 있는 어조로 반복해서 말해 봅니다. "나는 나의 베스트 버전이 되는 과정에 있다." (벨 소리) "나는 삶을 변화시킬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다." (벨 소리) "나는 오늘도 성공 신화로 향하는 중요한 여정에 있다." (벨 소리) "내가 모르고 있던 나의 가능성들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다." (벨 소리) "나는 무한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벨 소리) "나는 해로운 에너지를 자동적으로 차단한다." (벨 소리) "내 삶은 오늘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벨 소리) "나는 내..

마음공부 1 2023.04.03

[Kurzgesagt] 역사 이전의 인간, 인류의 기원

세상 모든 것은 평범하고 보편적으로 느껴집니다. 우리 인간이 언제나 이렇게 살아왔을 거라 생각하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복잡하고 우리 인간의 욕구에 맞춰진 세상은 여태 없었습니다. 우리 자신과 생존에 신경 쓰지 않고 살 수 있게 되었죠. 음식, 집, 안전 이 모든 게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특별한 소수입니다. 인류 역사의 99.99%가 넘는 기간 동안 삶은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인류 역사란 건 사실 없습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6백만 년 전 시작합니다. 사람족 영장류 부족이 나누어지고 유인원과 결별했을 때부터요. 280만 년 전 사람속이라 불리는 첫 인류가 탄생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유일한 인류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와 같은 인류인 호모 ..

[명상의 모든 것] 친할수록 절대 조심해야 할 말 3가지

인간 관계의 대부분이 말에서 시작하고 말로 끝납니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말이죠. 그런데 참 많은 분들이 아무런 인식이 없이 말을 사용합니다. 마치 사격 선수가 총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모르고 총을 사용하는 것과 같죠. 아무렇게나 말을 사용하기 때문에 말로 사람을 다치게 하기도 하고 자신이 한 말에 의해 스스로 다치기도 합니다. 우리는 보통 가까운 사이일수록 아무 말이나 편하게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속 얘기를 다 꺼내 놓아야 더 친해진다고 생각하기도 하죠. 그런데 그럴수록 더 조심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 않아도 될 말, 해서 전혀 득이 되지 않는 말만 가려서 해도 많은 위험을 피해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말들을 조심해야 할까요? -- 첫 번째로는 자기 자랑입니다. 자랑을 싫어하는 사람..

마음공부 2 2023.04.03

대행 스님 법문_ 미생물에서 사람에 이르기까지

지금 어떻게 표현을 할까? 저 콩나무를 표현을 할까? 콩이 말이야. 콩 씨가 있어서 땅에다 심었더니 콩싹이 났어. 뿌리로 화해가지고 싹이 났다고. 싹이 났는데 그 싹이 그 뿌리에 의지를 해야 뿌리에 의지를 해야 싹이 잘 되지? 그러고 또 콩씨가 열리지? 콩꽃이 피고. 그럼으로써 또 내년을 자기가 콩나무가, 내가 내년을 또 기약한다는 생각도 없이 영원히 지속해서 이어가는 거야. 그 생각도 없는데 자연스럽게 그냥 자연적으로 그렇게 이어가게 돼 있단 얘기야. 그러면 자기 뿌리는 자기 싹을 위하고 자기 싹은 자기 뿌리를 연상하고… 즉 붙들고 믿고 나가야지. 그런데 그 콩이 말이야 화해서 뿌리로 화했는데 그게 무슨 콩이냐고 그럴 거냐 이거야. 그래서 무슨 콩이냐고 한다면 과거로 돌아가서 찾으려고 아무리 뿌리를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