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4학년 6학년 두 딸의 엄마입니다. 저는 남편과의 성향 차이로 제가 포기하는 것이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늘 현재의 만족만 하는 남편 우리 집만 발전이 없는 것 같아서 답답하고 미래가 두렵습니다.// 이혼을 하시고 딴 남자 만나세요. 어떡해, 남자가 그렇게 생겼는데. 내가 볼 때는 남자가 아무 문제 없어요, 여자가 문제이지. 여자말 들었는데도 내가 볼 땐 남자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당연하고 남자가 얘기한 대로 사는게 주인이 되지 자기 얘기대로 하면 돈에 매여, 대출받아서 요즘 은행 금리 오른다는 말 들었죠? 은행 금리 오르면 난리 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적게 먹고, 적게 입고, 적게 쓰자 하는 정토 모토에 당신 남편은 딱 맞는 사람이에요. 그러면 집이 크면 청소하기 힘들지 그게 뭐가 좋아요?..